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물BL] 동양풍 · 소유욕,독점욕 · 집착공 · 광공 · 계략수
· 연재 | 총 23화 | 23화 무료
몰락한 양반인 심연오. 그의 집에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온다. 제 유일한 친우 겸 몸종인 청이의 목숨을 담보로 잡은 이재운. 때문에 심연오는 하루에 한 번, 이재운의 집에서 글을 쓰는데, “그래서 내, 자네를 연모해볼까 해.” 제 머릿속으로는 도통 생각하지도 못했던 말이 들렸다. 오히려 이게 기회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심연오는 “마음대로 하십시오.” 그 제안 아닌 제안을 수락하게 되는데... 사람들이 쉬쉬하는 망나니 나리 이재운의 집에서 심연오는 무사히 나올 수 있을까?
· [현대BL] 현대물 · 잔잔물 · 달달물 · 첫사랑 · 짝사랑수
· 신작 | 총 3화 | 3화 무료
우리 반으로 전학 온 잘생긴 전학생이 갑자기 나하고 짝꿍이 되고 싶다고 한다. 얼결에 그와 짝이 된 나는 그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내 성적 지향성을 숨긴 채 헤테로인 그를 마음 깊이 짝사랑하게 되는데...
· [현대BL] 오메가버스 · 금단의관계 · 강공 · 능욕공 · 단정수
· 신작 | 총 11화 | 1화 무료
*본 작품에는 금단의 관계, 자보드립 등의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역륜: 인륜에 어긋남. 태어날 때부터 유독 몸이 약했던 도재언. 달이 어둡던 날, 강렬한 감각에 홀려 하나뿐인 쌍둥이 동생 도재혁을 덮친다. 그날 이후, 재언의 고질병 중 하나였던 두통과 동시에 맑게 웃던 재혁도 사라졌다. 남은 것은, 어딘가 뒤틀린 사내였다.
· [시대물BL] 동양풍 · 로맨틱 · 미스터리 · 사제관계 · 미인공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동경대 졸업 후 쌓인 학자금에 책을 읽어주기만 하면 고액의 월급을 준다는 광고를 봤다. 단숨에 아키타현까지 달려간 나는 나는 선생의 이름을 달았고,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다. * 1920년 일본 아키타현의 한 저택. 그집의 도련님 정회영과 책을 읽어주러 간 동경대 문과 3류 문학부 출신 심정윤. 빚 덕분에 연고없는 지방까지 간 심정윤. 그곳은 온통 수상한 것 투성이다. 인간도, 인간이 살고있는 그 집도 전부. 그곳에서 심정윤은 모든 빚을 탕감하고 돌아가리라 다짐한다. 어떤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면서. 정회영(21/186cm/75kg) x 심정윤(24/174cm/60kg) *자유연재 *본 글은 역사적인 정보가 없는 100% 허구의 이야기 입니다. (현실고증X)
· [현대BL] 연예계 · 드라마 · 현대물 · 일공일수 · 운명
· 신작 | 총 93화 | 3화 무료
*오컬트물/ 스릴러물/사건물/연예계물/연예인공/까칠공/수한정다정공/매니저수/강수 「네 손을 잡으면… 보여. 세상이.」 대학 졸업 후 구직 활동을 하며 하루하루 초조함에 쫓기던 이정우. 언제부턴가 꾸기 시작한 생생한 악몽은 그의 정신을 조금씩 갉아먹는다. 시야가 차단된 꿈. 암흑뿐이었지만, 무언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어둠 속에 도사리고 있음을 느끼는 정우. 불안한 마음을 안고 꿈속을 헤매던 정우는 한 남자와 만난다. “세 달째 혼자였어. 한 달 전부터는 괴물이 나타났지.” “한 달?” “하루 전부터는 네가 있었어.” 지옥과도 같은 나날을 홀로 버티고 있었던 희겸. 그에게 있어 정우의 존재는 그야말로 구원과도 같았다. 끔찍한 괴물이 휘젓고 다니는 악몽 속 서로에게 유일한 희망이자 위안이 되어 주는 정우와 희겸. 이윽고 두 사람은 현실에서도 연예인과 매니저라는 관계로 만나게 되고, 괴물은 점차 실체를 드러내며 그들을 위협하는데……. 어둠 속에서 악의를 먹고 자란 괴물은, 이제 꿈을 넘어 현실로 나오기 위해 움직인다. 희겸의 이름을 부르며.
