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BL] 추리 · 미스터리 · 연하공 · 얼빠수 · 상처수
· 신작 | 총 82화 | 2화 무료
평화롭던 하늘의 일상에 대놓고 수상한 후배 도화가 등장한다. 동시에 하늘은 주위에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기 시작하고. 도화는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필요할 때에 마법처럼 나타나 하늘에게 아낌없이 도움을 준다. “저는 선배가 위험해지는 걸 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하늘은 그를 의심했다가 받아들였다가 다시 의심하는 걸 반복한다. 하지만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들은 하늘을 속수무책으로 궁지에 몰아 넣는데. 도화만큼은… 믿어도 되는 걸까?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판타지
· 신작 | 총 108화 | 3화 무료
저주받은 인생에… 진짜 아빠라고 주장하는 수상한 남자가 나타났다! “저 검은머리가 절대 내 딸일 리 없다.” “아, 아빠!” “어디서 내게 아빠라 하는 거지? 난 너 같은 딸을 둔적 없다. 지금 당장 저 아이를 내쫓거라. 저 아이는 태어난 적도 없는 것이다.” 아이에게서 외마디 탄식이 흘러나왔지만 황제는 싸늘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볼 뿐이었다. 저주 받은 아이. 제 부모에게조차 버려진 가엾은 공주.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민 유일한 사람. “나와 가자꾸나.” 버림받은 공주는 환히 빛나는 남자의 손을 잡았다.
· [로맨스판타지] 빙의 · 친구→연인 · 이혼 · 후회남 · 사이다녀
· 신작 | 총 125화 | 6화 무료
“잘 들으렴, 여자는 결혼한 순간부터 죄인이야.” 여동생들이 자립하는 순간, 드디어 가부장적인 집안으로부터 독립했다. 그런데 아예 가부장제에 미쳐 버린 윌리엄스 가문의 둘째 며느리, 에인제르아에게 빙의했다! 혹시 악몽이 아닐까? 현실을 부정하는 에인제르아의 곁에서 원작에서는 엑스트라에 불과했던 세 소년이 병아리처럼 맴돌기 시작하는데. “네가 오고 싶은 곳이 내가 될 수 있게 할게. 그러니까, 꼭… 나를 기다려.” 에인제르아의 곁에 있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참아내던 약혼자 셰이실. “네가 내게 머물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었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에인제르아만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델론, “네가 행복하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날 이용해도 좋아.” 그리고 올곧고 선한 마음으로 에인제르아를 바라보는 노이아스까지.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윌리엄스 가문에서 탈출하는 수밖에 없어. 그러기 위해서는 원작 속 여주이자 이 가문의 첫째 며느리, 예카리나의 이혼이 필수적이다. 그러니까 언니, 우리 이혼길만 걷자! 내가 꽃길 깔아 줄게!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첫사랑 · 나이차이 · 삼각관계 · 신파
· 신작 | 총 38화 | 3화 무료
“……이혼해요.” “이혼이라니!” “3년 전에 못한 거 지금 해요.” 배우의 꿈을 위해 사랑하는 여인이 아닌 집안에서 정한 여자와 결혼하게 된 수한.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다른 여자의 아이까지 있는 수한과 결혼하게 된 소라. 그의 마음에 들어가고 싶었다. 검은 그 눈동자가 유소라로 가득 차길 바랐을 뿐이었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눈에 비친 것은 다른 것이었다. 그는 잔인했다. 그 잔인함에 치가 떨리고 마음은 검은 어둠으로 덮였다. 차라리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버티기 쉬웠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7년이 흐르고 이제 소라는 그를 떠나려 한다. 그녀는 더 이상 이 결혼을 유지시켜 나갈 힘이 나지 않았다. 그저 이제는 그를 놓아주고 싶었다.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잡았던 그를 이제는 자유롭게 해주고 싶었다.
· [로맨스판타지] 서양풍 · 빙의 · 능력남 · 걸크러시 · 사이다녀
· 신작 | 총 133화 | 3화 무료
눈을 뜨니 백작 영애가 되어 있었다. 이미 사귀고 있는 연인까지 있단다. 이제 꽃길 라이프만 즐기면 된다고 생각했더니, 연인이 너무 착하다 못해 호구다. 아쉽지만 안 되겠다 싶어서 헤어지자 했더니, 다음날 여긴 어디? 호구 같은 성격은 그냥 연기였단다. 게다가 본모습은 악명 높은 제국의 공작이란다. 그런데 지금 모습이 더 내 스타일이다.
· [현대판타지] 현대물 · 재벌
· 연재 | 총 316화 | 25화 무료
내 눈에 모든 불행이 보이기 시작했다.
