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중세물 · 계약관계,결혼 · 무심남 · 쾌활발랄녀
연재 · 총 70화 · 70화 무료
[계약결혼][무심남주][금쪽여주] “제안을 하나 하지. 당신이 나와 결혼해줬으면 해.” “나는 이 결혼이 필요하다. 그대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들어주겠다.” “흠, 얼마까지 줄 수 있어요?” 갑작스레 납치되어온 나는 제국의 하나뿐인 대공과 결혼했다. 그것도 도망간 신부를 대신해서. 그녀를 찾으면 나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거고, 내 손에는 어마어마한 돈이 생길 것이다. 도망간 신부를 빨리 찾는다면 그거야말로 최상의 시나리오일텐데.. 북부의 흑사자인 대공과의 계약결혼을 끝내고 나는 무사히 이곳에서 나갈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판타지 · 초월적존재 · 소유욕,독점욕 · 직진남 · 다정남
연재 · 총 65화 · 65화 무료
지지리 궁상맞던 어린 시절. 미주의 곁엔 잠깐이지만 자신을 돌봐주었던 생판 남, 뿔 달린 그녀의 아저씨가 있었다. 어린 마음이었지만 이 다음에 크면 결혼하고 싶을 만큼 좋았던 나의 아저씨. `아저씨, 이거 비밀인데요. 저는 나중에 크면 아저씨랑 결혼할 거예요.` 그리고 그가 떠나고도 마음 속 아저씨를 벗 삼아 버텨온 이십 년 베테랑 흙수저 인생의 이미주. 올해로 이십팔 세. 그녀가 그렇게 독하게 버텨 어른이 된 지금, 꿈처럼 잊혀지던 그가 기억보다 훨씬 섹시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근데 갑자기 왜 온 거예요?” “나랑 결혼한다며. 미주 이제 다 컸으니까 아저씨한테 시집올래? 잘 기다렸으니까 나에게도 상을 줘야지.” 그녀는 과연 상상보다 더 상상 같은 마계에서 이 갑작스러운 결혼 생활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을까?
[로맨스판타지] 힐링물 · 순정남 · 대형견남 · 다정녀 · 능글녀
연재 · 총 34화 · 34화 무료
"사탕 좋아하세요?"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받으세요! 사탕주머니에요!" "왜 주는 겁니까? 받을 이유가 없는데요." "영식이 마음에 들어서요!" 얼결에 주머니를 받아든 소년의 얼굴에 당황이 번졌다. *** "그 쪽이 왜 기생충이에요?" "그치만..." "그럼 저도 기생충이겠네요? 여태 그렇게 생각했어요?" "영애는 기생충이 아닙니다."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그 쪽도 기생충 아니라구요." 칼트론의 시야가 순식간에 뿌옇게 흐려졌다. *** "혹시 제가 레이나를 힘들게 하면. 그러면, 끅... 얼마든지 괴롭혀도 좋으니까. 옆에 있어주세요." "으이구! 알겠어요. 나이도 많은 사람이 왜 이렇게 울보람! 이리 와요!" *** 칼트론의 손을 살짝 잡은 레이나가 눈을 피했다. “그냥요, 서로 좋아하기로 했으니까. 한 번 잡아보고 싶었어요!” "한 번만 잡을겁니까? 한 번은 정이 없다고 누가 말하던데요.” 칼트론이 레이나의 손을 아프지 않을 만큼 꼭 쥐었다. *** "...전에 제가 좋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랬죠?" "서로 오랫동안 좋아하자고 말한 건 레이나였습니다. 그런데 왜..." 칼트론의 푸른 눈동자가 시리도록 차갑게 빛났다. hotyujatea@naver.com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성장물 · 드라마 · 다정남 · 평범녀
연재 · 총 65화 · 65화 무료
사람들 앞에만 서면 조용해지는 공작가의 영애. 어린시절 납치되었던 이후 소심하고 눈치보는 소녀로 자라는데, 주변에서는 그녀를 오만하고 이기적인 공녀로 오해하고 있다. 빈둥거리며 살던 그녀는 7년만에 옛 인연과 마주치게 되는데.. “...카이. 제대로 대답해줘. 나를 여인으로서 좋아해?” 레이첼의 진지한 물음에 카이는 그녀의 어깨에 둘렀던 팔을 풀어내며 그녀의 몸을 천천히 돌렸다. 레이첼과 눈을 맞추고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너를 좋아하지 않은 적은 없었어. 레이첼.” “카이, 내가 만약 황태자와 파혼을 하게 되도, 그때도... 나를 좋아한다고 말해줄거야..?” “나는 언제나 레이가 좋을거야. 지금까지 그랬듯이.” 