· [현대BL] 현대물 · 잔잔물 · 드라마 · 캠퍼스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나는 당신을 증오합니다.
· [현대BL] 추리 · 미스터리 · 연하공 · 얼빠수 · 상처수
· 신작 | 총 82화 | 2화 무료
평화롭던 하늘의 일상에 대놓고 수상한 후배 도화가 등장한다. 동시에 하늘은 주위에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하고. 도화는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필요할 때에 마법처럼 나타나 하늘에게 아낌없이 도움을 준다. “저는 선배가 위험해지는 걸 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하늘은 그를 의심했다가 받아들였다가 다시 의심하는 걸 반복한다. 하지만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들은 하늘을 속수무책으로 궁지에 몰아 넣는데. 도화만큼은… 믿어도 되는 걸까?
· [현대BL] 개그물 · 연예계 · 순진공 · 잔망수 · 얼빠수
· 신작 | 총 195화 | 10화 무료
※주의: 본 작품은 팬반응이 포함되어 있으며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표준 맞춤법을 따르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데뷔 5년차 망돌 `세븐보이즈`. `세븐보이즈` 멤버 천무영은 그룹 내 비주얼 센터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인 한의성이 그룹을 탈퇴하려 한다는 걸 알게 된다. 그룹의 성공을 위해서는 절대 놓칠 수 없는 멤버이기에 무영은 어떻게든 한의성을 붙잡으려 한다. 그런데 너무 지나쳤던 걸까. 한의성이 그런 천무영에게 이상한 오해를 하기 시작하는데.... “너 나 너무 좋아하지 마.” 뭐라고? 지금 내가 뭔 소리를 들은 것인지 반추하는 사이에 한의성은 헛기침을 하더니 주먹으로 입가를 문질렀다가 말하는 내용이 부끄러운지 내 눈을 마주치지도 못하고 속사포처럼 중얼거렸다. “음…… 네가 팬 이상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래. 도와주는 건 고마운데, 네가 너무 무리하는 것처럼 보여서. 안 그랬으면 좋겠어.” 대체 한의성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얼른 이해가 안 갔다. 이상한 오해를 하는 것 같았다. 그러니까 마치 팬들이 쓰는 팬픽 내용처럼 내가 한의성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그런 거……. 상상만 해도 오싹 소름이 끼쳤다. 어찌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한의성의 말에 반박도 하지 못하는 내게 한의성이 물었다. “네가 하고 싶다는 얘기는 뭐야?” 아……. 말해도 되나? 지금 졸리고 피곤해서 멍한 정신 상태라지만, 이 정신으로도 지금 타이밍이 완전히 망했단 걸 알 수 있었다. 그렇지만 좀처럼 단둘만 있기 어려워 말하려면 지금밖에 없을 것 같아서 미루기도 어려웠다. “음, 의성아. 이 타이밍에 말하기 좀 그런데 절대 오해하지 마?” “뭔데 그래?” “그 우리 비게퍼 말야…….” 나는 침을 꿀꺽 삼키고 한의성의 눈치를 살폈다. 숨이 막힐 것 같은 침묵 속에서 한의성의 눈이 나를 답도 없는 새끼라고 욕하는 것 같아 후다닥 눈을 내리깔았다. * * * 아까처럼 한의성을 말랑말랑하게 할 만한 말이 뭐가 있을까. “우리 드디어 정산 나온 거 알지?” “응.” “나 정산 나온 거로 가장 먼저 한 게 네 커피차 부른 거랑 비타민 산 거거든. 그러니까 날 생각해서라도 꼭 먹어야 해.” 데뷔한 지 5년 만의 첫 정산이다. 이런 기념적인 돈을 내가 아니라 한의성을 위해 썼다는 것을 한의성이 잘 알아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 정성을 한의성이 너무 많이 알아주어서 문제가 생겼다. “……너 그렇게 내가 좋아?” “그야 당연하지.” 한의성은 우리 그룹의 빛이자 대들보이고 미래다. 망돌이었던 우리가 이렇게 정산까지 받을 수 있게 되기까지 한의성의 역할이 컸다. 그러니까 첫 정산으로 한의성 먼저 챙긴 거다. 그러자 한의성은 진지한 얼굴로 고민하다가 고개를 숙였다.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며 머뭇거리는 게 긴장이라도 하는 것 같아서 의아해졌다. 잘 놀다가 갑자기 긴장할 일이 생길 리 없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서 한의성의 얼굴을 들여다보기 위해 고개를 숙였을 때, 한의성이 충격적인 말을 꺼냈다. “그럼 우리 사귈까?”
