·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회귀 | 삼각관계 | 역키잡 | 다정남
· 신작 | 완결 | 총 120화 | 4화 무료
· 아버지는 내 여동생을 남자아이로 길렀다. 왜냐하면, 그 애한테 가문을 물려주고 싶었으니까. 내가 아니라 사생아인 알렉스에게. 그를 용납할 수 없었던 나는 알렉스의 인생을 시궁창에 처박고 나서야 모든 진실을 깨달았다. 자살하려는 알렉스를 붙잡고 함께 추락한 날, 나는 알렉스를 처음 만났던 날로 돌아왔다. 내가 망쳤던 것을 모조리 돌이키고 싶었다. “사랑해. 알렉스. 어떤 일이 있어도 난 네 편이야. 우린 가족이니까.” 새로 시작된 삶에서 알렉스 로윈은 내 인생의 오점에서 전부가 되었다. 그런데 인생의 전부처럼 여겼던 내 여동생이 여자애가 아닐 수도 있다고? “저도 사랑해요. 누님.” 그럴 리가 없잖아. 이렇게 예쁜데. 사랑스럽고 귀여운 내 여동생인데. “그래서, 그 남자 때문에 날 버리겠다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내 여동생인데……? 왜 이렇게 낯설게 느껴지는 거지? *** #역하렘 #삼각관계 #연하남 #집착남 #출생의비밀 #회귀물 #능력녀 #순진남 #다정남 #조신남 #소유욕 #판타지물 #역키잡 #착각계
· [로맨스판타지] 선결혼후연애 | 빙의 | 재회 | 상처남 | 능력녀
· 신작 | 완결 | 총 85화 | 3화 무료
· 그리하여 남주와 여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소설의 흔한 끝맺음이다. 과연 그들은 정말 행복했을까? 해피엔딩을 맞은 소설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한 적은 있었다. 물론, 직접 겪어보고 싶다는 뜻은 결단코 아니었다. 그런데 읽던 책의 악녀로 빙의하다니? 이렇게 된 이상 주인공들의 이야기에서 멋지게 퇴장하여 내 삶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리라, 결심했건만. 오 년 후, 여느 날과 다름없는 푸르른 얼음 성 앞. 시체처럼 쓰러져 있는 이 세계의 남주이자 내 전남편을 주워왔다. “너는 누구지?” 그런데 나를 모른단다. “그리고…… 나는 대체 누구야?” 환장하겠다.
· [로맨스판타지] 회귀 | 신파 | 재회 | 운명
· 완결 | 총 144화 | 6화 무료
· 너보다 하루 먼저 죽고 싶어. 왜냐하면 하루도 너 없이 살 수 없으니까. 인페르나 남작 가문의 장남, 루퍼스.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공주에게 청혼했다가, 국왕의 분노를 사 전쟁터로 내몰리게 된다. “당신은 죽지 않을 거예요.” 절망에 빠진 루퍼스에게 성녀가 예언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고 전쟁은 끝이 났다. 모두가 죽을 것이라 예상했던 루퍼스는 살아남았고, 마왕의 목을 벤 영웅이라 칭송받으며 돌아왔다. 백성들은 당연히 그가 공주와 결혼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루퍼스가 가장 먼저 찾은 이는 전혀 뜻밖의 인물이었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을 때 유일하게 그를 위해 나서 주었던 성녀. 그녀는 다름 아닌 공주의 하녀 사루비아였다. “왜 제 이름을 기억하고 계세요?” “기억한 게 아니라 못 잊은 거다.” 그에게 그녀는 이미 삶의 일부였기에.
