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오피스 · 소유욕,독점욕 · 원나잇 · 계략남
· 신작 | 총 90화 | 3화 무료
제주로 떠난 정인은 독한 위스키에 취해가던 중 도하를 만난다. “나 곧 죽어요.” “하룻밤 즐긴다고 죽으면 우습지 않나?” 정인은 절박하면서도 비밀스러운 감정이 솟구쳤다. 충동적인 하룻밤, 정인의 손길이 닿자 그는 발악하듯 꿈틀거렸다. 그러다 보게 되었다. 도하의 심장을 기적적으로 비켜 간 흉터를. “빨간약 바르자.” 정인은 찬 기운이 벤 와인을 흉터 위로 부었다. 영혼마저 뒤흔들어 버린 밤을 보낸 후 어긋난 이별을 맞이하는 두 사람. 4년 후, 정인을 다시 만난 그는 진짜 사냥을 시작한다.
· [현대로맨스] 드라마 · 운명 · 재회물 · 회귀,타임슬립 · 재회물
·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꿈을 그려 너를 찾으러 갈께." "기다릴게.....^^" 끼익! 쾅!!! `그 쓴 웃음은 뭐였을까...` 그렇게 나의 3번째 삶은.. 허무한 교통사고로 끝이 났다. 너를 찾아갈께... 그 말을 잊지 않은 나는 4번째 삶에선 너를 놓이지 않고... `잡기로 했다.` "난 너를 찾고 해피엔딩으로 삶을 마무리 하겠어." ".. 너를 찾아 너와 사랑하고 싶어...." 서로를 잊지 못하고 서로를 찾는 한 커플의 인생 이야기. "꿈을 그려 너를 찾아갈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소꿉친구 · 친구→연인 · 삼각관계
· 연재 | 총 26화 | 26화 무료
“우리가 알고 지낸 지 몇 년 됐지?” “뜬금없이 그걸 왜 물어봐? 우리야 뭐, 중학교 때부터 알았지.” “그러면 사귀는 게 이상한 거냐?” “…뭐?” 소꿉친구 수의사 호진의 웃기지도 않은 말로 시작된 위장연애로맨스.
· [현대로맨스] 오피스 · 능력남 · 상처남 · 카리스마남 · 사이다녀
· 연재 | 총 44화 | 44화 무료
김이 올라오는 뜨끈한 탕에서 얼음장처럼 차가운 맥주 한 캔. 행복이 뭐 별 건가. 드디어 제게도 그 행복이란 것이 찾아온 것만 같았다. 그 사이코패스를 마주치기 전까진. *** [각서] 단 두 글자로 은주의 가녀린 손가락이 떨려왔다. 적힌 글자를 읽어갈수록 눈동자가 흔들렸다. 도하는 여전히 무감각한 눈빛으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모두 기억에서 없애버리란 말입니다. 발설하는 즉시 차은주씨는 퇴사 처리는 물론이고 금전적 배상을 포함한 법적인 책임까지 물어야 할 겁니다.” 은주의 눈동자가 파르르 떨렸다. “서명하세요.” 낮게 깔린 음성이 귓속을 파고들었다. 절대 지켜야 할 그의 비밀을 알아버린 대가는 혹독했다. 입사 첫날부터 나를 지독하게 울렸던 강도하. 어디서나 영하 10도의 냉기를 뿜어대던 그가. 지금… 단단히 고장이 나버린 것 같다. “차은주. 나를 녹여봐. 너라면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wr.kimjour@gmail.com
· [현대BL] 현대물 · 개그물 · 학원 · 대형견공 · 까칠수
· 연재 | 총 119화 | 119화 무료
#청게물 #개그물 #학원물 #스포츠물 #쌍방삽질 #미인수 #까칠수 #금쪽이수 #여장수 #모범생수 #괴물투수공 #야구부주장공 #무섭공 #알고보면순박공 #개드립주의 #개고딩주의 #사투리주의 No 싸가지, No 인성, 남들에게 No 관심인 '우승원' 어느날 그는 지방의 유명한 꼴통 학교인 동해고로 전학을 오게 된다. "신은 우승원에게 인성을 앗아간 대신, 명석한 두뇌를 주었다." "오은영 쌤도 야는 몬 고친다." 승원은 모범생이지만 까칠한 성격 탓에 전학 오자마자 '금쪽 같은 아 새끼'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는데... 한편, 동해고에는 현 고교야구계 최고 투수이자 야구부 주장인 '이 현'이 있다. "금마 미친개다. 무조건 피해 다녀라. 동해고 기피대상 1호다, 1호" 친구들은 하나같이 이현을 기피대상 1호로 지목하며 충고했지만, 야알못 승원은 이를 무시한다. 흥, 어차피 나랑은 상관없는 사람인데 뭘. 하지만 웬걸. "아니, 피해도 모자를 놈을 와 홀리고 왔노." 축제 때 여장을 한 승원에게 이현이 반하고 말았다! 끈덕지게 쫓아다니는 이현을 피해 승원은 필사적으로 도망 다니는데... 이현은 승원을 쟁취하기 위해 한가지 딜을 건다. "니가 직접 확인해봐라. 내가 될 놈인지 아닌지." 이 현 (공, 19) - 동해고 야구부 주장이자, 현 고교야구계 최대어로 꼽히는 괴물투수. 미친개라고 소문이 났지만 알고보면 순박한 댕댕이. 우승원 (수, 18) - 모종의 이유로 동해고로 전학온 모범생. 까칠한 성격 탓에 금쪽이로 통한다. 삼구삼진도 모르는 야알못. * 인물들의 개인적인 생각이 작가의 생각은 아닙니다. (작중 미친놈들이 많거든요) * 문의: sortirde@nate.com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판타지 · 빙의 · 대형견남 · 능력녀