· [현대BL] 일상 · 능욕공 · 허당수
·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민폐 캐릭터를 쓰고 싶었습니다
· [현대BL] 오메가버스 · 삽질물 · 오피스 · 대형견공 · 떡대수
·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피폐 막장 사내 로맨스 소설에 빙의한 주인공. 하지만 주인공은 스토리를 바꿀 의도는 단 하나도 없다. 그저 관전할 뿐. #다정공 #떡대수 #댕댕공 #연하공 #연상수 #짝사랑수 #헌신공 #순정공 #사랑꾼공 #사랑꾼수 #대형견공 #울보공 매주 금요일 연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현대BL] 현대물 · 일상 · 학원 · 성장 · 친구→연인
· 완결 | 총 60화 | 3화 무료
엄마의 남자친구를 소개받는 자리. 그곳에서 성윤은 같은 반 친구인 긍휼을 만나게 된다. “둘이 아는 사이야?” “응. 같은 반 친구.” 졸지에 형제가 될 위기에 처한 두 사람. 긍휼은 두 사람의 만남을 훼방 놓자며 성윤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어때? 네가 도와주면 금방 끝날 거 같은데.” 혹하는 제안에 성윤은 관심을 보이지만……. “…어떻게 할 건데?” “우리 둘이 사귀는 거야.” 돌아오는 대답은 들을 가치도 없는 개소리다. “왜, 드라마 같은 데서 자주 나오잖아. 우리라고 못 할 게 뭐야. 자식새끼들끼리 붙어먹으면 두 분이라고 별수 있겠어? 헤어질 수밖에 없다니까?” “하아, 너 진짜 병신이야? 같은 좆 달린 새끼들끼리 뭘 해.” “왜, 나는 몰라도 너는 할 거 많을 텐데.” 이런 성윤을 비웃기라도 하듯 긍휼은 그의 비밀을 들춰 버린다. “너 나 좋아하잖아.”
· [현대BL] 현대물 · 사건물 · 재회물 · 다정공 · 능력수
· 연재 | 총 31화 | 31화 무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는 능력을 가진 정신과 의사 이수연. 우연찮게 살인범으로 의심되는 이와 맞닥뜨리게 되면서 그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 [시대물BL] 오메가버스 · 서양풍 · 다공일수 · 회귀,타임슬립 · 미인수
· 완결 | 총 120화 | 3화 무료
루벤 가문의 막내아들이자, 일명 ‘공작가 망나니 오메가’로 통하는 이안 펄 루벤. 네 번의 회귀 끝에 찾아온 다섯 번째 삶. 인생 5회 차, 이번에는 기필코 해피 엔딩을 맞이하리라! 가장 먼저 할 일은 황태자 세오르와의 파혼. 당연히 기뻐 받아들일 줄 알았는데……. “파혼은 없다. 불허한다.” 어라? 어째서 태도가 바뀐 거죠? “저는 이안 님의 수호 기사로 선임받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갈 곳이 없으면 내게로 와, 이안. 너라면 언제든 환영이니까.” “삼하인의 짝이 되어 주십시오.” 거기에 세오르의 명으로 이안의 목을 베었던 황실 기사단장 피터. 이안을 불태워 죽인 용족 왕태자 루시안. 이안에게 독약을 만들어 먹였던 마탑주 앨비스까지. 왜, 왜 자꾸만 들러붙는 건데? “곁에 있어 주십시오.” “예?” “이안 님처럼 좋은 분이 옆에 있어 준다면 기분이 금세 좋아질 겁니다.” 게다가 키르아스 대공님은 왜 또 그런 눈을 하시는 건가요? 제국 최고의 미모로 그런 말은 반칙이죠! 얼결에 다섯 알파의 구애를 받게 된 이안. 과연 이안은 이번 삶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회귀물 #다공일수 #오메가버스 #구원 #막나가수 #조용히살고싶수 #인간캣닢수