카이의 대답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7년을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난 것이 고작 4개월 전인데, 언제 이만큼 커져버린 마음일까. 처음 만난 순간부터라면, 혹시 7년 전 그때부터일까? 갑작스럽게 발생한 어떤 사건으로 인해 그녀는 과거 납치되었을 때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그들의 존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 제국을 위험에 빠트릴 계획을 가진 세력은 점점 수면위로 드러나고... 그녀는 점점 사건의 중심으로 빠져들어간다.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판타지 · 빙의 · 대형견남 · 능력녀
연재 · 총 30화 · 30화 무료
추운 북부를 지키고 있는 북부 대공. 그는 화염 드래곤의 선택을 받은 후손으로 일반인과는 다른 최강의 몸과 마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력이 어느 정도 차고 해소하지 못하면 폭주 직전까지 가고, 이성을 잃고 터트릴 수 있는 상황. 북부 지역은 눈과 빙하로 뒤덮인 파멸의 군림지에서 마물이 제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수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황제의 부름으로 제국으로 간 대공은 누군가의 모략으로 마력 폭주로 이어지려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빙의녀가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다. 마력 폭주 증상으로 인해 근처에는 어떤 생물도 가까이 가지 못해 대공을 곁에서 지키고 있던 그림자들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빙의녀는 마력의 벽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막힘없이 거리를 지나가다 잘생긴 남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얼른 다가간다. 그가 식은 땀을 흘리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이마에 손을 올렸는데, 그녀에게서 청아하고 맑은 힘이 그에게 빨려 들어가고 그의 붉은 마력이 그녀에게 넘어가면서 신성한 빛을 뿜어낸다. 그때 신성한 힘과 마력을 뿜어내는 마력석이 만들어지며 그녀의 눈앞 허공에 둥둥 떠있고, 주변에는 자잘한 투명 마력석이 투두둑 쏟아지듯 떨어졌다. 눈앞에 떠있는 주먹 만한 크기의 마력석을 두 손에 움켜쥐는 순간, 순식간에 힘이 빠져나가 기절해 버리는 빙의녀. 정신을 차린 대공은 자신의 기운이 흘러넘치는 마력석과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림자를 불러 북부로 데려간다.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판타지 · 초월적존재 · 능글남 · 능력녀
연재 · 총 47화 · 47화 무료
우아하고 아름다운 순백의 루텐델성엔 금지된 구역이 있었다. 검은 탑, 사람들은 그 탑을 저주받은 탑이라고도 부르며 누군가는 유령을 봤다고 했고 누군가는 괴물을 가둬둔 거라고 했다. 하지만 그 탑에 살고 있는 건 유령도 괴물도 아닌 평범한 소녀였다. 자유를 원하던 그녀에게로 날아든 검은 까마귀가 속삭였다. "아가씨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벌을 줄까요?" 가벼운 말투였기 때문에 소녀는 그가 말하는 벌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몰랐다. "네? 어떻게요??" "모두 사라지게 하는 건 어떠세요?" "사라지게요??" "말 그대로입니다. 모두 사라지고 아가씨는 루텐델 성 밖에서 자유롭게 사는 거예요. 아가씨가 원하신다면 기꺼이 들어드리겠습니다" "정말 그래줄 수 있어요??" "네. 그러니 바램을 말해보세요" 크로우의 목소리에는 사람을 홀리는 묘한 힘이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평소의 그녀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모두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자유를 얻게 된 소녀는 대신 모든 걸 잃게 되었다. 소녀는 되돌리고 싶었다. 그래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선 뭐든지 할 수 있었다.