· [퓨전] 퓨전 · 빙의 · 전쟁 · 천재
· 신작 | 총 353화 | 25화 무료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을 마시고 깨어나 보니 삼국시대로 넘어온 유하. 정신을 차릴 겨를도 없이 난세의 서막을 알리는 황건의 난이 닥치는데… 실력도 빽도 없는 평범한 남자의 고군분투 생존기가 펼쳐진다!
· [로맨스판타지] 성장물 · 학원 · 빙의 · 다정남
· 신작 | 총 290화 | 6화 무료
프로 운동선수 박하나, UFC 여자부 챔피언이자 파워리프팅 세계기록 보유자. 판타지 순정만화 속 라이벌 아가씨, 칼리아 아니마에 빙의했다. ‘근손실이 너무 심각한데. 원래 피지컬로 돌아가려면 고생 정도가 아니겠어.’ 눈을 뜬 후 제일 먼저 드는 걱정은 그것이었다. ‘우선 기초 체력과 최소한의 근력이다.’ 이런 곳에 오게 된 이유도, 앞으로 펼쳐질 원작의 전개도, 해야할 일은 많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몸을 지킬 힘이 필요한 법. “솜씨 좋은 장인과 고품질의 강철이 필요해요.” “공녀님, 이것을 어디에 사용하시렵니까? 이것만 봐서는 용도를 모르겠습니다.” “운동에 쓸 거예요.” 운동과 식단 조절로 과하게 쑥쑥 자라는 몸, 각종 기행에 대한 소문. 원작의 배경이 될 마법 학원 입학에 앞서 이미 사교계의 기이한 명사가 되지만.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져. 아니마 공녀가 앞으로 무엇을 더 할지.” “시대를 넘나드는 발상! 이게 진짜 천재지요!” “첫눈에 반했습니다!” 제국 제1 황자에 차기 마탑주, 거대 상단의 후계자, 원작의 주인공까지. 칼리아의 주변으로 사람이 모여들고, 이야기는 제멋대로 흐르기 시작한다? #만화빙의 #착각물 #근육여주 #헬스여주 #당찬여주 #다정남주 #학원물 #성장 #일상 #이야기중심
· [퓨전] 성장물 · 퓨전 · 이능력
· 신작 | 총 219화 | 25화 무료
갑작스레 닥친 불행. 엎친 데 덮친 격인 괴인의 습격까지. 서준은 등 떠밀리듯 미지의 세계로 떨어진다. 불행 중 다행으로 자신이 플레이했던 게임과 비슷한 세계라는 걸 깨닫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몬스터가 출몰하고, 성좌는 인간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처참한 망겜이 현실이 돼버렸다는 것. 불행 중 다행으로 특출난 재능이 꿈틀거리는데…….
· [퓨전] 시대물 · 전쟁 · 환생
· 신작 | 총 200화 | 26화 무료
한국전쟁이후 대한민국을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킨 천재기업인이었다. 환생해 보니, 조선 정조의 아들이라고! 이제 조선은 그의 손에서 세계 최강이 된다. 더 그레이트 조선. 해가 지지 않는 나라.
· [현대판타지] 현대물 · 액션물 · 레이드
· 신작 | 총 200화 | 25화 무료
[더블 코어] 남들에게는 하나도 귀한 능력이 두 개나 허락된 몸. 최고의 재능인 줄 알았으나 정작 각성한 것은 쓸 수도 없는 쓰레기 능력이었다. 그래서 버려졌고, 각성 전의 과거로 돌아갔다. 그렇게 다신 돌아가고 싶지 않던 집에 도착했을 때. [금지된 서재를 개방합니다.] 지하에 특별한 서재가 생겼다.
· [현대판타지] 현대물 · 느와르 · 비장 · 이능력 · 조직,암흑가
· 신작 | 총 175화 | 25화 무료
강철, 회귀하다.
· [현대로맨스]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후회물 · 집착남 · 계략남
· 신작 | 총 82화 | 4화 무료
미주는 테이블에 가지런하게 놓여 있는 신문 1면을 혼란스럽게 바라봤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직접 두 눈으로 보니 심장이 갈기갈기 찢겨나가는 기분이었다. [셀리 미란드, 카일 제럴드와 결혼 발표.] 맞다. 카일 제럴드는 강미주를 사랑하지 않는다. 절대 변하지 않는 현실에 미주의 입매가 슬프게 휘어졌다. 이제는 정말 그의 곁을 떠나야 할 때다. 수십 번 수천 번 고민했다. 혼자서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그가 아이의 존재를 알면 어떻게 반응할까. “나 사실, 아이를 가졌어.” 그를 떠나려면 솔직히 털어놓는 방법밖에 없었다. 그러나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던 그의 입매가 딱딱하게 일자로 굳었다. *** “어디 한번 도망가 봐. 내가 얼마나 돌아버릴 수 있는지 나도 알고 싶거든.” 말이 끝남과 동시에 그의 입술이 미주의 마른 입술을 삼켰다. 모조리 집어삼킬 듯한 격렬함에 그녀의 눈꺼풀이 파르르 떨렸다. 밀어내야 하면서도 금세 그의 체향에 취해 밀어내지 못하는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온전하지 못한 관계.’ 미주는 카일과 자신의 관계를 그 한마디로 정의하며, 또 한 번 깊은 절망에 빠졌다.