· [현대BL] 회귀,타임슬립 · 연하공 · 재벌공 · 집착공 · 미인수
· 연재 | 총 32화 | 32화 무료
"돈 없어요?" "아....저기 그게......" 모종의 사건으로 홀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성형외과 전문의 `하림` 그의 평온한 일상에 한번의 실수로 빚을 크게 지게되었다? "그럼 나 딱 다섯번만 만나요." ".......네?" 잘 생기고 능력좋은 연하남 `도원` 다섯번만 만나면 빚을 까주겠다고 한다. 근데, 나를 왜? 티격태격 알콩달콩 성장 연애이야기 시작합니다:) #잔잔물 #일상물 #쌍방구원 #상호계약 #재벌공 #능력수 #능력공 #연하공 #연상수 궁금하신점 : tomyjerrysnap@naver.com
· [현대BL] 드라마 · 팬픽 · 첫사랑 · 소꿉친구
·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그 여름의 열병도 네가 성장통이라 칭했던 것도 그저 순정이었다. -주술회전 고죠게토 팬픽-
· [현대BL] 학원 · 친구→연인 · 애증 · 다정공 · 짝사랑수
· 완결 | 총 102화 | 3화 무료
같은 동네,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내내 접점 하나 없던 한강운과 서이재. 우연히 한강운이 찬 축구공에 서이재가 맞으며 둘은 말을 트게 되고. 불가항력에 이끌리듯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둘 사이의 거리. 불현듯 서이재는, 뭐 하나 빠지는 데 없이 완벽한 데다 여자 친구까지 있는 한강운을 좋아하게 됐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이재는 그런 제 마음에 혼란스러워하는데....... ---------- “이재야.” 심장이 그렇게 빨리 뛸 수가 없었다. 가슴 깊이 쿵쾅대는 소리가 상대 너머로 들릴까 조마조마했다. 무슨 말이라도 덧대어야 했지만 한강운과 눈을 마주친 이상 나는 아무 소리도 낼 수 없었다. “나 믿어?” 눈을 깜빡였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이었다. 한강운이 내 손을 끌어당겼다. 몸이 미끄러지듯 이끌렸다. 한강운이 다시 물었다. “나 믿냐고.” 한강운의 눈동자에 비친 내 얼굴이 울렁였다. “내가 왜 널 따라왔다고 생각하는데.” 잔잔히 되물은 대답이었다. 한강운을 믿냐니. 그 질문은 말이 되지 않았다. 한강운을 믿지 못한다는 가정은 애초에 할 수 없기 때문에. 적어도 한강운의 눈을 똑바로 마주 보고 있는 나에게, 자신을 믿냐는 한강운의 질문은 너무 당연해서 대답할 가치조차 따질 필요가 없었다. 한강운이 머리를 쓸어 넘겼다. 잔뜩 젖은 머리가 뒤로 시원스레 넘어갔다. 웃음을 피식 흘린 얼굴이 멋있었다. 내 손을 잡고 있는 한강운의 손등에 잡힌 얇은 핏줄이 사나웠다. 내 손을 잡은 손아귀에 힘이 들어왔다. 나는 문득 도망치고 싶었다. “서이재.” 한강운이 내 이름을 부르는 동시에 고개를 숙이고 싶었다. 한강운의 입에서 나올 말을 미리 예측해 버린 탓이었다. “키스할래?”
