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판타지] 가상시대 | 군대
· 연재 | 총 165화 | 165화 무료
치칙...치치칙.... 01년 1월 7일. 이 날은 이 나라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하루로 기록될 것입니다. 리베라(Libera) 공화국은 적중국(赤中國)이라고 불리는 야만인으로부터 기습적이고 고의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 공화국은 그 나라와 평화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중국의 청원에 따라 미개척 대수림에서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해 그들의 정부와 장로를 상대로 대화를 지속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조금의 경고도 없이 우리를 기만시키며 국경선에 있는 부대를 공격했습니다. 그 나라와 우리의 국경선의 거리를 미루어 보아 이번 공격은 수일 혹은 심지어 수주 전부터 고의적으로 계획되었음이 명백합니다. 그 사이의 기간 동안, 중국 지도부는 지속적인 평화를 희망한다는 거짓된 진술과 표현을 통해 리베라 공화국을 기만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국경선에 대한 어제의 공격은 육군과 방어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여러분들께 수많은 국민의 인명이 희생당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덧붙여, 성 안토니오 대수림과 맥스스틸 제철소가 점령당했습니다. 지난 밤 적중국은 육지 뿐만 아니라 바다에 있는 4번 리(Lee) 요새함 해상 기지에 어뢰로 공격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적중국은 국경선 전역에 걸쳐 기습적인 공세를 감행한 것입니다. 어제와 오늘 벌어진 일들이 곧 그러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리베라의 국민들은 이미 여론을 형성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생명과 안전에 초래된 결과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육군과 해군 통솔권의 대리인으로서 저는 우리의 방위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이행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 국가 전체가 우리를 겨냥한 맹습의 성격을 기억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 계획적인 침략을 극복하기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 걸리든, 국민들은 정의로운 의기로 완전한 승리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방어하고자 최선을 다해야 할 뿐 아니라 이러한 형태의 배신이 다시는 우리를 위협하지 못하도록 확실히 해 두어야 한다고 단언하며, 이것이 곧 현 정부의회와 시민대의회, 왕실의 의지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바입니다. 적의는 존재합니다. 우리 국민, 우리 영토, 그리고 우리의 미래가 중대한 위기에 놓여 있다는 사실로부터 눈을 돌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 군대에 대한 신뢰와 우리 국민의 결연한 의지로 우리는 기필코 승리를 쟁취할 것입니다. 본인은 삼의회에 적중국의 부당하고 악랄한 공격이 개시된 (치칙... 칙) 01년 1월 7일 이후로 리베라 공화국과 적중국이 전시 상태로 돌입하였다고 선포할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리베라 공화국 정부의회 대통령 밴저민 리 한센(Benjamin L Hansen)의 연설-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진주만 공습 직후 연설 참조)
· [게임판타지] 현대물 | 판타지 | 가상현실 | 전쟁 | 성장
· 연재 | 총 1,261화 | 27화 무료
*11/26일은 작가님의 사정으로 최신화가 업로드되지 않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게임][파티][레이드][전쟁] 과도한 감각 증폭 현상인 ‘선천적 과몰입 증후군’으로 가상현실을 할 수 없는 주승호. 어느 날 그에게 색 모를 동아줄이 내려온다. 바로 ‘4세대 VRS’ 기기의 테스터! 테스터를 거쳐 가상현실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처음으로 생각했다. 자신이 잡은 것은 금으로 만들어진 동아줄이었음을. 통칭 4세대라 불리는 ‘Lost Sky Online’을 체험했을 때, 깨달았다. ‘선천적 과몰입 증후군’은 과거엔 독이었지만, 사실 축복이었다는 것을. 평소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로 변하는 시간. [로스트 스카이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클래식판타지] 전문직 | 현대물 | 회귀,타임슬립
· 연재 | 총 3,858화 | 21화 무료
"나쁜 놈에게 쫓기고 있으신가요? 법적으로 곤란한 일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찾으세요! 기적의 승률 95.85%, 최연소 변호사 노형진을! 불리한 소송을 맡았다가 국정원에 살해당한 노형진 정신을 차려 보니 중 2로 돌아간 데다 사이코메트리 능력까지 생겼다! 학교 폭력 사건을 법률 지식으로 해결해 버린 그는 미래에 똑같은 최후를 맞지 않기 위해 최연소 변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후계자 친자 확인부터 합법적인 절세 방법까지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는 방식(?)을 보여 드립니다! 꽉 막힌 현실을 시원하게 뚫어 줄 자카예프표 법률 판타지, 大개막!"