· 연재 | 총 24화 | 24화 무료
추운 북부를 지키고 있는 북부 대공. 그는 화염 드래곤의 선택을 받은 후손으로 일반인과는 다른 최강의 몸과 마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마력이 어느 정도 차고 해소하지 못하면 폭주 직전까지 가고, 이성을 잃고 터트릴 수 있는 상황. 북부 지역은 눈과 빙하로 뒤덮인 파멸의 군림지에서 마물이 제국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수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황제의 부름으로 제국으로 간 대공은 누군가의 모략으로 마력 폭주로 이어지려는 상황이었는데, 그때 빙의녀가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다. 마력 폭주 증상으로 인해 근처에는 어떤 생물도 가까이 가지 못해 대공을 곁에서 지키고 있던 그림자들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빙의녀는 마력의 벽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막힘없이 거리를 지나가다 잘생긴 남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얼른 다가간다. 그가 식은 땀을 흘리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자 이마에 손을 올렸는데, 그녀에게서 청아하고 맑은 힘이 그에게 빨려 들어가고 그의 붉은 마력이 그녀에게 넘어가면서 신성한 빛을 뿜어낸다. 그때 신성한 힘과 마력을 뿜어내는 마력석이 만들어지며 그녀의 눈앞 허공에 둥둥 떠있고, 주변에는 자잘한 투명 마력석이 투두둑 쏟아지듯 떨어졌다. 눈앞에 떠있는 주먹 만한 크기의 마력석을 두 손에 움켜쥐는 순간, 순식간에 힘이 빠져나가 기절해 버리는 빙의녀. 정신을 차린 대공은 자신의 기운이 흘러넘치는 마력석과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그림자를 불러 북부로 데려간다.
· [현대로맨스] 몸정>맘정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집착남 · 능력녀
· 신작 | 총 15화 | 1화 무료
서른이 넘도록 남자와 한 번도 잠자리를 해 본 적 없는 서영은, 밤마다 찾아오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10년 넘게 만나던 남자 사람 친구에게 하룻밤 자자고 도발을 하고 만다. “오늘 하룻밤만 나랑 자고 싶다는 거야? 아니면 섹스 파트너를 하자는 거야?” “난…….” 아무리 외로워도 그렇지, 10년 넘게 남자 사람 친구로 지낸 민건과 섹스라니……. 하지만 이왕 엎질러진 물이었다. 서영은 입술을 질끈 깨물고서 말했다. “오늘 하루만 해.” 결국 그렇게 말해 버렸다. 이제는 진짜 무를 수도 없었다. 농담이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은 이미 지나간 지 오래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서영은 즐기기로 했다. “오늘 하루라…….” 낮게 가라앉은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어딘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말을 하다 말고 잠시 멈춘 그가 이내 다시 중얼거렸다. “나하고 하고 나면 또 하고 싶을 텐데. 그래도 한 번으로 괜찮겠어?” 친구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이들의 위험한 관계, 과연 그 끝은? #내 여자한테만 그래 #커도 너무 커 #내가 받고 싶은 건 오럴 #호기심에서 시작된 도발 #그러다 어느새 중독 #몸정이 결국 마음정으로
