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현대물 · 이야기중심 · 복수 · 능력남 · 계략녀
· 신작 | 총 15화 | 15화 무료
`난 내가 의사가 되고 싶은 게 아냐. 그 옆에서 호의호식하며 인생의 과육을 날로 먹는 의사 사모가 되고 싶은 거지.왜? 나도 내 인생에서 한 번쯤은 편한 인생 꿈꿔보면 안 돼?’ 앞으로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키는 잘난 남자와의 결혼뿐이라고 믿으며 살아왔다. 그러나 나를 불행에서 구원해 줄 거라 믿었던 사랑이 깨진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그리고 마침내 복수를 결심한 그때, 더 완벽한 남자와 커리어가 나를 찾아왔다. 〈불운했던 아연의 인생에 한 줄기 빛이었던 남자, 강서준. 그런 서준이 그녀를 비참히 버렸다〉 “그래. 복수해. 그런데 대체 어떻게 할 거야?” “뭐?” “그니까 니까짓 게 나한테 복수하고 싶다고 해서 감히 나한테 뭘 할 수 있는데? 사회적 지위로 복수를 할 거야? 아니면 내 주변에 소문을 내서 복수를 할 거야? 힘으로 나를 제압할 거야?” “….” 아연이 대답을 주저하자 서준은 그 기세를 붙들고 더 몰아치기 시작했다. “너 하나, 내 인생에서 없어져도 아무도 몰라. 니가 지금부터 아무리 열심히 살아봤자, 내 인생이랑 접점이나 있을 것 같아? 그냥 이쯤에서 만족해. 솔직히 그동안 너도 재밌었잖아. 적어도 내가 니 퍽퍽한 인생에 잠깐의 단비는 되어준 거 아냐? 그럼, 오히려 나한테 감사해야지.” 서준은 이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무서운 표정으로, 단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잔인한 말들을 쏟아냈다. 그리고 어느 새벽, 여전히 여느 날과 같이 감정의 밑바닥을 헤매던 아연은 서준과 헤어질 때 자신이 마지막으로 한 말을 떠올렸다. ‘복수할 거야.’ 그리고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그 말만은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강서준, 너도 딱 내가 힘들어한 만큼만 힘들어 봐. 자기혐오와 무너진 희망 속에서 가슴 절절히 힘들어하고 괴로워해 보라고. ’ 〈서준에게 복수하기 위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의 사촌 형, JS그룹의 후계자 강서림의 마음을 빼앗다〉 아연은 이제는 정말 과거의 어리숙했던 자신을 죽이고, 새롭게 태어나야할 때임을 절감했다. 아연은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오늘 밤, 다과회에서 강서림을 만나게 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만약 그를 만난다면 나는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어 그를 만날 거라고. 인생의 바닥에서 강서준을 만났지만, 강서림을 만났을 땐 마치 인생의 정점에 서 있는 사람인 것처럼 굴어보자고. 그렇게 해서라도 거짓된 관계를 쟁취해 내보자고. ‘나는 인생의 정점에 서 있는 사람이다.’ 그건 그녀가 세상에 거는 간절한 주문이었다. . . . 그때, 마치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목구멍에 아낌없이 와인을 털어놓는 순간, 거짓말처럼 사람들이 홍해처럼 갈라지며 서림과 두 눈이 마주친 것이다. ‘뭐야? 사진보다 더 잘생긴 건 반칙 아니야?’ 서림과 눈이 마주친 순간, 아연은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그 시각, 그런 감정을 느낀 건 비단 아연 한 명이 아니었다. 서림 역시 아연과 눈이 마주친 순간, 마치 그녀에게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강한 끌림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럴 때 보세요 : 자신을 운명을 바꿔 놓고야 말겠다는 결심을 한 여자주인공이, 두 남자 주인공 사이를 종횡무진 활약하는 짜릿한 복수극이 당길 때. 여자주인공이 철저한 각성 끝에 사랑과 커리어를 동시에 쟁취하는 성장물이 보고 싶을 때. *작품 키워드 : 복수, 재벌남, 전문직, 순정녀, 복수녀, 전략녀, 능력녀, 야망녀, 라이벌, 앙숙, 삼각관계, 이야기중심, 배신극 yiseojang999@gmail.com
· [무협] 동양풍 · 드라마 · 퓨전 · 생존물 · 무사
· 연재 | 총 51화 | 51화 무료
백 년 동안 수 없이 실패한 끝에 빙의에 성공했다.
· [무협]
· 신작 | 총 132화 | 25화 무료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고 남궁세가의 칠공자가 되었다. 그래, 소설 속에 들어오는 건 흔한 클리셰니까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저 숫자는 뭐지?`
· [스포츠]
· 연재 | 총 181화 | 25화 무료
우연한 기회의 강호의 낭중이었던 생사선의의 지식을 물려받은 주인공. 혈신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한의사가 되어 한국을 월드컵에서 우승시키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 [현대판타지]
· 연재 | 총 167화 | 25화 무료
그리스 시대의 조각가 시논. 대한민국에 환생하다!