[로맨스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 권선징악 · 대형견남 · 걸크러시 · 능력녀
신작 · 총 3화 · 3화 무료
퇴마사 장하다. 안 하던 짓을 하면 죽을 때가 된 거라 더니. 단 한번도 해본 적 없던 투머치 오지랖을 부리다 죽었다. 가뜩이나 일찍 죽은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눈 떠보니 루시라는 생판 모르는 인물에 빙의되어 있었다. *** “귀신이 따로 없네.” 길게 풀어 헤친 칠흑 같은 검은색 머리칼. 빼빼마른 몸뚱어리. 핏기 하나 없는 창백한 낯. 새빨갛다 못해 피처럼 보이는 붉은색 눈동자. 차림새 마저 소복처럼 새하야니……. 암만 봐도 처녀 귀신이 따로 없다. ‘귀신이나 하는 빙의를 내가 할 줄이야.’ 그래, 빙의든 뭐든 좋다. 이제 이 몸의 주인은 나니까. 그런데 문제는. 뮈에르타 신전에서 진행하는 마네스의 날에 잠시 참석했다가 얼떨결에 성녀로 추앙받고 말았다. 아니, 이보세요, 들! 성녀 아니고 퇴마사라니까요! 미계약작(misunlove48@naver.com)
[로맨스판타지] 일상 · 로맨틱 · 현대물
완결 · 총 66화 · 66화 무료
꼬리가 아홉개 구미호. 사람을 홀린단다. 그런데 안 통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세상은 변했고, 변한 세상에 있다보니 즐겁다. 친구가 생기고 사랑을 배웠다. 새로운 곳에 적응하려 했더니 결국 너에게 적응해간다.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궁정물 · 중세물 · 순애보
완결 · 총 41화 · 41화 무료
14년 간 약혼자와 편지를 주고 받았다. 얼굴 한 번 못 봤지만 우리 사이의 애정을 의심한 적이 없다. 그런데 그 편지가, 대필이란다. 이런 개XX. 잠깐만, 그러면 편지 보낸 사람은 대체 누군데?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이야기중심 · 기억상실 · 존댓말남 · 능력녀
연재 · 총 42화 · 42화 무료
기억을 잃었다. 만약 테러만 아니었더라면 유리 공예가 로벨리아는 가족의 지지를 받으며 대중이 사랑하는 천재 예술가로 거듭나있었을까? 어쩌다가 공방의 머슴(?)으로 고용하게 된 버려진 흑막. 일명 굴러들어 온 들개의 소실된 소유욕을 시나브로 소생시켜가는 고혹의 예술가가 아닌. “이마저 언놈들을 위한 희생인 겁니까?” “희생이라니요. 이건 의뢰서에 작성돼있는 약속사항 중 하나인데요?” “아니요. 그럴 리 만무합니다. 의뢰서를 작성할 당시 3일의 출장이라는 사항은 분명 없었습니다." 그 순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일이 로벨리아의 머릿속에서 퍼뜩 떠올랐다. 그가 멋모르게 으르렁대는 이유를 비로소 깨우쳐 환해진 로벨리아의 표정과는 반대로 들개의 표정은 그야말로… …. #드라마 #쌍방구원 #외유내강 #계약관계 #동거 #소유욕 #집착 #계략 #능력여주 #존댓말남주 #은근한 댕댕이 #츤데레는 덤 [12월 19일 줄거리를 정정했습니다.] 일러스트_친구의 작품입니다.
