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서양풍 · 판타지 · 능글남 · 능력남
연재 · 총 248화 · 248화 무료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한쪽 무릎을 굽히고 앉으며 왼손을 심장에 가져다 대며 서재에서 보았던 책에서 읽었던 글을 읊조렸다. “이 심장의 박동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주군의 검이 되어 주군의 앞길을 막는 것을 베어낼지니 이 검이 낡아 부러지는 그 순간까지 주군의 검이 되고자 청하옵니다.” 기사도, 검을 배운 이도 아니기에 검을 건네지는 못했지만 그대로 심장에 가져다 대었던 왼손을 엘버렛에게 내밀었다. 물론 갑작스러운 자신의 행동에 혼란스러워 보이는 엘버렛이었고 그에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언제나 함께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엘버렛 곁으로 돌아오겠다는 맹세야.” 그렇게 말하자 덥석 자신의 손을 잡아 오는 엘버렛이었고 그에 그 작은 손들에 내 이마를 기대었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로맨스판타지] 계약관계,결혼 · 후회물 · 냉정남 · 집착남 · 순정녀
연재 · 총 68화 · 68화 무료
백작가 영애, 클라라 라이오넬. 인간의 몸으로 태어난 신의 아이이다. 클라라는 우연히 만난 이안 마르퀴스 소공작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계속되는 오해들로 그녀를 바라보는 이안의 눈은 싸늘하기만 하다. '네가 나를 좋아한다는 그 사실이.. 참을 수 없이 끔찍하고 소름끼쳐. 그러니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져줘.” 절망스러운 순간마다 클라라의 곁에 나타나는 정체불명의 남자 카이. 클라라를 위험에 빠뜨려 그녀의 힘을 빼앗으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집착은 광기로 물들게 된다. '내게 더 매달려. 내 힘을 갈망해봐 클라라.'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중세물 · 판타지 · 환생 · 성장
완결 · 총 76화 · 76화 무료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전생의 기억을 찾아 깨어난 아이린. 죽음의 손길을 피해 어둠의 숲 마물 토벌에 합류하는데…. 후작 영애의 모험과 성장 그리고 사랑 이야기입니다. *[아이린] 리메이크작
[현대로맨스] 현대물 · 순애보 · 출생의 비밀 · 재회물 · 유부녀
완결 · 총 65화 · 65화 무료
행정고시 출신으로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남자(이사금)와 다음 주에 결혼식을 올리는 여자(서금지)는 1박 2일의 짧은 사랑 여행 끝에 눈물로 이별한다. 20년 후 남자는 대선 후보가 되고, 진짜 보수를 회복하려는 그를 언론들은 집요하게 공격하지만, 약점이 없는 그의 지지세는 갈수록 강해져만 간다. 독신인 그의 유일한 약점을 찾아 사생활을 파헤치던 언론은 마침내 20년 전 헤어진 여인(서금지)를 찾아내고, 불륜 끝에 사생아를 낳아서 버렸다며 과장과 왜곡 기사를 통해 총공세를 퍼붓기 시작한다. 이사금이 당선되어 두 사람의 ‘대통령의 결혼식’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하는 것이 전 국민의 관심으로 떠오르는데...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시대물 · 판타지 · 인외존재 · 나쁜남자
연재 · 총 155화 · 155화 무료
높고 창연한 하늘을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크고 힘찬 날갯짓을 하는 새들. 오묘한 빛을 뽐내는 초롱불들이 줄지어 늘어진 저잣거리에 모여 있는 인간과 인간이 아닌 괴이한 것들. 고운 물이 든 옷자락들 사이로 보이는 인간의 것이 아닌 신체가 보이기도 하고 처음 보는 모습의 음식부터 주변 풍광까지. 그리고 초롱을 든 괴이한 것들의 행렬이 나타났다. 북소리와 함께 궁중음악을 닮은 웅장한 음악 소리와 함께 나타난 괴이한 것들의 행렬 가장 앞에는 푸른 불꽃이 너울거리는 도깨비불이 길을 밝혔고 그 뒤로 빛이 나는 커다란 꽈리꽃을 들고 나타나는 괴이한 것들의 모습은 백귀야행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할 정도로 웅장하였다. 그렇게 요괴들의 행진이 계속된 와중 화려한 가마가 등장했고 주변에서 행렬을 지켜보던 이들은 일제히 허리를 숙여 예를 표했다. 그에 자연스레 홀로 꼿꼿하게 서 있는 자신이 눈에 띄게 됨에 그림자가 짙은 뒤쪽으로 물러나려 했다. 뒤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에 머리가 흩날리며 시야를 가렸고 뒤늦게 머리를 쓸어 올리다가 가마에 타고 있던 이와 눈이 마주쳤다. “거기 있었군.” 붉은 입술이 요사스럽게 움직이며 비릿한 냄새가 나는 미소가 눈에 박히듯 보였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신분차이 · 나쁜남자 · 순정녀 · 단편
연재 · 총 26화 · 26화 무료