· [로맨스판타지] 중세
· 완결 | 총 121화 | 5화 무료
· 자신이 어떻게 죽는지, 예지몽을 꾸게 된 리리하트. 그것도 누군가에게 맞아 죽는 아주 개죽음이었다. 백작의 사생아로 지금 사는 것도 숨 막히는데 죽는 것도 그따위라고?! 억울해서 이렇게 가만있을 수는 없다! “공작님, 저랑 결혼하실래요? 물론 이혼도 해주실 거죠?” 잔인하기로 소문난 혈의 공작이랑 정략결혼해서 백작가에서 벗어나 나중에 자연스럽게 이혼해서 자유를 찾으려고 했는데. “첫날밤은 제대로 치를 생각입니다.” “예?” “첫날밤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밤도 그럴 생각이고. 저를 마음껏 가지세요, 부인.” 이게 무슨 소리야, 가지긴 뭘 가져! “아, 아니, 그럼 저랑 이혼은…….” “이혼, 이라니요?” 생글거리던 그의 어조에 순식간에 불꽃이 인 순간. “아니요. 잘못 튀어나왔어요. 백년해로해야죠.” “다음 생에서도 만날 겁니다.” 뭔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다. 왜 자꾸 사랑받는 애지중지 공작부인이 되는 거냐고!! 공작 전하, 설마 저랑 진짜 그런 것도 하고 싶으신 건 아니시죠?!
· [로맨스판타지] 순애보 | 중세 | 판타지 | 성장 | 재회
· 완결 | 총 110화 | 3화 무료
· “새 삶을 살겠어.” 해가 저물어야 문이 열리는 곳에서 숨죽여 살았던 아니엘. “이 거래만이 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야.” 아니엘은 가슴속으로 다부진 의지를 새겼다. 그리고 마주하게 된 에스턴의 영주 그레이. “야생마라…….” 그레이는 마치 사냥을 시작하는 독수리처럼 눈동자에 강렬함을 더했다. 푸른 눈길이 돌아선 아니엘을 놓칠세라 재빠르게 뒤쫓았다. “영주님께 여자는 저 하나뿐이고 싶었어요.” 새로운 삶을 얻기 위해 늘 바쁜 아니엘과 이런 그녀를 도와줘야 하는 그레이. 과연 아니엘은 그토록 원하는 삶을 찾고 행복해질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로맨틱 | 중세 | 차원이동
· 완결 | 총 109화 | 15화 무료
· 2016년 대한민국의 청춘으로 살던 주인공이 우연히 눈에 들어온 팔찌를 사고 푸른 팔찌의 빛깔에 마음을 빼앗겨 구입한 이후로 한 번도 풀지 않은 팔찌를 끼고 터널 사고를 당하게 되어 1316년 런던의 후작 부인의 몸속으로 영혼이 들어가게 되는 로맨틱 판타지 입니다.
· [로맨스판타지] 잔잔 | 판타지 | 요괴
· 완결 | 총 45화 | 8화 무료
· * 2016년에 전자책으로 출간하여 2019년 8월에 계약종료 후, 리메이크한 글입니다. 흑월야화(黑月夜話) - 어두운 밤 달빛 아래 펼쳐지는 이야기. 초봄의 서늘한 공기가 흐르는 야심한 시각. 어두운 하늘에 얇은 구름옷을 입은 둥근 달이 떠 있다. 창가에 앉아 달을 바라보는 하은의 눈빛이 애달프다. 촛대의 불빛이 일렁이고, 노란 불빛이 창밖으로 비친다. 대청마루에서 마당의 매화 꽃봉오리를 응시하던 은후는 나직하게 말을 걸었다. “그 아가씨가 미우십니까?” 은후의 질문에 하은은 대답하지 않았다. 은후는 대답을 기대하지 않았다는 듯이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얻었다, 그리 생각하십시오. 미련을 털어낼 수 있는 기회라고 말입니다.” 달이 비친 까만 눈동자가 잘게 흔들렸다. 고운 입술 새로 흘러나온 한숨이 구름을 따라 흘러간다. 그녀의 그리움을 싣고서…….
· [로맨스판타지] 차원이동 | 복수 | 계약관계
· 완결 | 총 157화 | 5화 무료
· "전서'에서 장군으로 무용을 떨치던 혜안. 전쟁 중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세계로 떨어졌다. 우여곡절 끝에 '멜라이어티' 제국의 기사로 입단하고,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까지 약속하며 이대로 행복해지는 줄 알았는데…….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돌아온 그녀를 맞이한 건 약혼자의 배신뿐. 혜안은 그 충격으로 시력을 잃고 은둔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낯선 남자가 찾아왔다. “나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혜안의 인생 전부를 건 계약 결혼과 함께 복수가 시작된다."
