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BL] 현대물 · 잔잔물 · 드라마 · 캠퍼스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당신을 증오합니다.
· [현대판타지] 현대물 · 통쾌,유쾌 · 스포츠 · 축구 · 성장
· 연재 | 총 1,519화 | 25화 무료
미친 피지컬과 미친 슈팅력을 가진 풀백. 이 풀백이 축구를 너무 잘한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일상 · 애증 · 능력남
· 신작 | 총 5화 | 5화 무료
현실 속의 저자가 피안의 우주를 그린다.
·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판타지 · 초월적존재 · 능글남 · 능력녀
· 연재 | 총 37화 | 37화 무료
우아하고 아름다운 순백의 루텐델성엔 금지된 구역이 있었다. 검은 탑, 사람들은 그 탑을 저주받은 탑이라고도 부르며 누군가는 유령을 봤다고 했고 누군가는 괴물을 가둬둔 거라고 했다. 하지만 그 탑에 살고 있는 건 유령도 괴물도 아닌 평범한 소녀였다. 자유를 원하던 그녀에게로 날아든 검은 까마귀가 속삭였다. "아가씨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벌을 줄까요?" 가벼운 말투였기 때문에 소녀는 그가 말하는 벌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몰랐다. "네? 어떻게요??" "모두 사라지게 하는 건 어떠세요?" "사라지게요??" "말 그대로입니다. 모두 사라지고 아가씨는 루텐델 성 밖에서 자유롭게 사는 거예요. 아가씨가 원하신다면 기꺼이 들어드리겠습니다" "정말 그래줄 수 있어요??" "네. 그러니 바램을 말해보세요" 크로우의 목소리에는 사람을 홀리는 묘한 힘이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평소의 그녀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모두 다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자유를 얻게 된 소녀는 대신 모든 걸 잃게 되었다. 소녀는 되돌리고 싶었다. 그래야만 했다. 그러기 위해선 뭐든지 할 수 있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친구→연인
· 신작 | 총 64화 | 4화 무료
결혼에 대한 포기. 그건 결혼에 대한 기대가 너무나 간절한 까닭에 취할 수밖에 없었던 선택이었다. 엄마처럼 아버지처럼 사는 대신 누가 봐도 안온하고 다복한 가정을 갖고 싶은 간절함에 손끝이 저려오지 않았다면, 그럴 수 없는 현실 또한 그리 크게 와 닿지 않았을 일이었다. 자로 잰 듯 반듯한 ‘내 가정’을 갖고 싶다는 갈망은, 그런 구도에 어울리지 않는 자신을 알게 했다. 사랑할 수 있는 여자. 사랑 받을 수 있는 여자. 둘 중 어느 하나도 자신의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에 다가서면 설수록, 부모님을 향한 원망이 비온 뒤 풀처럼 자라났다.
· [현대판타지] 현대물 · 차원이동 · 먼치킨
· 연재 | 총 2,133화 | 50화 무료
삼류대학 수학과 출신, 김현수 낙하산을 타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천지건설(주)에 입사하다! 상사의 등살에 못 견뎌 떠난 산행에서, 대마법사 멀린과의 인연이 이어지고....... 어떻게 잡은 직장인데 그만둘 수 있으랴!! 전능의 팔찌가 현수를 승승장구의 길로 이끈다! 통쾌함과 즐거움을 버무린 색다른 재미! 지.구. 유.일.의 마법사 김현수의 성공신화 창조기!