[로맨스판타지] 동양풍 · 이야기중심 · 판타지 · 능력남 · 순진녀
연재 · 총 15화 · 15화 무료
어린 시절, 안개에 감싸인 호수의 궁전에서 연꽃을 키우는 남자를 만났다. 서늘하면서도 대단히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에게서 그의 연꽃 연못에 얽힌 옛이야기를 들었다. 그것은 죽어버린 아내의 환생을 아주 오랫동안 기다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였다. 나는 이야기 속 남자가 불쌍해졌다. 그들이 사는 곳은 천계였고, 그들은 신선이었다. 신선은 한번 죽으면 그걸로 끝이었다. 불멸의 삶을 사는 신선에게 환생은 없었다. 그의 소망은 절대로 이뤄질 수 없을 것이다……. email: isetvivi@naver.com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달달물 · 로맨틱 · 빙의 · TS
완결 · 총 69화 · 69화 무료
"나는 보호받는 자가 아니라, 지키는 자다." 체력이 좋지 않아, 몸을 단련하지 못했던 왕자 호영. 어느 날 눈을 뜨니 신묘한 도술을 사용하는 의녀의 몸속에서 눈을 뜬다. "이렇게 낭비하라고 죽을 힘을 다해 준 기운이 아닐텐데..." 호영을 등 뒤에 숨기고 보호하려는 묵현과 작은 의녀의 몸으로도 스스로 백성을 구하고자 하는 왕자 호영. 저주와 모략 속에 백성들의 삶을 마주하고, 마도술사 청주와 대적하기 위해 신묘한 힘에 대해 파고들기 시작한다. 메일주소 : sjussit@naver.com
[로맨스판타지] 드라마 · 클래식 · 판타지 · 복수 · 피폐물
연재 · 총 137화 · 137화 무료
[피폐][복수][판타지][클래식][혁명][노예][환상동화][집착][광기] 노예제도, 인신매매가 당연시되는 시대. 북쪽의 아름다운 인간들을 '인형'이라 부르며 사치스럽게 꾸미는 문화가 유행을 한다. 화려한 옷 아래 감춰진 잔혹함. 말도, 표정도, 감정도 드러낼 수 없는 노예 '인형'. 풍요롭고 화려한 남쪽 나라 '사우스'는 척박한 땅 '노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아름다운 노스인들을 노예로 사고팔기 시작한다. '화려한 생활을 하는 노예.' 사우스의 부유한 귀족 엘리는 생일선물로 인형 '플루토'를 받게 된다. 플루토는 엘리의 인형으로 살며 화려한 생활을 하지만, 사우스의 살인적인 더위와 때때로 자신의 몸을 짓누르는 보석과 장신구들로 고통을 받는다. 더욱 화려하게. 더욱 자극적으로. 화려한 자극을 사랑하는 사우스인. 사우스인들은 화려함에 눈이 멀어 그들의 고통을 봐주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족쇄 같은 옷. 피부를 짓누르는 화려하고 커다란 장신구들. 보호라는 명분 아래 행해진 외부와 단절된 생활. 노스인들은 소극적인 저항조차 할 수 없는 환경에 놓인다. 이스트인 거상 이리. 사우스인 1등급 귀족 엘리와 수. 때론 무모하게, 그리고 조용하게. 그들은 노스인의 해방을 위해 조용한 `혁명`을 꿈꾼다. “저항하라. 자유를 위해!” “당신들은 인형이 아니야. 살아있는 인간이야!” 역사의 기록은 혁명으로 기록될 것인가. 반란으로 기록될 것인가. (글 엘레꼴레/표지 DUBU) *화/목/토 연재 작가 이메일:cocoela@naver.com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느와르 · 빙의 · 조직,암흑가 · 피폐물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로판 여주들은 몰랐겠지. 회귀든 빙의든 환생이든 푹신한 침대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를. 