· [로맨스판타지] 차원이동 | 대형견남 | 다정남 | 능력남 | 능력녀
· 신작 | 완결 | 총 253화 | 4화 무료
·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었다 구조된 이지현. 하지만 그곳은 아무리 봐도 한국이 아니었다! 지현을 구해준 건 최강의 전사 발데마르가 이끄는 최정예 군사집단 니오 용병대. 거칠면서도 묘하게 신사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지현은 생존을 위해 그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팔기로 한다. “혹시 경영지도사 한 명 필요하지 않으세요?” 기업의 경영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도하는 경영 컨설턴트.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해서 니오 용병대, 아니 ‘민간군사기업 니오’의 재무관리를 도맡기로 하지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대로 가면 이 용병대는…….” “용병대는?” “파산해요.” “네?” 고정되지 않은 수입, 막대한 부채, 허술한 재정 관리, 방대한 규모, 고향에 보내는 대량의 송금. 니오 용병대는 그야말로 밑 빠진 독처럼 돈이 빠져나가는 곳이었다! 아무리 큰돈을 벌어들여도 효율적인 경영 방안을 내놓아도, 언제나 예상 밖의 위협이 닥쳐오는 절체절명의 상황! ‘발데마르 씨가 왔구나. 살았다. 내가 왜 이런 꼴을. 집에……. 돌아가고 싶어…….’ 과연 지현은 니오 용병대를 살리고, 자신 또한 무사히 집에 돌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 [로맨스판타지] 복수 | 신파
· 완결 | 총 137화 | 5화 무료
· 맹목의 사랑, 거짓말 같은 운명의 시간들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궁중 | 빙의
· 완결 | 총 245화 | 6화 무료
· “뭐가 문제야? 남주 같은 건 바꾸면 되지!” 여동생이 쓴 소설, 이렇게 진행하면 인기 없어! 잘 진행되던 이야기를 중간에 자신이 파투내는 바람에 본격 남주가 체인지되고, 그 소설은 대 to the 박! 하지만 이게 뭐야! 눈을 떠보니 내가 그 소설 안에 있고, 거울 속 이 미녀는 바로바로, 이제는 조연이 되어버린 미래 폭군의 누나 ‘알리시아’! 여조도 악조도 아닌 몇 줄 안 나오는 비중 없는 캐릭터로, 부귀영화는커녕 이리저리 치이다 폭군(예정)남동생이랑 같이 목이 잘리게 생겼다! 내가 어쩌자고 그런 소릴 해가지고, 이제 와 혀를 자를 수도 없고……. 안 되겠다! 살아날 길은 이 소설을 벗어나는 것뿐!! 결국 몇 줄 안 나오는 남주의 친구인 상인을 꼬셔 이 나라를 뜨기로 한다. 그. 런. 데. 막상 밤을 함께 지낸 후 보게 된 남자의 외모가 심상치 않다. “어, 어젯밤엔 분명 그 이름 말고 다른 이름으로 들었던 것 같은데. 으음, 뭐라더라. 라, 란슬롯 님이랬던가.” “아, 그거 내 친구.” “…….” “왜, 문제 있어?” 저기요. 문제가 있냐고? 많지, 많다마다. ……남주가 왜 내 침대에서 나와!
·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첫사랑 | 운명 | 후회남 | 상처녀
· 신작 | 완결 | 총 165화 | 5화 무료
· 황태자비로서의 첫날밤. 내 손에 들린 단검은 남편의 피로 붉게 물들어 있었다. 평생 나를 냉대해 오던 남자의 뜨거운 피가. 황태자를 시해한 죄로 처형당하던 그 순간, 다시 태어난다면 절대 그의 아내가 되지 않겠노라 다짐했다. 그렇게 주어진 또 한 번의 기회. 나는 살기 위해 그를 거부하려 한다. 이전의 나와는 전혀 다른 삶, 바로 이 구역 미친 영애가 되어서라도! 그런데 뭐지? 왜 자꾸 다들 나를 찬양하는 거야? “내 약혼녀가 되길 거부한다면 내가 직접 그대를 황태자비로 삼겠다.” 게다가 곧 죽을 남자의 청혼까지?! “짐승을 건드렸을 땐 물릴 각오도 했어야지.” (구)남편님, 미치셨나요?