·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소유욕,독점욕 | 후회남 | 직진남
· 연재 | 총 44화 | 38화 무료
남편을 사랑하면 안 되는 계약 결혼, 복수를 위해 나와 결혼한 남편은 내 마음을 알고 더 잔인하게 굴었다. “ 안 참으면? 나와 이혼이라도 하게?” “ 네, 그러고 싶어요!” “ 자신의 분수를 잊은 모양인데 당신은 선택권이 없어.” 서늘하고 독기 어린 시선이 서희의 목덜미를 움켜잡았다. 잠시 잊고 있었다. 이 결혼의 목적을. “ 당신은 계약이 끝날 때까지 내 아내로 살아야 돼. 역하고 더럽고 화가 치밀어도.” 외롭고 비참했지만 괜찮았다. 2년 만에 해외 지사에서 돌아온 남편이 이상하게 굴기 전까지는. “ 저 남자 말고 내가 당신 남편이야. 그러니까 날 보라고.” 멸시와 냉대뿐이었던 남편,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 “ 당신과 나, 부부니까 부부답게 살아야지.” 놓쳤던 신혼은 물론 오붓한 부부생활까지 함께 하려는 태성. 서희는 싫지 않았다. 오히려 설레고 기뻤다. 태성의 손이 서희의 머리 위를 지나 나무를 짚었고 다른 손은 그녀의 귀밑으로 쑥 들어왔다. 그리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붙은 얼굴. “ 남편이 아니라 남자가 되고 싶은데. 지금.” 그의 엄지손가락 끝이 서희의 입술을 지그시 눌렀다가 놨다. 그 작은 손길에 서희의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다. 결혼하고 처음 하는 키스, 그러나 서희에게 더 이상의 달콤함은 없었다. 키스한 날 서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불명이 되고 며칠 뒤 깨어났을 땐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다. “ 결혼한 사이입니다. 당신은 내 아내이고.” “ 스무 살인데 무슨 결혼을 해요? 그럴 리 없어요!” 기억상실에 걸린 서희는 20살에 멈췄고 태성은 욱신거리는 가슴을 누르고 서희의 기억을 찾아주려고 노력했다. “ 서희 씨, 당신이 원하는 거 내가 다 줄 수 있어요. 그러니까 이혼하세요. 계약 결혼 끝내요.” 안 그래도 복잡하고 머리 아픈데, 친구라는 이름으로 욕망을 숨기고 있던 영남 그룹 후계자가 위험한 본색을 드러냈다. 기억이 없는 아내, 그런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 그리고 공격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친구 남자. 결혼에 유혹되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드라마 | 연예계 | 운명
· 연재 | 총 740화 | 740화 무료
죽음보다 사랑하는 나의 페르세포네를 가지기 위해./그녀를 속여 하계의 석류를 먹게 한 명계(冥界)의 지배자./그로 인해 지상으로 가지 못하고, 영원히 어둠의 하데스에게 묶인 페르세포네처럼.../깊이를 가늠할 수조차 없는 심영(心影)./모든 빛을 차단해버린 흑점의 눈동자는 이미 본영(本影)에 잠식당해, 너 없이 살아갈 세상은 없어졌다./그런 세상은 존재하지 않으므로./넌 내가 없는 곳, 그 어디에도 갈 수 없다./깊은 증오가 만들어낸 무거운 날개를 퍼덕이며, 마침내 다크 엔젤로 그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한 ‘하데스’였다.(5부 444화 마침내 '하데스'여. 악마가 돼도 좋다. 中 2022.06.15)
· [현대BL] 현대물 | 학원 | 소꿉친구 | 다정공 | 짝사랑수
· 연재 | 총 47화 | 47화 무료