· [게임판타지] 가상시대 · 시스템 · 게임
· 신작 | 총 250화 | 20화 무료
고인물이란 자고로 난이도를 올려야 한다. 더는 할 게 없다고 느낄 극악의 캐릭터. [피지컬 FF, 감응력 FF] [마른멸치, 영양실조, 수족냉증, 만성두통, 만성피로, 호흡기질환, 각혈, 의욕상실, 절맥증.] 캐릭터를 만들 때만 해도 킥킥거리며 웃었는데.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내가 그 게임 속으로 들어와 버렸다. 로그아웃도 되지 않는 상황에 엔딩까지 봐야 한다. 나… 괜찮겠지?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상처녀
· 신작 | 총 43화 | 3화 무료
“사랑해.” 숨이 멎는 것 같았다. 희수가 놀라서 말을 잇지 못하자 그가 낮게 웃음을 터트렸다. “이런 감정이 사랑이라면, 널 얻기 위해 상상도 못했던 일까지 서슴없이 하게 만드는 게 정말 사랑이라면 나 너 사랑하는 거 맞아. 내가 바보라 미처 몰랐을 뿐이지.” 약혼자의 배신으로 상처받은 희수, 그녀는 모든 걸 잊고 일에 매진하기 위해 상사인 지훈과 함께 미국으로 떠난다. 하지만 1년 후, 완벽한 상사였던 지훈이 그녀에게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진희수.” “그만 두십시오.” “물어볼 게 있어.” “부사장님!” “내가 진 비서한테 관심이 있다면 어쩔래?” “…….” “아주 오래 전부터 관심이 있었다면…….” “사양하겠습니다.” 꽤나 길게 고민한 끝에 토해낸 질문의 답치고는 지나치게 빨랐다. 순간 지훈의 웃음이 깊어졌다. 그는 고개를 내저으며 다시 한 번 물었다. “너무하네. 그래도 꽤 오래 알고 지냈는데 그동안의 정을 봐서라도 생각하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 거 아냐?” “부사장님을 아니까 이 자리에서 거절하는 겁니다. 괜히 어색해지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부사장님 뭘 믿고 그 말이 진심이라 생각하겠습니까? 미국에 있을 때도 한 달에 두세 번씩 여자를 갈아치우던 분이 부사장님입니다.” “…….” “제가 회사를 그만두길 원하십니까?” 어조는 공손했지만 한껏 날이 서 있었다. 그녀의 의도는 분명했다. 한마디로 너 같은 놈 말을 어떻게 믿느냐, 계속 그러면 다 그만두고 떠날 테니 여기서 멈춰라였다.
· [로맨스판타지] 첫사랑 · 신분차이 · 계약관계,결혼 · 친구→연인
· 신작 | 총 92화 | 3화 무료
* 키워드 : 판타지물, 서양풍, 첫사랑, 친구〉연인, 신분차이, 계약연애/결혼, 능력남, 다정남, 유혹남, 상처남, 순정남, 까칠남, 무심남, 직진녀, 계략녀, 다정녀, 짝사랑녀, 순정녀, 외유내강, 영혼체인지/빙의, 왕족/귀족, 달달물 좋아하던 웹소설에 빙의했다. 이제 내 이름은 루엘 아스넬, 흑막의 약혼녀가 될 엑스트라다. 이 소설의 흑막이자 나의 최애였던 파젤은 여주인공에게 버림받고 비참하게 죽을 운명. 나는 그와 행복하게 잘살기 위하여, 원작의 전개에서 벗어나 파젤을 차지하기로 결심한다. 나는 기억과 능력을 활용하여 계략을 꾸미는 한편, 그의 상처를 보듬으며 ‘계약 약혼’에 성공한다. 까칠하고 냉정하기만 했던 흑막이 유혹남이 되어 나를 설레게 하는 것도 잠시. 원작에서는 서술되어 있지 않았던 끔찍한 저주가 우리의 사랑을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나는 흑막을 남편으로 삼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루엘. 나의 루엘.”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으니 책임을 져야지.”