· [로맨스판타지] 드라마 | 순애보 | 판타지 | 빙의 | 재회
· 연재 | 총 103화 | 10화 무료
· 남편과 끔찍한 결혼생활을 보내는 소설 속 조연에게 빙의했다. 심지어 주인공의 엄마다. 그래서 결혼을 안하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남편과 알콩달콩 사랑하고 원작 그대로 아이도 셋이나 낳았다.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이 분명히 존재했다. 그럼에도 원작을 알고 있는, '엄마'인 나는 포기할 수 없었다. 그렇게 마지막 아이를 낳고, […사…랑해.] 나는 죽었다. * 분명히 죽었는데, 눈 떠보니 왜 7년 뒤죠? 심지어 또 빙의?! 그렇게 1년이 또 지나고 나서야 내 사랑을 다시 만나러 갑니다! 오늘도 괜히 다시 사서 고생하는 사랑스런 공작부인의 이야기.
· [시대물로맨스] 궁중 | 오해 | 삼각관계 | 운명 | 능력남
· 신작 | 완결 | 총 156화 | 5화 무료
· “네가 소희를 대신해 황후 간택에 참가해야 할 것 같다. 어려울 것 없다. 가서 앉아만 있다가 오면 되는 일이란다.” 초간택 전날 남종과 야반도주한 아가씨를 대신해 황후 간택에 참가하게 된 여종 김봄.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면 된다던 대감의 말과 달리 가만히 앉아만 있었는데 덜컥 황후가 되어 버렸다! 어떻게 하면 폐위될 수 있지? 봄은 폐위되기 위해 황실의 규율과 반대로 행동한다. 그러나 봄이 노력하면 할수록 황제는 그녀에게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본의 아니게 황후의 자질을 타고난 봄의 좌충우돌 황궁 탈출기! 폐하, 이래도 폐위시켜 주지 않을 건가요?! 《황후가 바뀌었다》
· [로맨스판타지] 먼치킨 | 계약관계
· 완결 | 총 357화 | 3화 무료
· #계약 가족으로 입양된 여주, #뽀시래기 여주, #먼치킨 여주, #세계관최강자여주, #가족힐링물, #여주한정 스윗한 악당가족들, #여주한정 집착내숭남, #계약결혼, #악당의 처가살이, #가족들의 선결혼후연애 결사반대물 여주에게 독살당할 위기에 처한 서브 남주를 구해 주다가 사고로 어려졌다. 은혜를 갚겠다더니 뜬금없이 악명 높은 암살자 가문에 나를 입양시켰다?! 반란을 준비 중인 황실 기사 첫째 오빠, 높은 현상금이 목에 걸린 사제 둘째 오빠. 그리고 세기말 최고의 악당 새 아빠. 계약 기간은 3년, 무사히 악당 가족과 지낼 수 있을까? 비센나 공작가의 입문 과정으로 시험을 치르는 날. 단검을 휘두르기도 전에 마물의 발톱으로 내가 들고 있던 무기가 날아갔다. 죽음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살려주세요, 파파.” 툭. 공포와 함께 눈동자에 그렁그렁 고인 눈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려는 찰나- “꼬맹아, 그럴 땐 이 오라버니를 불렀어야지.” “도움을 청할 상대가 잘못되었다, 시엘.” 언제 왔는지 모를 두 남자가 내 앞을 가로막았다. 그 순간, 새 아빠의 손에서 날아간 화살이 대공의 뺨을 스치고 지나갔다. 도대체 마물을 해치우려는 건지 내 정혼자를 보내버리려는 건지. “아직 내 딸을 주겠다고 한 적 없습니다만, 페르제 대공 전하.” 느긋하게 걸어온 새 아빠가 나를 품에 안았다. “이 악당! 우리 대공님 개롭히지 마요!” 나는 대공이 보든 말든 악당 새 아빠의 머리채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움켜쥐었다. 뒤늦게 마물을 제압하러 온 공작가의 기사들이 그 광경을 보고 얼어붙었다.