· [판타지BL] 동양풍 · 차원이동 · 신분차이 · 무심공 · 적극수
· 완결 | 총 140화 | 3화 무료
인 서울 경영학과도 포기하고 한국 최고 미대 흥인대 합격만을 목표로 재수길을 걸어왔던 수호. 입시에 합격한 기쁨도 잠시, 불합한 친구의 위로를 위해 지리산 등산길에 올랐다가 그만 조난당하고 만다. 눈을 떴을 때, 수호가 있던 곳은 세상의 색이란 색깔은 모두 모아 놓은 사람들로 가득한 `안국`. 핸드폰도, 병원도, 한국도 모른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검은색 눈동자와 머리 색은 수호뿐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딱 한 명, 검은 머리의 검은 눈. 꼭 한국인처럼, 수호처럼 생긴 사람을 발견한다. “혹시… 한국인이세요?” ”내가 그걸 왜 알려 줘야 하지?” 반가움을 느꼈던 그는 오히려 수호를 위협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마는데. 그런데, 그래 놓고 뭐? “황제의 총비가 되어 후궁전을 드나들도록 하라.” 총비가 되라고? 속을 알 수 없는 제의를 하는 단 제국의 황제, 이효. 잘생긴 얼굴로 자꾸 신경 쓰이게 하는 황제는 말 한마디로 수호의 심장을 철렁거리게 만든다. 그것이 두려움인지, 설렘인지, 혼란스러운 마음을 덮어 둔 채 수호는 집으로 돌아갈 단서를 찾기 위해 이효와 계약을 맺는다. 그러나 그저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인 수호는, 점점 궐 내의 암투에 휘말리고 마는데…. * * * “좋다. 다만 네놈이 물어다 주는 정보의 질에 비례하여 열리는 문서고의 깊이 역시 깊어질 것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알겠느냐?” 역시, 뭐 하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하지만 이만한 게 어디랴 싶은 수호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연신 허리를 숙였다. “물론이죠!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수호의 호들갑에 황제는 아까보다 조금 어두워진 낯으로 말했다. “이제 내 조건을 말하겠다.” “네! 말씀하세요!” 수호는 두 손을 마주 잡고 황제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한일자로 꾹 다문 입, 상기된 볼. 놀리기 딱 좋은 얼굴이었다. “황제의 총비가 되어 후궁전을 드나들도록 하라.” “네? 총비요?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죠?”
· [현대BL] 오메가버스 · 배틀연애 · 오해 · 절륜공 · 능력수
· 완결 | 총 80화 | 3화 무료
외모, 재력, 우성 알파라는 형질, 트로피로 세워 두기에 손색없이 아름다운 배우자까지. 다이아몬드처럼 완벽하게 세공된 ‘우승준’의 인생에 흠집이란 없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배우자, ‘온지안’이 이혼을 요구해오기 전까지는. “나도 이제 나보다 여덟 살 어린 알파 한 번 만나보려고.” 고작 그런 이유로 ‘우승준’의 결혼을 실패로 만들어야겠어? 이혼을 요구해 온 배우자의 마음을 되돌려야만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 승준은…. 스무 살의 몸으로 회귀해버리고 만다! TK그룹의 유일한 후계자가, 하루아침에 미끈한 스무 살 애송이로 변해 버린 건 일급 기밀. 승준은 ‘선우영’으로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위장하고, “스폰서 하나 잘 물어 잠적한 국민 첫사랑”이라는 오명을 떠안은 채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배우자 ‘온지안’의 곁을 배회하는데……. “지안아, 네가 사랑한다고 믿는 그대로의 남자가 될게.” 8살 연상 남편에서 8살 연하남이 되어버린 승준(a.k.a SJ엔터 간판 연습생 선우영). 과연 2년여의 결혼생활 동안 자신을 증오하게 된 배우자 ‘온지안’이, 다시 자신을 사랑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
· [현대BL] 현대물 · 기억상실 · 초월적존재
· 완결 | 총 13화 | 13화 무료
#현판 #소프트BL #단편 눈 앞이 흐리다. 숨도 잘 쉬어지지 않는다. 매캐한 공기와 싸늘한 온도가 낯설다. 여긴 대체 어디지? . . . 그래, 난 서버관리자였지. 버그가 생성된 서버를 강제종료 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어.
· [현대BL] ○○버스 · 성장물 · 힐링물 · 명랑수 · 수시점
· 연재 | 총 57화 | 57화 무료
F급으로 충분히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던 가이드 이우도. 갑자기 SS급만 모여있다는 각성 3팀에 배정받았다. 모두가 반가워하지 않는 이 팀에서 살아서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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