그리고 실제로 빙의를 당하면 로맨스고 뭐고 인생이 시궁창에 처박힌다는 것도. 살해당한 내가 빙의한 것은 여주도, 악녀도, 엑스트라 영애도, 하다못해 하녀조차도 아닌 슬럼가의 거지새끼였다. * 빙의 한 달째. 뇌맑던 한국 출신 빙의자가 `원작 미래 알려주는 대가로 계약결혼` 이라는 로판 공식을 최종보스에게 시도했다. "너 로판 안 봤니? 내가 봤을 때 이거 클리셰야. 빙의자가 살기 위해 뒷골목 악당 보스한테 찾아가 미래 지식 좀 알려주고, 대가로 안전 보장받고, 그러다 사랑하고! 완전 그거라니까? 잘만 되면 너도 이 지옥에서 꺼내줄게. 나만 믿어." 그리고 다음날, 그 앤 시체로 돌아왔다. 시체에는 상반신만이 존재했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아, 엑스트라 주제에 나대면 죽는구나! 로판의 법칙 따위는 통하지 않는구나! * 일단은 살고 봤다. 원작의 지식을 활용해 내가 살던 슬럼가가 불타기 전 무사히 빠져나왔는데……. "흐음? 이상하다. `원작`에 의하면 존재해선 안 될 D-17 구역의 생존자라……. 그래, 넌 어느 쪽이야? 회귀? 빙의? 환생?" 모든 것을 불어버린 빙의자에 의해 메타적 진실을 알게 된 최종보스께서 나를 보며 웃고 있는 이 공포스런 상황은 대체. ……시발, 넌 좀 적당히 나댔어야 했어. 나는 하반신을 분실하기 전 내게 거한 엿을 주고 저승으로 튀어버린 빙의자를 저주했다. 하하, 거기서 행복하니 친구야? 난 아니란다, 시발. **15금. 피폐물. **불쾌함을 유발할 수 있는 욕설, 제스처 및 폭행 장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을관계 #소유욕/집착 #책빙의 #흑막남주 #사건중심 #매운맛 #혐관서사 #데굴데굴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성장물 · 재회물 · 후회남 · 짝사랑녀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경고하는데, 더 이상 날 자극하지 마. 그랬다간-" 서늘한 그의 표정에서 냉기가 뚝뚝 떨어졌다. 그의 모습은 더 이상 예전의 그가 아니었으니, 악에 받친 나는 이렇게 소리지를 수밖에 없었다. "그랬다간 뭐, 날 버리기라도 할 셈이야? 네가, 나 없이 살 수 있을 것 같아?" 이주원(여주) 서지승(남주)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순애보 · 판타지 · 차원이동 · 순정남
연재 · 총 1화 · 1화 무료
"누군가를 계속 찾고 있어." 소년은 그리 말하며 웃었다. 이름도, 성별도, 나이도, 그 어떤것도 모르는 누군가를 찾아서. 오직 그 한 사람만을 찾아서 소년은 세계로 발걸음을 내딛었다. 단지 그뿐인 이야기다.
[일반] 현대물 · 성장물 · 힐링물 · 고수위 · 단편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세계는 셀 수 없는 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쿨톤의 색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쿨톤은 누구도 구속하지 않는다. 사람들의 자유를 사랑한다. 누구보다도 자유롭고 싶었고, 그러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
[로맨스판타지] 복수 · 유혹녀 · 걸크러시 · 사이다녀 · 철벽녀
연재 · 총 6화 · 6화 무료
빙의된 김헤영은 빙의 된 세계는 어른 용...동화 [노아와 엘리]라는 세계에서 악역 나부랭이 루시라는 아이였다. 그녀은 모든 일을 바로 잡고 여주인공의 히어로가 되기로 하였는데...