노을과 재혁은 유치원 같은 반일 때부터 한 시도 떨어지지 않은 소꿉친구였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앞으로도 그럴 줄만 알았다. 그날 그 일이 있기 전까진. “이게…뭐야?” 친구가 채팅창에 잘못 보낸 링크를 클릭하자 나신의 남녀가 뒤엉켜 있는 동영상이 재생됐다. 자극적인 표정과 아찔한 장면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을 때, 뒤에서 한 뼘은 키가 더 자란 재혁이 다가왔다. “……” 스마트폰에서 남녀의 젖은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아직 어린 티를 벗지 못한 소년 둘은 자연스럽게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런… 게 취향이었어?” “아니, 아니야! 내가 보려던 게…” 잘 익은 사과처럼 얼굴이 발개진 노을이 고개를 숙였다. 왠지 재혁의 두 눈을 똑바로 보고 있기가 불편했다. 영상 속 남자와 재혁의 모습이 자꾸만 겹쳐 보였기 때문에… 유치원 때부터 함께였던 불알친구가 이제는 제 불알을 괴롭게 만들기 시작했다. ‘들키면 안 돼.’ 절대로 들켜서는 안 됐다, 자꾸만 친구에게 나대는 심장을. 좋아하는 이에게 경멸당하는 일 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노을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재혁을 좋아하는 티를 내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자꾸만 딴 생각이 떠오르는 마음을 숨기기 위해 거리를 두려는 노을과, 그런 노을을 가만 두지 않는 재혁의 농도 짙은 우정 로맨스> #청게물 #친구사이 #소꿉친구 #학원/캠퍼스물 #오해/착각 #첫사랑 #다정공 #짝사랑수 #삽질물 #일상물 #서브공있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달달물 | 오피스 | 스포츠 | 능력남
· 연재 | 총 48화 | 48화 무료
유명 농구선수인 서진하. 그리고 주류업계 영업팀 5년차 대리 홍유주. 우연히 술자리를 함께 한 두 사람이 밤을 보내게 되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 유주와 달리 결혼을 하자며 들이대는 진하.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나 혼전순결주의자인데” 서진하가 혼전순결자라고? 믿지 못하는 유주와 그런 유주에게 직진하는 진하. 처음엔 당황스러웠던 유주였지만, 막상 겪어보니 진하의 직진이 싫지만은 않다. 그리고 진하와 얽히며 어느 순간 유주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 진하와 유주 두 사람의 펀하면서도 뻔한 로맨틱코미디
· [로맨스판타지] 가상시대 | 서양풍 | 판타지 | 능글남 | 능력남
· 연재 | 총 216화 | 216화 무료
자리에서 일어나 천천히 한쪽 무릎을 굽히고 앉으며 왼손을 심장에 가져다 대며 서재에서 보았던 책에서 읽었던 글을 읊조렸다. “이 심장의 박동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주군의 검이 되어 주군의 앞길을 막는 것을 베어낼지니 이 검이 낡아 부러지는 그 순간까지 주군의 검이 되고자 청하옵니다.” 기사도, 검을 배운 이도 아니기에 검을 건네지는 못했지만 그대로 심장에 가져다 대었던 왼손을 엘버렛에게 내밀었다. 물론 갑작스러운 자신의 행동에 혼란스러워 보이는 엘버렛이었고 그에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언제나 함께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엘버렛 곁으로 돌아오겠다는 맹세야.” 그렇게 말하자 덥석 자신의 손을 잡아 오는 엘버렛이었고 그에 그 작은 손들에 내 이마를 기대었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 [현대로맨스] 스릴러 | 미스터리 | 싸이코패스 | 기억상실 | 츤데레남
· 신작 | 총 5화 | 5화 무료
끌리지만 미심쩍은 데가 있는 녀석과 미심쩍지만 끌리기도 하는 다른 녀석.