“이대로면 6개월도 못 버틸거야.” 원인모를 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룻. 그녀는 살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수도로 향하게 된다. 수도에 도착한 후 알게 된 그녀의 진짜 병명은 바로 마력 폭주 전조 증상. 생각지도 못한 자신의 병명에 놀랄새도 없이 제국 유일한 평민 출신 마법사가 된 룻의 인생은 그날부로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마법사 룻 밀러는 황명에 따라 황궁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라.”병을 치료하고 얼른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당초 계획과 달리 황궁에 머물게 된 그녀는 평민이자 상급 마법사라는 애매한 신분 탓에 다소 묘한 대우를 받으며 황궁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의 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샨이 제국의 황제 샤를 리움 벨루드임을 알게 된다. “황제인 나는 평범한 귀족도 네 친구 샨도 될 수 없어. 그래도 괜찮아?” 그의 얼굴의 보며, 룻은 언젠가 들었던 누군가의 말을 떠올렸다. 마법사의 사랑은 보답받을 수 없어. 그들의 사랑은 언제나 잘못된 길을 향하지. “괜찮아. 이건 내 선택이니까.”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과 같은 마법사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설령 그와 자신의 사랑이 비극으로 끝난다해도, 우리가 사랑했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진심일테니까. 마법사의 사랑은 그런 것이니까. 마법사는, 절대 거짓말 할 수 없으니까. “나를 사랑해?” “사랑해.” 그 말 한마디에 머릿속을 부유하던 누군가의 마지막 말은 희미하게 멀어졌다. “그럼 됐어.” 그게 바로 마법사의 사랑이 비극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이유야.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로맨틱 · 성장물 · 판타지 · 다정남
연재 · 총 48화 · 48화 무료
한 세계로 합쳐야 할 만큼 문명이 붕괴되고 다시 시작된 지 천년도 안 된 세계, 멀리서 혹은 가까이에서 만남을 통해 풀어지고, 풀었었고, 풀리는 이야기를 관람하는 페이지의 시작.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몸정>맘정 · 원나잇
연재 · 총 19화 · 19화 무료
이리아 레이론드. 본캐는 얌전하고 조신하며 뭇 귀족들이 바라는 신붓감 1위. 부캐는 19금 로맨스 창시자이자 소설 계의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온 붉은 열매. 그녀의 최대 아킬레스는 천연기념물이요, 모태 솔로였다. 그런 그녀에게 수위 높은 로맨스란 어려운 과제물과도 같았으니, 출판사로부터 계약 해지란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쳐오고. *** “어머! 아직 모르셨어요? 갈라스타 제국에서 유행하는 헌팅 주점이 수도에 입점 했잖아요. 생각보다 꽤 됐는데…? 저도 몇 번 가봤는데 물이 꽤 좋더라고요.” 오호! ‘그런 곳이 있단 말이지…?’ *** -나 믿지? -…무엇을…? -내가 기분 좋게 해 줄게. -…뭘 하려는…. -후회는 안 할 거야. 내가 쫌 잘하거든. 그러니까 눈, 감아. -……! 그렇게 헌팅 주점에서 한 남자를 낚아 생애 첫, 경험을 해보고 몰래 튀었는데.... 다시는 볼 수 없을 줄만 알았던 헌팅남과 의외의 장소에서 다시 만났다. #몸정>맘정 #여주한정_다정남 #헌팅만남 #순정남 #첫경험 #본캐부캐 #능력녀 #달콤살벌_핑크빛 #연기가삶이에요 #은근집착남 #로코 미계약작(misunlove48@naver.com)
[로맨스판타지] 신분차이 · 소유욕,독점욕 · 능글남 · 계략남 · 외유내강
연재 · 총 19화 · 19화 무료
"너를 원해. 지금 당장." 정신없이 입술에 달겨든 호위 기사이자 절친은 키스로는 만족할 생각이 없어보였다. 나에겐 약혼자가 있는걸 알면서. "그 표정... 더 흥분시킵니다." 연상의 절륜남은 굵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하며 침대로 들어왔다. 아직 결혼도 하기 전인데. 두 남자가 나한테 어쩌라는거지? 내 몸은 하나인데? 잠못이루는 밤 고민하는 공주님의 침실은 매일 두 남자가 들락거렸다. 호시탐탐, 작고 사랑스러운 몸을 품기 위해. #공주님 #남주찾기 #소유욕 #집착 #섹텐 #수위 #여주바라기 #회빙환x #정략결혼 #능글남 #계략남 #달달함 #가상시대로맨스 #궁중로맨스 #로판 메일 : sooa618@naver.com
[현대로맨스] 연예계 · 직진남 · 냉정남 · 능력녀 · 우월녀
연재 · 총 25화 · 25화 무료
"무슨 짓이든 할 겁니다. 당신을 되찾을 수 있다면." 대한민국을 접수하고 전 세계를 홀린 마성의 아이돌, 헤르츠. 그 중 최고의 팬덤을 자랑하는 건, 리더 차재혁. 다른 세계 사람이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진. 우연히 간 헤르츠 콘서트에서, 그와 눈이 마주쳤다. 그가 무대에서 뛰어내렸다. 내 손을 잡고 공연장에서 뛰쳐나간다. 이거, 실화? 이제 그가 말한다. "같이 살아요, 우리." 미친 거 아니야? 사람 질색하게 만드는 탑 스타와의 동거가 지금 시작됩니다. 작가메일 onlyjc12@naver.com
[일반] 군대 · 불치병 · 빙의 · 단편
연재 · 총 31화 · 31화 무료
큼! 즉 평론으로, 즉 2000년 그 이후, 1000년 그 이후에, 결국 인류가 그들이 개발 해 놓은 그 인공지능 로봇들에 의해, 멸망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큼!