· [로맨스판타지] 현대물 · 로맨틱 · 판타지 · 초월적존재 · 빙의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여주 현판#흔해빠진 클리셰#판에 박은 양판소#빙의행 트럭 cookin’ like a chef I’m a 5 star 미슐랭~ 아, 그러니까, 어…, 음. 빙의 트럭이 슝~ 반짝해서 눈을 떠 보니까 괴물 거미 앞이고 다시 죽다 살아났더니 소설이 가진 거 다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이야기. {반갑습니다. 이 세계의 신이시여.} 눈앞의 문자가 흩어지고 모이길 반복하면서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 나갔다. {warning! 소설이 당신에게 하자보수를 요구합니다!} 소설이 하자보수를 요구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 얘긴가요? “네~, 손님~ A/S 나왔습니다.” * 여자주인공 : 최희 원작의 소설작가가 빙의했음. -내용은 중간중간 조금씩 수정될 수도 있슴돠. -글쓰기 연습용, 조잡할 수도 있슴돠.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애잔물 · 나이차이 · 후회물 · 집착남
· 신작 | 총 4화 | 4화 무료
"아저씨 누드모델 해주세요." 무척이나 세찬 비가 내리던 새벽, 그녀는 그에게 말했다. 비에 젖어 딱 붙은 셔츠가 불편하지도 않은지 그는 한 팔엔 가방, 한 손엔 담배를. 연기가 자욱하게 나왔다 빗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어느새 다 타들어 간 담배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그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좁은 우산 안으로 들어갔다. “내 몸을 보여주면 넌 뭘 해줄 수 있는데?” 그래, 공교롭게도 그날은 미친듯한 비가 내려 정신이 혼미할 정도였다.
· [현대BL] 사제관계 · 비밀연애 · 연상연하 · 친구→연인 · 동거물
· 신작 | 총 12화 | 12화 무료
〉〉제 작가 닉네임은 이제부터 바꾸지 않겠습니다. 메인장르 : 현대BL 성향 : 드라마/ 무대 : 일상/ 소프트 BL 로맨스 소재 : 연상연하/사제관계/친구-〉 연인 관계-〉 동거물 공 : 중년공, 능글다정공+사랑꾼공+존댓말공 수 : 청(장)년수, 츤데레+미인수+존댓말수 김 환 : 시골농촌 아재(46) 과거, 시골 농가 경찰(형사) × 서진휘 : 젊은 한문 강사(31) 나는 올 해로 46세가 되는 나이에 이르르는, 한문에 관심을 가진지 한 5년이 넘어가는 음성군 (강원도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농촌냄새나는 시골 촌놈이다.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시골에서 참외밭, 옥수수밭 등 여러가지 작물 경작을 하며 지내셨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부모님들과 친근한 이웃주민들은 늘 이렇게 말씀하시곤 한다. (경상도에서 올라온) 이웃 아줌마 : "아이고, 환아~~, 벌써 환이가 마흔 여슷 된 기가~? 아, 새끼, 거 총각 때에 가시나 하나라도 하나라도 후딱 잡아채어가 아라도 하나 낳아가꼬 쫌 잘 살아보지 그랬노, 쯧쯧쯧..., 시기도 다 - 놓치는 바람에, 이 꼬라지가 이게 뭐꼬~~?" 아무튼, 2024년 새해신년. 김 환 : "아부지~, 어머니~, 새 해 신년에도 새 해 복 마니 받으십시오~~~." 나는 부모의 앞에서 절을 한다. (김 환의) 어머니 : "오냐~, 새해 신년에도 복 마이 받거라~~~." 지금은 그냥... 마누라 없이 혼자 농촌 집에 처박혀 살고 있는 촌놈이다... 촌놈은 촌놈인데, 그냥 촌놈은 아니고.. 이 바닥에서 경찰학교를 나와, 한 때 이 바닥에서 신 - 나게 돌아다니며, 범인을 잡곤 했던, 형사였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세월가다 보니, 늙어빠져서는 아직도 형사를 할까, 부모님의 농가텃밭을 맡아 대신 이어갈까... 한동안 고민을 좀 했어야 했다. 5년 전... 41세... 어느덧, 중년의 나이가 되어버린 김 환. 너무 늙어빠진 나이도 아니라지만서도... 의성에서도, 범인들과 이리저리 숨바꼭질 놀이를 하기에도, 웬지, 예전만큼은,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는 생각에... 그냥... 고심에 고심에 고심을 한 끝에... 닭똥냄새 소똥냄새 풀풀나는 음성군에서도 시골농가인 부모님이 살고 계시는 곳으로 다시 내려오게 되었다. 그러고보니... 여러분들께, 자기소개를 좀 더 해야겠군.