· [현대로맨스] 나이차이 · 계약관계,결혼 · 소유욕,독점욕 · 능력남 · 상처녀
· 신작 | 총 75화 | 3화 무료
함께 드라이브를 나갔다 이복오빠만 죽고 서희만 살아남게 된 날. 서희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죄인이 됐다. ‘네가 주안이 대신 살아 있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 네가 내 아들 대신 살아 있는 이유는 증명해야 내가, 내가 너를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혼자 살아남은 빚을 갚을 수 있는 방법은 해온 그룹의 강태주와 결혼하는 것뿐이었다. “진짜예요? 그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는 게?” 태주의 한쪽 눈썹이 치켜 올라갔다. 심심하던 찰나에 가지고 놀기 좋은 사냥감을 발견한 맹수의 눈빛이 스쳤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증명을 할 겁니까?” “…….” “다른 남자의 손을 한 번도 타 본 적이 없다는 것 말입니다.” “증명,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어렵게 말을 내뱉는 서희의 목소리가 떨렸다. “한 번 자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가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이미 그는 알고 있는 듯했다. 서희에게 다른 길이 없다는 것을.
· [현대로맨스] 일상 · 계약관계,결혼 · 오해 · 재벌남 · 상처녀
· 신작 | 총 85화 | 4화 무료
‘도련님 집에는 능소화가 워낙 많았지. 거긴 양반집이었으니까.’ 나이가 들수록 집착하는 과거는 미련이 남아서일까. 그룹 후계자를 정할 생각 없이 옛날을 추억하기만 하는 회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주건영은 세현동으로 향한다. 느리게 불어오는 여름 바람, 흔들리는 능소화가 끔찍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여자. 여수화는 땅을 팔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주변을 둘러싼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주건영은 문득, 이 여자라면 자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 ‘땅에 대해서는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나와 연애를 합시다. 기한은 내 할아버님이 속아 넘어갈 때까지.’ 말간 얼굴이 자신을 본다. 반 억지로 계약을 받아들인 얼굴은 서늘한 여름 그림자를 닮았다. 오랫동안 한곳에서 살았다는 여수화가 정말로 양반집 아가씨라면 자신은 무엇쯤 될까. 어쩌면 은혜도 모르는 개새끼쯤.
· [현대로맨스] 비밀연애 · 사내연애 · 오해 · 유혹남 · 후회남
· 신작 | 총 78화 | 3화 무료
“은영 씨와 내가 연애를 하는 겁니다. 연애 기간은 6개월 정도면 적당할 것 같군요.” “……네?” 5년을 사귄 애인이 고등학교 동창과 침대에서 뒹구는 모습을 목격한 은영. 은영은 예의도, 도리도 저버린 전 애인에게 분노하며 복수를 다짐하고, 그녀의 상사 기태헌은 서로 필요한 것을 취하자며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우리의 연애는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나는 맞선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고.” 기실 태헌은 외모도, 능력도, 조건도 모든 면에서 지나칠 정도로 완벽해서. “은영 씨는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애인을 가지게 될 겁니다. 그 정도면 확실한 복수 아닙니까?” 은영이 바람난 전 남자 친구에게 복수하는 데 가장 적합한 상대이기도 했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끼리, 잘 맞을 것 같지 않습니까?” 웃음기를 머금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눈꼬리를 가늘게 접으며 웃는 태헌의 얼굴은, 지나치게 섹시했다. #계약연애 #사내연애 #오해 #나쁜남자 #후회남 #상처남 #능력녀 #상처녀
·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신분차이
· 신작 | 총 33화 | 3화 무료
“그대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면서?” “어르신, 뭘 잘못 아시는 것 같사옵니다.” 김 상궁은 입궐한 지 20년차인 수방상궁이다. 자신이 짝사랑하는 세영 대군 앞에서 묘한 말을 들은 김 상궁은 궐내에 자신이 희대의 명기라는 소문이 도는 것을 알게 된다. 절대 사실이 아닌 그 소문보다 더 최악은 그 소문을 들은 세영 대군마마의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에 경멸을 띠게 된 것이다. 심지어 김 상궁은 세영 대군의 원행에 동행하게 되는데, 사내들은 자신을 묘하게 쳐다본다. 점점 꼬여가는 상황 속에 김 상궁은 자신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을 것인가? “김 상궁, 김 상궁은 성격이 좋으시오?” “네?” “김 상궁은 혹시 다리가 예쁘오?” “아니요.” “그럼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오?” “마마, 하실 말씀이 있으시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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