[로맨스판타지] 마왕,용사 · 복수 · 냉정남 · 까칠남 · 상처녀
신작 · 총 1화 · 1화 무료
*** 윤기 없는 흰색 머리칼과 눈썹. 생기 하나 돌지 않는 백색 피부. 핏방울을 머금은 듯 짙게 붉은 눈동자. 나는 그렇게 태어났다. 그렇게 태어났기에 부모에게 버림 받았다. 그렇게 태어났기에 악마의 저주를 받은 아이라 불리며, 고문에 가까운 폭행을 당해 왔다. "쟤랑 놀면 저주 옮아." "몰랐어? 쟤 악마의 저주를 받았잖아." "으, 소름 끼쳐. 다른 데로 가자." 나는 저주 받은 아이다. 그래, 사람들이 날 싫어하고, 햇빛만 봐도 아픈 걸 보면 난 틀림없이 악마의 저주를 받은 아이일 것이다. *** "나한테 저주를 내린게 당신이에요?" "음..... 저주라면?" "이 불길한 외형. 당신이 내게 저주를 내렸다면서요." "아니란다. 귀여운 아가야. 나는 네게 축복을 내려준 거야. 악마의 축복." "그게 뭔데요?" "네가 원하는 것을 내가 모두 이루어 줄 수 있는 거." "그럼 지금 바로 내 소원 들어줄 수 있어요?" "물론." "제가 지목하는 사람들에게 악마의 저주를 내려주세요. 축복 말고 저주. 죽어서도 고통 받게 할 수 있는 끔찍한 저주를 걸어주세요." "그러도록 하지. 내 사랑스런 아가가 원한이 많은가 보구나." 원한? 그래. 원한은 차고 넘치도록 많다. 저주 받은 아이. 내가...... 저주 받은 아이라고? 나랑 놀면 저주 옮는다고? 내가 너희를 죽인다고? 너희들이 그렇게 믿는다면. 그렇다면 보여줄게. 너희들에게 악마의 저주를 친히 하사하여 줄게. 그리고 그 앞에서, 고통스러운 너의 얼굴 앞에서 당당히 말해줄게. "내가 악마의 저주를 받은 아이라고? 그렇다면 너도 내 저주 받아."
[로맨스판타지] 추리 · 연상연하 · 친구→연인
연재 · 총 5화 · 5화 무료
#인형 #로판#로맨스판타지#투탑커플#냉정녀#상처녀#다정남#햇살남#꽁냥부부 #악당부부#깐족남#두뇌파부부 #요염녀 그러나 레인의 영혼은 지금 펑펑 울고 있는 게 틀림 없었다. 가녀린 옆집 소녀, 중세 시대의 작은 소공녀와 말단 기사의 종자로 만난 둘은 지금 막 헤어지려 하고 있었다. 무려 1000년을 넘게 인형계와 인간계에서 서로를 찾아 헤메며 살아온 인형들이었다. 그런데도 이러고 있다. 어찌하여 유생물과 무생물은 다르단 말인가. 왜 우리들은 인간이 아니기에 인간보다도 훨씬 더 어리기에 이렇게 헤어져야만 한단 말인지? 레인이 말했다. “따라갈게요.” 복수의 여신들은 결코 쉬이 울지 않는다. 몰랑이씨는 레인님이 평생 우는 모습을 몇 번 봤는지 생각나지도 않았다. 그녀가 울었을 때는…글세, 갓 집으로 온 아기가 모종의 이유로 죽은 걸 보고는 눈물 한 방울 흘렸을 때뿐이었다. 그렇게 독한 여자였다. 몰랑이씨가 답했다. “네. 그동안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우리들은 이제 긴 이별이네요.” / 호박씨는 자신의 볼을 통통 손가락으로 쓰다듬는 딸기님을 보고는 그냥 푹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졌다. 늘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읽는다. 그러나 오늘은 졌어도 다음에는 이길 것이다. 그 증거가 바로 몰랑이씨의 흑역사였다. 딸기님은 말했다. “난 오늘 몰랑이씨의 지인인 땡땡이님에게 갔다왔어.” “핫! 그 분이 있었지!” “훗, 늦었어. 내가 선점했다고. 넌 대신 귀요미에게 가버렸지만.” 딸기님은 빙글빙글 웃은 뒤 호박씨의 머리를 쓰다듬고는 가볍게 뽀뽀를 했다. 그녀는 침대에 앉지도 않고 멀어져 갔다. 아쉬워. 방금 전 닿았던 입술의 감촉을 떠올린 호박씨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딸기님~~!!!” 와락. 그는 결국 오늘도 딸기님을 사랑하기 위해 그녀의 허리를 온몸으로 껴안았다. 가벼운 백허그가 아니었다. 뒤이은 입맞춤은 격하고 농밀했다.
로그인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