· [현대BL] 일상 · 능욕공 · 허당수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민폐 캐릭터를 쓰고 싶었습니다
·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가상시대 · 복수 · 직진남 · 능력녀
· 신작 | 총 94화 | 3화 무료
“저는 무사입니다.” “여인이 먼저다.”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버려진 친왕의 딸, 사민. 지독한 상처는 그녀를 여인이 아닌 무인으로만 살게 했다. 누구도 들어올 수 없게 마음의 빗장을 단단히 채웠는데, 한 사내가 허락도 없이 무복 안에 감춰진 여인을 끌어낸다. “저는 사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내가 널 달라고 한 것은 복수만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 가슴에 복수의 칼을 품고 돌아온 백화상단의 단주, 운조. 그녀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싶다 생각한 순간, 일생의 목표는 복수와 함께 사민의 남자가 되는 것이었다. “널 얻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할 것이다.” “쉽지 않을 겁니다.” “움직이지 마라. 움직이면 확 잡아챌 것이다.” 흔들리는 마음을 속이며 자꾸 멀어지는 그녀를 잡기 위해. 공동의 적을 잡아야 한다는 이유로 곁에 묶어버렸다. “사민, 너는 이제부터 내 사람이다.”
· [현대BL] 오메가버스 · 삽질물 · 오피스 · 대형견공 · 떡대수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피폐 막장 사내 로맨스 소설에 빙의한 주인공. 하지만 주인공은 스토리를 바꿀 의도는 단 하나도 없다. 그저 관전할 뿐. #다정공 #떡대수 #댕댕공 #연하공 #연상수 #짝사랑수 #헌신공 #순정공 #사랑꾼공 #사랑꾼수 #대형견공 #울보공 매주 금요일 연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현대판타지] 현대물 · 통쾌,유쾌 · 연예계 · 아이돌
· 신작 | 총 300화 | 25화 무료
데뷔하면 꽃길만 걸을 줄 알았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던 것은 노예 계약과 배신뿐이었다. 짧디짧은 전성기를 겪은 후 장애와 생활고에 시달리던 지훈. 결국, 고시원 옥상에서 떨어지는데……. 꽃길인 줄 알았던 가시밭길을 막 걸으려던 때로 돌아왔다? 미래를 아는 아이돌의 눈부신 꽃길분투기가 시작된다!
· [퓨전] 성장물 · 퓨전 · 먼치킨 · 성장 · 회귀,타임슬립
· 신작 | 총 137화 | 25화 무료
4서클로 많은 것을 이룬 한 마법사. 이제 즐길 일만 남았건만... 갑자기 회귀를 하고 말았다.
· [로맨스판타지] 궁정물 · 서양풍 · 나이차이 · 왕족,귀족 · 계약관계,결혼
· 신작 | 총 104화 | 5화 무료
이건 악몽이야. “두 분은 여전히 사이가 좋으시네요.” 그래, 아주 현실감이 넘치는 생생한 악몽 말이다! 맨날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던 에드 선배와 내가 부부라니. 그것도 제국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잉꼬부부! “일단 알아낸 사실은 내가 졸업하자마자 즉위를 했을 테니, 이곳이 5년 뒤 미래라는 것.” “……제가 미쳤거나, 선배가 미쳤거나, 둘 다 미쳤거나.” “또한 우리가 결혼한 사이이며, 무려 3년이나 됐다는 것.” 그리고, 황제와 황후로서 합방을 해야 하는 현실이 내 앞에 있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 차원이동
· 완결 | 총 100화 | 3화 무료
이 세계에 뚝 떨어진 셀린. 공작가로 입양되어 꽃길만 걸을 줄 알았는데, 난데없이 저주받았다는 북부 대공과 정략결혼 하게 된다. “꺄아아아악” “부인. 아직 아무것도 안 했소.” “아직 아무것도 안 했지만, 이제 할거잖아요. 그러니까 소리 먼저 지를게요.” “그럼 지르시오.” ‘뭐... 뭐라...!’ 신혼 첫날밤, 보통 로판 남자주인공과 다른 칼리한의 행동에 당황한 것도 잠시. “가만히 있어요. 알려줄 테니 잘 배워요.” 손잡는 것부터 알려줘야했던 그가 “셀린. 이리와. 내가 알려줄게.” 나보다 더 잘 알게 되었다. “우리 엄마가 남자는 다 거기서 거기랬어요.” “나는 다를걸.” “증명해봐요.” 마물들도 설치고, 식인식물들도 설치는 황량한 북부에서 셀린과 칼리한의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이 시작됩니다.