· [로맨스판타지] 이야기중심 · 가상현실 · 성장 · 능력남 · 상처녀
· 신작 | 총 2화 | 2화 무료
지방대 복학생(허무일, 24)과 여자친구(김연두, 21)는 바다에서 회오리에 휩쓸리고, 지도에도 없는 낯선 섬에 도착한다. 그 섬은 개인의 자유가 없는 집단 신분사회로 디스토피아 같은 곳. 그 섬에 포로로 잡힌 허무일과 김연두는 가장 낮은 하급 신분으로 살게 된다. 그러나 학교와 군대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으로 점점 유명해지고 초고속으로 승진하면서 출세의 길을 걷는다. 마침내 그 섬의 비밀이 밝혀지고, 허무일과 김연두는 탈출을 시도하는데...
· [현대판타지] 현대물 · 통쾌,유쾌 · 스포츠 · 축구 · 성장
· 연재 | 총 1,400화 | 25화 무료
미친 피지컬과 미친 슈팅력을 가진 풀백. 이 풀백이 축구를 너무 잘한다.
· [현대BL] 로맨틱 · 팬픽 · 위장연애 · 소유욕,독점욕
· 신작 | 총 4화 | 4화 무료
정국과 지민, 지영과 유진은 각각 게이커플과 레즈커플이다. 혼기가 차도록 결혼생각이 없는 자식을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서로 연인을 바꿔 형식적인결혼식을 올린후 위,아래 층에 신혼집을 얻어 남들 눈을 속이며 살기로 했는데...위기마다 무사히 잘 넘길 수 있을까.
· [현대로맨스] 권선징악 · 계약관계,결혼 · 몸정>맘정 · 절륜남 · 후회남
· 신작 | 총 88화 | 4화 무료
“결혼 하거라.” 차 회장의 말에 아무도 놀라지도 반응하지도 않았다. 그의 결혼 재촉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으니까.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무슨 사달을 내서라도 답을 듣겠다던 차 회장이 주혁을 건드렸다. “…네가 아니면.” “정히 원하신다면 하겠습니다. 저기 있는 윤다설 비서랑.” 궁금했다. 그가 왜 자신을 택한 것인지. “대표님은 뭘 얻으실 수 있는데요?” “…….” “왜 저여야 하는 거죠?” “시끄럽지 않고, 또 무엇보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유일한 여자니까.” 187cm 장신의 길쭉한 다리가 성큼성큼 걸어와 다설의 앞에 섰다. 그리고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턱을 잡아챘다. “원할 때마다 서로 즐길 수 있는 사이가 될 수 있을 거 같고.” 일러스트 : 애옹 키워드 : 현대로맨스, 몸정>맘정, 후회남, 절륜남, 계약관계, 권선징악, 오피스물
· [로맨스판타지] 차원이동 · 회귀,타임슬립 · 왕족,귀족 · 복수 · 역하렘
· 신작 | 총 142화 | 7화 무료
“파혼을 신청하겠습니다.” 스물일곱 번째 파혼을 하게 된 날, 나는 내가 미연시 게임 속 엑스트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도 금사빠인 별 한 개짜리 튜토리얼 필수 공략 캐릭터. 어쩐지 이상했다. 남자들이 고백만 받아주면 냅다 튀더라. *** 나는 다짐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어떤 남자가 나타나도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겠노라고. 내가 사랑에 빠지지 않으면 이야기는 진행될 수 없잖아. 그렇게 생각하고 남자들을 피했는데……. “제가 다 할게요. 할 테니까… 칭찬해 주시면 안 될까요?” “우리는 파혼을 한 적이 없어. 다메이아.” 운명을 벗어나려 하자, 이 세계의 남자들이 나에게 달라붙는다? “저로 하시죠.”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영애께서 어떤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제일 잘생긴 걸로 고르면 접니다.” 왠지 하렘 게임이 역하렘 게임이 된 것 같다. *** #역하렘 #게임물 #NPC여주 #빙의남주 #능글_계략남주 #무뚝뚝_후회남주 #연하_댕댕이남주
· [무협]
· 신작 | 총 150화 | 25화 무료
마(魔)는 곧 두려움이다. 마인(魔人)은 어둠을 씹고, 죽음을 삼킨다. 그래서 마도(魔道)는 피와 공포의 길이다. 얽히고 설킨 운명의 수레바퀴, 복수는 복수를 낳고 피는 피를 부른다. 하지만 마인은 부수고 나아갈 뿐이다. 적이라 판명되면 죽인다. 가장 간단하고 참혹한 죽음을 내린다. 다시는 쳐다보지 못할 정도로 냉혹한 죽음이다.