[라이트노벨] · 친구→연인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괴로운 수험생활을 보내고 있는 낭랑 19세 지원. 그에게 어느날 미래를 예언하는 어플이 설치 되는데...
[일반] · 성장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누구에게나 기억은 바래지거나, 왜곡되거나, 남는다. 살면서 우리는 옅어져버린 기억이 그리워 울기도 하고, 변질된 기억을 믿어버리기도 하고, 소중하기에 선명히 남은 기억에 웃기도 한다. 여기, 주인공 강상실이 있다. 이 17살 여고생이 수학여행날 사고를 당한 후 병원에서 깨어났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은, 엄마. 엄마다. 그런데, 상실의 기억 속 엄마는 하나, 둘, 셋, 넷 무려 넷이다! 하지만 자신의 엄마는 세상에 단 한 명뿐이란 사실 또한 인지하고 있는 상태. 상실은 기억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일반] · 전쟁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1950년. 6월 25. 흔히 우리는 6.25 전쟁이라고 기억한다. 북한이 남한을 침범하면서 일어난 전쟁이라고. 흔히 우리는 오래전, 우리와는 상관 없는 전쟁이라고 기억한다. 그것이 불과 60년 정도 남칫한 전쟁이였는데 말이다. 하찮은 검고 녹쓴 철조망으로 핏줄은 갈렸고, 형제는 서로를 보지 못했으며, 스스로가 고통스러움에도 서로를 위헙해야만 했다. 남한과 북한. 그리고 같은 땅. '한반도'
[현대로맨스]
연재 · 총 8화 · 8화 무료
에스코트 호텔(ECO HOTEL) 호텔인 동시에, 국내외 귀빈여성들을 고급 접대하는 에스코터 양성 학교이다. 외모와 체격 등을 바탕으로 선발된 에스코터들은 재벌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상위계층의 문화를 배우고 접한다. 겉멋 든 학생들에겐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재벌가와의 스캔들로 떠들썩하기도 하다. 하지만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자란 내게, 그 곳은 먼 나라 이야기였다. 소수 특권층의 세상일테니까. 철없는 내 남동생이 집을 나가, 그 곳에 몰래 입학하기 전까지는...
[일반] · 불치병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엄마의 뱃속을 나오고 생우 3개월부터 지금까지 가와사키 병(Kawasaki disease)에 평생을 시달리게 되었다.
[로맨스판타지] 미스터리 · 판타지 · 권선징악 · 신분차이 · 회귀,타임슬립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과거 3대 제국 중에 강대국 왕녀로 환생을 하고 모든 국가가 본인 때문에 어지럽혀졌다?! 여주는 이 곳에서 잘 정착하면서 원하는 삶을 이룰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 판타지 · 기억상실
연재 · 총 20화 · 20화 무료
나는 명망 있는 마법사 가문의 막내 딸이다. 그러나 내게 그건 거추장스러운 꼬리표였다. 마법 하나 쓸 줄 모르는 내가 왕궁 소속 아카데미 문냐르도에 입학을 한다.
[일반]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이 소설은 1990년부터 2012년까지의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한 픽션 소설이다. 이 기간에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들이 있었다. 199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429 흑인폭동, 2001년 911 테러사건과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2008년 전 세계 경제를 혼란에 빠트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격동기에 어느 한인 가족이 갑자기 한국을 떠나 전혀 문화가 다른 미국 땅에서 역사의 거친 파도를 맨몸으로 돌파하면서 만들어가는 그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불행과 행복,사랑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다.
[로맨스판타지] 첫사랑
완결 · 총 178화 · 178화 무료
심장을 잃어버린 남자 카이나, 무한의 방황의 끝에 기억을 보는 신관 이레냐를 만나다. 시간도 인생도 자신도 아무 욕심 없이 흘려보내는 그녀를 지켜보던 그에게서 사라진 심장의 흔적이 뛰었다. -블로그 : http://blog.naver.com/engenia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