· [현대판타지] 판타지 | 성장
· 연재 | 총 543화 | 25화 무료
모든 것이 파멸하고 세상이 끝난 줄 알았다. 기적이 일어나기 전 까지는. “이번엔 수호자가 아닌 수라가 될 것이다!”
·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애절물 | 서정적 | 일상 | 환생
· 신작 | 총 5화 | 5화 무료
한 여자를 그리워하며 천 년을 살아온 남자가 있다. 어느 날, 그의 앞에 그녀를 닮은 여자가 나타나는데.. 그들은 계속해서 덮쳐오는 시련을 과연 이겨낼 수 있을까? 지금부터 애틋하고도 아련한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서정적 | 일상 | 재회물 | 능욕
· 신작 | 총 8화 | 8화 무료
20대이면서 얼굴이 중학생 같은 나는 여전히 이 나이가 되도록 환상에 산다. 환상속엔 세 남자가 산다. 한 명씩 겪으면서 나는 성장할까? 나는 끝없이 늘어져있는 길을 걷고 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배우자 | 회귀,타임슬립 | 연하남 | 외유내강
· 신작 | 총 20화 | 20화 무료
- 2021년 가을. 나는 너를 잃었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29살의 전업주부 여서리. 그녀는 두살 아래의 연하 남편인 최도하를 잃고 절망하여 식음을 전폐하여 죽음을 코앞에 두고 있었다. 그녀를 보다못한 특별한 친구들에 의해 시간은 도하가 죽기 3일전으로 돌려졌고 서리는 이번에는 반드시 도하를 살리고자 한다.
· [현대BL] 현대물 | 회귀,타임슬립 | 연하공 | 대형견공 | 재벌수
· 연재 | 총 50화 | 50화 무료
“죄송하지만 제가 격 떨어지는 것은 못 먹습니다. 탈이 나서요.” “…네?” 참으로 멍청한 대꾸였다. “마찬가지로 격 떨어지는 인간과도 상종을 못합니다. 죄송하게 됐네요.” 민재가 뭐라 대꾸하기도 전에 차창이 올라갔다. 화낼 타이밍을 놓친 민재는 다시 창을 두드릴 생각도 못한 채로 뒤돌아서 횡단보도를 향해 걸어갔다. 방금 들은 폭언으로 심장이 세차게 뛰었다. 뒤늦게 수치심으로 얼굴이 벌개졌지만 따질 기회는 이미 지나가 버렸다. (2화 中 발췌) # 회귀물, 역할리킹, 재벌수,미남수, 연상수, 까칠냉철수, 이해타산수, 자기감정에둔하수 X 연하공, 햇살댕댕공, 미인미남공, 가난공, 부모없공, 약자낮공, 짝사랑공, 용기내서 직진하공, 쌍방구원, 현대물 계산적이고 이해타산적이던 수가 댕댕연하공의 햇살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이야기 (지만, 회귀 전 피폐구간이 살짝 있어요8ㅂ8) ****제일 중요 : 군대 안가는 세계관입니다**** 인생에 즉흥이라는 개념이 없는 철저한 계획형(J) 인간 이가현. 모든 상황에서 이해득실을 따지는 철저한 실리주의형 인간인 그는 어느 날 눈앞에서 박민재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깊게 관여하게 된다. 그 후 인생 최초의 실패를 겪게 된 가현은 악몽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잠에서 깨고 나니 민재의 사고 당일날로 돌아가 있다. 처음엔 분명히 민재의 사고만 막으려 했는데, 이상하게 계속 그 사람에게 신경이 쓰인다. 망했다. 일이 아주 단단히 꼬여 버렸다. ======= 박민재(공) : 23세, 188cm, 원하대학교 3학년(5학기) 재학중. 유아교육과 주전공에 부전공으로 심리학과를 이수중. 중학교 때 부모님을 동시에 여의고 소년가장으로 동생 박민우와 함께 살고 있다. 학업과 아르바이트에 치여 살며 하루하루 바쁘게 살던 도중, 우연한 기회로 가현(수)와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가현이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 생각하고 있음. 이가현(수): 32세, 182cm, 고성 식품 신임 이사. 고성 재단 총회장의 장손이자 이씨 부부의 하나뿐인 외아들. 