· [로맨스판타지] 중세물 · 유혹녀 · 걸크러시 · 사이다녀 · 철벽녀
· 신작 | 총 3화 | 3화 무료
빙의된 김헤영은 빙의 된 세계는 어른 용...동화 [노아와 엘리]라는 세계에서 악역 나부랭이 루시라는 아이였다. 그녀은 모든 일을 바로 잡고 여주인공의 히어로가 되기로 하였는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계약관계,결혼 · 동거물 · 속도위반
· 신작 | 총 94화 | 5화 무료
외모, 재력, 말솜씨. 뭐 하나 빠지지 않는 남자. 신주호. 마성의 매력으로 수많은 여자들을 홀리고 다니는 ‘선수’다. 마음 주지 않고, 술 취하지 않고, 몸 섞지 않는 건 그만의 철칙. 그런데, 그 철칙을 와르르 무너뜨리는 여자가 나타났다. 자꾸만 눈길이 가고 호기심이 생기는 그녀. 차신희였다. 주호는 연애 초짜인 신희에게 보기 좋게 끌려다니고, 급기야 뜨거운 하룻밤의 실수로 애 아빠가 되어 버린다! “회장님. 제가 이놈 인간 만들어 놓겠습니다.” 신희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바람둥이 아빠 갱생 프로젝트’에 돌입하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서투른 두 남녀의 파란만장 육아일기. 과연 그 결말은?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중세물 · 계약관계,결혼 · 무심남 · 쾌활발랄녀
· 연재 | 총 55화 | 55화 무료
[계약결혼][무심남주][금쪽여주] “제안을 하나 하지. 당신이 나와 결혼해줬으면 해.” “나는 이 결혼이 필요하다. 그대가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들어주겠다.” “흠, 얼마까지 줄 수 있어요?” 갑작스레 납치되어온 나는 제국의 하나뿐인 대공과 결혼했다. 그것도 도망간 신부를 대신해서. 그녀를 찾으면 나는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거고, 내 손에는 어마어마한 돈이 생길 것이다. 도망간 신부를 빨리 찾는다면 그거야말로 최상의 시나리오일텐데.. 북부의 흑사자인 대공과의 계약결혼을 끝내고 나는 무사히 이곳에서 나갈 수 있을까?
· [현대BL] 현대물 · 나이차이 · 미인공 · 강수 · 서브공있음
· 신작 | 총 13화 | 13화 무료
[현대물 / 잠입물 / 계약관계 / 나이차 / 띠동갑 ] 빚을 갚기 위해 불법 도박판을 돌며 돈을 모으는 최강우. 손기술이 좋아 사기도박으로 어렵지 않게 판돈을 쓸며 도박판을 전전하던 때, 7년 전 해룡파 사건으로 안면이 있는 고강파의 고 사장을 만나게 된다. 고 사장은 사별한 아내의 포주로 불법 도박판의 딜러로 일을 시키고 마약과 매춘을 강요했다. 고 사장은 아내의 과거를 빌미로 아이들을 들먹거리며 강우를 협박한다. "손이 차암 예뻐, 최 선생. 이런 게 물건이지. 사람 홀리는 이 손이 말이야." 고 사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카지노에서 딜러로 일할 것을 요구했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강우는 아이들을 위해 고 사장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들린 공중전화 부스에서 통화를 하는 강우의 말이 의미심장하다. "접촉했습니다." VIP 카지노에서 사기도박으로 판돈을 조절하며 고 사장의 주머니를 채워주며 일을 하는 강우는 이곳이 단순한 카지노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외국인 전용의 카지노지만 개구멍을 통해 내국인이 입장을 하고, 새벽에는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고 사장은 카지노를 이용해 마약까지 유통시키고 있었다. 카지노의 뒤를 캐며 딜러로 일을 하는 강우 앞에 두 남자가 나타나는데……. 정요한 "연락처 알려주세요. 잘 지내는지. 문제는 없는지. 간단한 연락이라도 주고받고 싶어요." 유리 보르에노비치 알레노프 "고 사장 치워줄게. 그 대신. 내가 한국에 있는 동안 나한테만 다리 벌려." *** 연작물입니다. 독립된 인물과 배경으로 작품 감상에 지정은 전혀 없습니다. [여동생의 전남친을 xx한 뒤 xx합니다]와 일부 내용과 등장 인물이 이어집니다. **** #모브 다수 있음. #강압적 관계 묘사 있음. #성희롱, 성적 모욕, 강제 추행, 욕설과 폭력 묘사 있음. #소설내 모든 이야기는 허구이며, 소설의 설정과 국내 사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도박문제 전화상담 번호는 국번 없이 1336. **** *최강우(35세. 181.3cm) #미남수 #단정수 #무심수 #사별수 #맘정수 #유단자수 #강수 #몸좋수 #검머수 #본의아니게유혹수 #성깔있수 #얼굴밝힘수 *유리 보르에노비치 알레노프(23세. 187cm) #미인공 #연하공 #절륜공 #대물공 #집착공 #계략공 #능글공 #소유욕개쩜공 # 몸정공 #멜돔공 #떡대취향공 *정요한(24세 183cm) #서브공 #미남공 #순진공 #첫눈에반했공 #짝사랑공 #지고지순공 #대형견공 메일 : siruu20@naver.com
· [무협] 모던 · 현대물 · 학원 · 운명 · 요괴
· 연재 | 총 19화 | 19화 무료
현대 판타지 무협 아카데미물
· [현대로맨스] 스릴러 · 판타지 · 애증 · 집착남 · 무심녀
· 연재 | 총 35화 | 35화 무료
온전히 내게 향하는 그의 시선에 나도 모르게 또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아차 싶은 순간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다. 일순간 그의 눈빛이 번뜩이는 것을 봐 버리고 말았다. "어... 음.. 그러니까 이건...." 그는 굳어진 표정을 풀고 다시 한 번 내게 손을 뻗었다. 하지만 내가 또 한 발짝 물러섰다. "...... 왜 자꾸 도망가." 그가 꾸역꾸역 치미는 화를 꾹 눌러 삼키며 물었다. "ㄴ..너가 자꾸 쫒아오잖아." 그가 내게 다가오려 할 때마다 그에게서 계속 멀어졌다. "너 진짜 얼굴 빨갛다니까." "글쎄, 나도 안다니ㄲ....!!" 자꾸 그에게서 멀어지는 내가 짜증이 났던지 그가 순식간에 내 앞에 서더니, 내 팔을 콱 움켜쥐었다.