· [로맨스판타지] 애잔물 · 달달물 · 선결혼후연애 · 츤데레남 · 쾌활발랄녀
· 신작 | 총 170화 | 4화 무료
소공녀 페넬리티의 삶은 마법 타자기로 기록되어 신문 연재소설 〈페페〉에 낱낱이 실린다. “둘째 왕자가 소공녀에게 구애했는데 매몰차게 거절당했대요! 호외요, 호외!” 바람둥이 왕세자에게 고백을 받은 페넬리티. 하지만 왕실의 압박에 말더듬이 왕자 비에트의 고백이라 알려지고.... —내 속마음은 소설로 확인해요. 다들 나를 의심할 때면 그렇게 하던데요, 뭘! —싫어. 네가 앞에 있는데 내가 왜 그래야 해? 눈 마주치고 직접 대화하는 게 좋잖아.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되어 불만을 품었던 것도 잠시, 둘은 누구보다 서로를 깊이 이해하며 점차 가까워진다. “네, 네가 나를 점점 기…… 길들여 가고 있는 것 같아.” 비에트는 소설에 낱낱이 기록되는 결혼 생활이 끔찍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은 마냥 싫지만도 않다는 미친 생각이 문득문득 들기 시작한다. —이 왕궁이 나를 가둔 어항이냐고요? ‘페넬리티 코크런’이 궁금해졌다. 좁은 어항에 갇힌 물고기 같은 여자와 거칠고 위협적인 파도 같은 남자. 파도에 몸을 실은 물고기는 답답한 어항을 떠나 자유로운 바다에 도착할 수 있을까? * * * 「〈페페: 태어난 지 76XX일째!〉 ※본 체제 선전 소설은 어린이가 열람하기에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합니다. 11대 소공자는 여자아이가 되었다. 최초의 소공녀는 바로 나, 페페였다. 내 조국에는 ‘소공자’라는 특별한 제도가 존재한다. 훌륭한 혈통의 남녀가 낳은 아이를 신문 연재소설의 주인공으로 삼아 일거수일투족을 매일 소설로 공개해 국민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것, 그렇게 나는 신문 연재소설 〈페페〉를 통해 내 하루하루를 모두에게 낱낱이 보여 주었다. (보여 줬다기보다는 강제로, 속속들이 까발려졌다는 말이 더 정확할까?)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소공녀의 일상을 기록하는 마법 타자기는 멈추는 법이 없었다. 당신에게 별수 없이 이 글을 보여 주고 있는 바로 지금처럼!」
· [퓨전] 액션물 · 전쟁 · 빙의 · 검객 · 궁극의 검사
· 신작 | 총 200화 | 25화 무료
검성 성요한 죽음 이후 새로운 몸으로 깨어났다. 우주 괴수와 전쟁이 난무하는 지옥 가운데.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로맨틱 코미디 · 회귀,타임슬립 · 대형견남 · 걸크러시
· 신작 | 총 130화 | 3화 무료
거지 같은 삶에서 회귀한 줄 알았는데, 시한부 인생은 그대로라고? 망할, 이게 인생이냐…. `이번엔 적당한 가문에 입양 가서 남은 인생 편히 살자!` 겸사겸사 날 죽게 한 원흉에게 복수도 하고 작고 소중한, 남은 인생만이라도 지켜보는 거야! 하지만, 너무 최선을 다했던 걸까? "아니샤, 너는 완벽하구나." "이 애는 내가 다음 선생님 후보로 삼아야겠어." 난 그저 살고 싶었던 것뿐인데… “뭐, 그럭저럭 합격이다. 이 녀석을 입양하지.” 예상치 못한 거물을 물어버렸다. 그것도 몇 년 뒤에 온 집안이 몰살당하는 썩은 동아줄을!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나도! 알고 싶지! 않았다! 이런 어린 시절로 되돌아오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하지만, 이미 엎어진 물을 어쩌겠어. 이렇게 된 이상 5년의 계약 기간 동안 진짜 딸의 대역 노릇이나 하며 꿀이나 빨다가 떠나는 거야! 그런데……. “……우연히 오다 주웠다.” “아버지 최고!” “안다.” ……뭔가 좀 이상하다. “이건 내가 ‘직접’ 둘러보고 ‘친히’ 시찰까지 갔지만, 딱히 고마워할 건 없다.” “아버지 천재!” “그것도 알아.” 아니, 좀 많이 이상하다. *** 이 독특하고 이상한 가족에 막 정이 들려는 때, “너와 내가 맺었던 5년짜리 계약.” “이만 해지하자꾸나.” 아빠가 나를 직시하며 끝을 고했다. “도와줄 순 있는데, 그래도 너 죽을 거야.” 그뿐이랴, 죽음은 코앞까지 다가왔다. 나,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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