태어났을 때부터 완벽하게 짜여진 인생 그대로를 어긋남 없이 걸어온 계획형 인간. 득실에 대한 계산능력이 뛰어나고 단 한번도 자신의 뜻대로 안 된 적이 없다. (단, 민재(공)과 관련된 일은 제외.) 민재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뒤 민재와 깊게 엮이게 된다. 그와 관련해 난생 처음 겪은 실패에 괴로워 하던 가현, 정신차리고 보니 과거로 돌아가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행동에 들어간다. * 이가현의 인생은 탄생부터 철저한 계획과 전략으로 이루어졌다. 모 압구정에 위치한 부부클리닉 센터 안에 비치된 시험관에서부터 시작된 그의 인생은 혹자가 보면 가혹할 정도로 정이 없는 집안에서 키워졌다. 철저한 정계적 합의로 맺어졌던 쇼윈도 이씨 부부는 자신의 하나뿐인 외아들 가현에게 애정을 제외한 많은 것들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많은 것을 요구해왔다. 보통의 범인들에게 사랑 없는 가정과, 학업에서든 교우관계에서든 자신들의 입지에 걸맞는 결과만을 바라는 부모란 상처받고 엇나갈 수 있는 환경이었겠지만, 가현은 그저 물 만난 물고기일 따름이었다. (중략) 민재는 볼이 화끈거리는 듯 한 느낌에 왼뺨을 문지르며 어떻게 해야 통화를 좀 더 이어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수화기 너머로 누군가 가현에게 말을 거는 소리가 작게 났다. 바빠 보이는 모습에 퍼뜩 정신 차린 민재가 급하게 사과했다. “아, 아직 회사에 있으시댔죠, 바쁘신데 전화 드려서 죄송해요.” -아닙니다. 볼일은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끊어야 될 것 같긴 합니다만. “네…” 민우와 함께 감사인사도 전했겠다 아쉬울 이유가 없는데도 전화를 끊기 어려웠다. 잠깐동안 서로의 숨소리만 들리는 통화가 이어졌다. 고요함을 깨고 가현이 먼저 작별을 고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좋은 밤 되십시오. “네, 일 마무리 잘 하시고 얼른 퇴근하세요. 좋은 밤 되세요!” -노력해보겠습니다. 한숨과 닮은 바람 섞인 웃음소리가 귓가에 닿았다 흩어지며 전화가 끊어졌다. 통화를 마치고 난 뒤에도 민재는 한참동안 휴대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했다. . . . 천천히 조금씩 서로에게 감깁니다. 썸 오래탈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귀엽게 꽁냥댈...수도...! 회귀 전 초반부 약 피폐 주의. 회귀 후 달달해질 예정. 약개그 지향하나 안웃길수 있음 트위터 : @soyeong0s 천사같은 칭구, 뇸뇸님께서 표지 선물해주셨습니다! 자유 연재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메디컬 | 동거물 | 시월드 | 순정남
· 신작 | 총 74화 | 4화 무료
“저하고 동거하실래요?” 자기만 아는 이기주의자, 싸가지 없는 ‘빅리버’ 한지원. 이 시대 최고의 휴머니스트, 성인군자 최경훈에게 동거를 제안하다! “선배한테 아무 감정 없어요. 이건 순수하게 서로의 이익을 위한 제안이에요. 이런 걸 사람들은 계약동거라고 하죠.” 싸늘한 얼음을 둘러싸고 사는 여자, 한지원. 지원은 그래야 했다. 지난 8년의 시간동안 미련 떨며 버리지 못한 그에 대한 마음을 이제는 끊어내야 했다.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 자유연애, 나한테 그거 원하는 거냐?” 한기를 녹일 따뜻한 온기를 품은 남자, 최경훈. 크리스마스이브, 모두가 은혜롭다는 그날 밤. 당돌하고 거침없는 후배로부터 동거하자는 제안을 받는 순간, 그의 평화로운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촉촉한 봄비처럼 서로에게 스며들어 기적을 만드는 사랑 이야기.