· [현대BL] 현대물 · 오피스 · 연상연하 · 집착공 · 무심수
· 연재 | 총 24화 | 24화 무료
맨날 사고 치는 신입 남윤성과 수습하는 신재현 과장. 신 과장은 욕하면서도 마음이 쓰여 남 주임을 돌봐주고, 남 주임은 자꾸만 신 과장에게 들러붙는다. 언제 사람 되나 싶었던 남 주임. 그런데 알고 보니 남 주임이 이제껏 신 과장에게만 허접한 모습을 보여줄 뿐, 신 과장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는 `일잘러`로 소문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에로틱 · 달달물 · 소유욕,독점욕 · 절륜남
· 신작 | 총 5화 | 5화 무료
한 번이면 부족할 것 없는 여자, 한서연. 한 번으로 끝낼 자신 없는 남자, 권도혁. “나 술 취한 김에 궁금한 거 하나 물어도 되나?” 여덟 살이나 어린 20대의 여자가 술 취해서 반말을 하다니. "그 어떤것이든.” 알맞게 주름진 그의 입술의 꼬리가 올라간 것을 보고 있으니…. “나 아직도 충분히 예쁜가?” 정말이지 저 남자의 입술이 먹고 싶어졌다. “그 쪽….” 뜸 들이는 서연의 입술에 그가 시선을 꽂았다, “나랑 한 번 잘래요?” 한서연은 지금 권도혁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후회 안할 자신 있어?” 후회? 웃기셔. 당신이나 하지 마. 그의 손이 닿자 뜨거운 온기가 스파크가 튀 듯 서연의 몸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난 한 번으로 끝낼 자신이 없거든.” 조금은 망설이는 표정이라도 지을 줄 알았는데 이 남자, 전혀 아니었다. “그래도 괜찮나?” 원나잇은 처음이라서. ——————————————————— 현 작품은 미계약작입니다. [ 문의 Email. beberoon@naver.com ]
· [현대BL] 추리 · 미스터리 · 연하공 · 얼빠수 · 상처수
· 신작 | 총 82화 | 2화 무료
평화롭던 하늘의 일상에 대놓고 수상한 후배 도화가 등장한다. 동시에 하늘은 주위에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하고. 도화는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필요할 때에 마법처럼 나타나 하늘에게 아낌없이 도움을 준다. “저는 선배가 위험해지는 걸 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하늘은 그를 의심했다가 받아들였다가 다시 의심하는 걸 반복한다. 하지만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들은 하늘을 속수무책으로 궁지에 몰아 넣는데. 도화만큼은… 믿어도 되는 걸까?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판타지
· 신작 | 총 108화 | 3화 무료
저주받은 인생에… 진짜 아빠라고 주장하는 수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저 검은머리가 절대 내 딸일 리 없다.” “아, 아빠!” “어디서 내게 아빠라 하는 거지? 난 너 같은 딸을 둔적 없다. 지금 당장 저 아이를 내쫓거라. 저 아이는 태어난 적도 없는 것이다.” 아이에게서 외마디 탄식이 흘러나왔지만 황제는 싸늘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볼 뿐이었다. 저주 받은 아이. 제 부모에게조차 버려진 가엾은 공주.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민 유일한 사람. “나와 가자꾸나.” 버림받은 공주는 환히 빛나는 남자의 손을 잡았다.