· [현대로맨스] 잔잔 | 로맨틱 | 중세
· 완결 | 총 89화 | 20화 무료
· 전도유망한 디카르의 영주, 레오나드 디카르. 사랑하는 여인, 리디아와의 행복을 꿈꾸던 그에게 듣도 보도 못한 올리비아 베일리와 혼인하라는 황명이 내려지는데....
· [현대로맨스] 중세 | 회귀 | 복수
· 완결 | 총 216화 | 10화 무료
· 폰티아노의 왕녀 레니아. 그녀의 꽃처럼 행복했던 시절은 클로비스 제노프 공작과의 결혼으로 모두 망가져버렸다. [레니아 제노프를 클로비스 제노프 공작 시해 죄로 사형에 처한다.] 그녀가 원했던 건 이 지옥을 벗어나, 망각의 축복을 얻는 것. 모든 기억을 잃고, 신의 품안에서 평안을 얻는 것 뿐이었다. 오직 그것만을 소원하며 목덜미에 칼을 찔러 넣었다. 하지만 신은 그 절박했던 마지막 소원조차 들어주지 않았다. <회귀/연애/공작남주/왕녀여주/미친척 하는 여주>
· [로맨스판타지]
· 완결 | 총 90화 | 9화 무료
· 파도에 휩쓸려 낯선 세상에서 눈을 뜬 그녀. "도망칠 수 없다. 내가 너를 선택한 이상.. 내가 너를 버리기 전까지, 너는 절대 내게서 도망칠 수 없어." 짙은 어둠 속에서 들려 오는 낯선 목소리는 그녀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흔들기 시작했다.
· [로맨스판타지] 중세 | 판타지 | 회귀 | 기연 | 후회
· 완결 | 총 164화 | 6화 무료
· #로맨스판타지 #동반회귀물 #짝사랑여주>무심여주 #후회하는남주1 #맹목적인남주2 #치유되는남주3 #황제남주 #대공남주 #기사남주 #핵벤츠남주 #세계제일미녀여주 #자기만예쁜거모르는여주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으나 끝내 비참하게 죽고 만 클로이 가넷슈. 어리석은 클로이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그녀는 남자가 황제에게 던져 줄 미끼였고, 남자는 다정함을 가장한 아름다운 개새끼였다. * “숙부님이 좋아요.” 열일곱의 나는 그만큼 어리고 미숙해서, 갈수록 커져 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하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느른하게 턱을 괴고서 내 몸을 훑어보는 눈길에 몸이 쭈뼛거렸지만 나는 용기를 내 그에게 한 발짝 다가갔다. “사랑이라. 너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 그의 손끝이 내 얼굴을 쓸어내렸다. 예기치 못한 고백에도 그는 지나치게 여유롭고 능숙했다. “나도 네가 좋아, 클로이. 사랑하고 있지. 장차 내게 아우님의 목을 가져다줄 너를, 내가 어떻게 어여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사랑하고 있는 남자는 너무나 다정해서 더욱 잔인한 남자였다. “황제의 아이를 낳아.” * 다시 눈을 떴을 때 창백해진 얼굴로 날 내려다보는 그가 있었다. 나의 사랑을 짓밟고 나를 망가뜨린 남자였다.
· [로맨스판타지] 먼치킨 | 후회
· 신작 | 완결 | 총 255화 | 3화 무료
· 사랑받을 수만 있다면 굶어도, 매를 맞아도 괜찮았다. 그러나 언니를 위한 제물로 불구덩이에 바쳐졌을 때 그 기대는 산산조각이 났다. “저를 입양해 주세요.” 불 속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레슬리는 양녀로 삼을 어린아이를 찾고 있다는 공작을 찾아가 “제국, 아니 대륙 최고의 어둠술사를 얻으실 테니까요.” 제국 유일의 공녀이자 어둠술사가 되기로 계약하는데. “레슬리, 이쪽으로 와.” “아니, 어제는 형이랑 먹었으니까 오늘은 둘째 오라버니랑 먹어야지.” “레슬리, 여기 네가 제일 좋아하는 젤리가 있단다.” 졸지에 생긴 오빠들이 자기 옆에 앉아 달라며 아침마다 쟁탈전을 벌인다. 저기, 우리 그냥 계약 관계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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