· [퓨전] 판타지 | 회귀,타임슬립
· 연재 | 총 599화 | 28화 무료
단지 ‘창’ 이라는 무기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세상은 나를, 무던히도 비웃었다. 용기를 만용이라고. 신념을 아집이라고. 소신을 독선이라고. 보여주려 한다. 끊임없이 따라붙는 조소와 멸시. 이 ‘창’ 한 자루로 모조리 잠재워주겠다. 무패의 창기사, 조슈아 샌더스. 천대와 배신으로 얼룩진 과거를 뒤바꾸기 위해, 과거로 회귀하다.
· [현대판타지]
· 연재 | 총 238화 | 35화 무료
어릴 때부터 나는 좁은 방 안에서 소설책을 읽는 꿈을 꿨다. 현대 판타지 장르에 총 80권으로 이루어진 그 소설을 스물네 살이 된 지금까지도 꿈속에서 계속 읽고 있었다. 완결까지 정독은 한참 전에 끝났었지만, 서장으로 돌아오며 다시 읽게 된다. 이미 수십 번이나 정독한 나는 꿈속의 소설인 '새로운 용사'를 현실세계로 끄집어내 연재했다. 그 결과 단숨에 수천 단위를 버는 인기작가가 될 수가 있었다. 꿈속의 소설을 베껴서 천벌이라도 내린 것일까? 빠아아앙 ! 덤프트럭이 신호를 위반하고 내 몸을 처박았다. *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꿈속의 소설 속으로 들어와 있었다. 그토록 원하던 일이었지만. “씨발.” 하필이면 환생한 게 많은 사람들의 원망을 받고 있는 무능하며 살만 뒤룩뒤룩 찐 용사의 망나니 아들이었다.
· [퓨전] 퓨전 | 환생 | 성장
· 연재 | 총 481화 | 23화 무료
처형대 위에 선 8서클 대마법사 헨리 모리스. 친구였던 선대 황제가 죽자 그의 아들은 귀족들의 꼭두각시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반대세력의 숙청작업. 헨리는 목이 떨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황제와 귀족들을 증오했다. 그리고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헨리는 동명의 검사로 환생하고 말았다. 검사로 환생한 대마법사. 이번에는 두 가지 힘으로 복수를 다짐한다.
· [클래식판타지] 판타지 | 빙의 | 성장 | 복수
· 신작 | 총 208화 | 25화 무료
조국이 나를 배신했는데, 적국의 왕자로 환생해 버렸다. 이제, 전생부터 쌓였던 모든 원한을 한꺼번에 갚아 주리라.
· [현대BL] 잔잔물 | 캠퍼스 | 짝사랑공 | 집착공 | 도망수
· 연재 | 총 61화 | 61화 무료
쌍방삽질물#힐링물#개그물#캠퍼스물#동거물 #짝사랑공#연하공# 집착공#미남공#재벌공#연상수# 미인수# 무심수# 도망수 #자낮수#까칠수#병맛 BL 가난한 미대생 유하와 잘생기고 돈 많은 연하 한결의 잔잔한 힐링 코믹 캠퍼스 로맨스. 미대생인 유하는 집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힘겹게 알바를 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모처럼 시간이 나서 과 술자리에 참석했다. 바로 앞에 잘생긴 남자 후배가 앉더니 자신을 잘 모른다고 짜증을 냈다. 알바를 하느라 과 모임에 잘 참석 못했던 유하는 강한결이 도통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저렇게 잘생긴 녀석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도 이상했다. 그 이후 유하는 자꾸만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강한결이 영 탐탁치가 않는데…. E-mail : dreamcat2@naver.com *자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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