· [로맨스판타지] 빙의 · 친구→연인 · 이혼 · 후회남 · 사이다녀
· 신작 | 총 125화 | 6화 무료
“잘 들으렴, 여자는 결혼한 순간부터 죄인이야.” 여동생들이 자립하는 순간, 드디어 가부장적인 집안으로부터 독립했다. 그런데 아예 가부장제에 미쳐 버린 윌리엄스 가문의 둘째 며느리, 에인제르아에게 빙의했다! 혹시 악몽이 아닐까? 현실을 부정하는 에인제르아의 곁에서 원작에서는 엑스트라에 불과했던 세 소년이 병아리처럼 맴돌기 시작하는데. “네가 오고 싶은 곳이 내가 될 수 있게 할게. 그러니까, 꼭… 나를 기다려.” 에인제르아의 곁에 있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참아내던 약혼자 셰이실. “네가 내게 머물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에인제르아만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델론, “네가 행복하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날 이용해도 좋아.” 그리고 올곧고 선한 마음으로 에인제르아를 바라보는 노이아스까지.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윌리엄스 가문에서 탈출하는 수밖에 없어. 그러기 위해서는 원작 속 여주이자 이 가문의 첫째 며느리, 예카리나의 이혼이 필수적이다. 그러니까 언니, 우리 이혼길만 걷자! 내가 꽃길 깔아 줄게!
· [현대BL] 현대물 · 로맨틱 · 학원 · 소꿉친구 · 미인공
· 연재 | 총 36화 | 36화 무료
성장의 속도가 다른 두 소년이 서로에게 보낸 신호가 어긋나면서 일어나는 불협화음이 마침내 하모니를 이루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삐뚤삐뚤한 연애와 성장이야기 .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달달물 · 운명 · 삼각관계 · 쾌활발랄녀
· 연재 | 총 13화 | 13화 무료
[신탁의 반려로 기록된 자만이 성녀와 결혼 할 수 있다] 자비보다 주먹이 편한 32대 성녀 셀레이스 덴버 그녀는 신탁의 반려가 마음에 안들자 이마에 결사반대라는 하얀 머리띠를 두르고 신께 시위를 시작했다. 자신의 짝사랑 상대의 이름을 신탁의 책에 기록해 줄 때까지. "좋아, 그럼, 기회를 주마. 셀레이스, 나의 아이야 기회에는 책임이 따른단 건 알고 있겠지?" "네, 이반을 얻게 해주기만 하면, 내가 다 해결해 줄게요!" "약속한 거다?" "알았다니깐요!" 한달간 예배당을 점거하고, 단식투쟁을 하며 결국 셀레이스는 원하는 걸 얻어냈다. 그러나 제 살 뜯기는 순간에도, 성녀님이 가시에 찔렸다며 괴로워하던 이반이 결혼을 거부했다. 자기애가 충만하고 인내심 없는 성녀는 주군과 호위 기사의 신분을 문제라 여기며, 관계를 깨기 위해 이반을 덮칠 계획을 세우는데…! 계획을 실천에 옮긴 성녀는 이반의 역린을 건드리게 되고, 이반의 출생에 비밀을 알게된다. "저는 결혼 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내가 원하는데?" "저는 바라지 않습니다! 망가질 겁니다! 성녀님도 똑같이 미쳐버릴 거라고요!!" "내가 책임져!" 그러기로 신님과 약속했으니깐. 그러니깐 넌 내게 오기만 해. 네 과거의 저주 따위는 내가 다 없애 줄 테니. gianaming@gmail.com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에로틱 · 달달물 · 오피스 · 절륜남
· 신작 | 총 5화 | 5화 무료
“그냥 내빼기엔 너무 많이 와버렸어.” 좀 전 의기양양했던 그녀의 미소에서 보였던 비뚤어진 입술 끝, 그가 토스를 받았다. 건우는 거침없이 도경에게 더욱 밀착했다. “내가 주도경의 맛이 궁금해졌거든.” 자기주장 강한 그의 것이 그대로 느껴졌다. 그대로 굳어버린 도경은 온몸에 마비가 온 것처럼 움직이지 못했다. 저항하지 못하고 있었다. “…맛이라면?” 부하직원에게, 아니 이름까지 불러가며 맛이 궁금하다니…. 이게 불순한 의미인 거면…. “입술, 그리고 주도경의 전부다.” 도경은 이 남자가 애초에 짐승일 거란 사실을 알지 못했다. 잠자코 있는 짐승의 코털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도 말이다. “거부하지 마.” “…보, 본부장님.” “날 자극한 건 당신이니까 책임져.” 이 남자의 기세를 꺾어버리라 다짐했던 도경은 새끼 양이 되어버린 채 속수무책으로 집어 삼켜져 버리기 시작했다. ——————————————————— 현 작품은 미계약작입니다. [ 문의 Email. beberoon@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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