· [무협]
· 신작 | 총 175화 | 25화 무료
눈앞에 멀쩡히 서 있는 놈. 반각 전까지만 해도 옆구리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팔다리의 뼈가 죄다 부러져 덜렁거렸다. 결정적으로 목이 돌아가 등짝과 가슴이 반대가 되었다.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로 끔찍한 광경이었다. 한데 지금은 두 눈 멀뚱히 뜬 채 자신을 쳐다보고 있다니…. 우연히 용혈을 얻게 된 강비의 모험이 펼쳐진다! 도검 신무협 장편소설〈용아십병〉
· [로맨스판타지] 순애보 · 차원이동 · 회귀,타임슬립 · 배우 · 삼각관계
· 연재 | 총 91화 | 65화 무료
"30년의 짝사랑 and 기적의 회춘!" 황혼에 이르러서야 기회를 얻었다. 그 시간여행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 무모한 짝사랑을 고수하며 홀로 살고있는 황혼의 영화광 묘화, 길고양이를 돌보는 것이 유일한 낙인 그녀. 어느 날, 기적의 회춘을 경험하게 된다! 그녀를 돕던 대학생 청년 시우와 영화배우이자 Bar사장 유룡은 이런 그녀에게 빠져버리는데..!? #로맨스판타지#현대판타지#SF #타임슬립#시간여행#게이트#마법#차원이동#공간이동#타임루프#과거#회귀 #연애#삼각관계#사랑#회춘#짝사랑#라이벌#순애#질투#격투#특수능력 #짝사랑남#연하남#직진남#집착남#순정녀 #고양이#알바생#영화배우#경찰#트랜스젠더#무당#술집#재즈바
· [현대판타지]
· 연재 | 총 290화 | 25화 무료
첫 턴 명예의 전당 입성, 야구선수로서 최고의 명예. 그러나 라이벌에게 밀려 실패한 3회차. 이번 4회차에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달성하겠다.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오해 · 속도위반 · 절륜남 · 후회남
· 신작 | 총 90화 | 3화 무료
#임신도망 #소유욕 #후회남 #상처녀 “네 배 속의 아이도 내 소유물이야.” 축복받지 못할 임신을 하고 도망쳤지만, 결국 그의 손아귀 안이었다. “……당신 동생의 아이예요. 이러지 말아요.” 서희는 태준에게서 벗어나려 거짓말했다. 그의 비서로 일했던 3년 동안, 이 남자에게 자신은 넘치는 욕구를 풀 수단일 뿐이었다. “상관없어. 어쨌든 내 피가 섞이긴 했잖아?” 네 도망 따위는 우습다는 듯 태준이 차갑게 조소했다. “난 널 10억에 샀어. 그때부터 네게 자유란 없는 거야.” 그의 미친 집착에 서희의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그 입술을 세게 짓누른 태준이 뇌까렸다. “그러니 그 아이도 내가 가져야겠어.” 일러스트 Ⓒ 다묵
· [현대로맨스] 계약관계,결혼 · 원나잇 · 재벌남 · 유혹남 · 능력녀
· 신작 | 총 78화 | 3화 무료
화려한 연회장, 귀빈들의 중심에 서 있는 한 부부. 부부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미소로 서로를 보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나 둘만 남은 공간에서는 묘한 냉기가 감돈다. 진여경과 강주원, 그들의 실상은 이혼을 앞둔 ‘계약 부부’였다. 그날까지는. *** “……오늘은 취해도 좋은 날이 아냐. 취하게 마시지 마.” “왜요? 호텔도 완공됐고, 모두 끝났잖아요, 이제…… 앗!” 백 명을 앞에 두고 스킨십을 해도 단둘이 있을 때에는 악수조차 하지 않는 사이다. 그런데 와인을 쏟은 제 허벅지로 다가온 거침없는 손길에 여경은 흠칫 몸이 떨렸다. 어쩐지 위험하다. 오늘 이 이상 주원을 가까이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선배, 취했어요? 이건 우리 사이에 선을 넘는 행동이잖아요.” 여경은 다급히 주원에게 경고했다. 자신의 영역 안으로는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 연회를 마치고부터 줄곧 그에게 느껴지던 위험이 고조에 달하고 있었다. “이 정도로 선을 넘었다고 하면 곤란해.” 당혹감을 숨기지 못한 여경이 숨을 몰아쉬며 주원을 노려보았다. 그 모습을 한참 바라만 보고 있던 주원이 열기 가득한 목소리로 입을 뗐다. “네가 말하는 선이라는 거, 지금부터 넘어 보려고.” 일러스트 ⓒ RANI
· [현대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 연예계 · 권선징악 · 재벌남 · 존댓말남
· 신작 | 총 110화 | 4화 무료
#연예계물 #빙의 #사이다 #걸크러시 #다정남 가수를 꿈꾸다 꽃다운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이후 25년간 구천을 떠돌던 정수이. 그녀는 어느 날, 자살로 생을 마감한 B급 연예인 임유나의 몸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못다 이룬 꿈을 이루라고 하늘에서 기회를 주신 걸까? 하지만 임유나의 상황은 암담했다. 딸을 돈줄로만 생각하는 엄마, 꼭두각시 취급하는 소속사 대표, 그리고 골 빈 연예인이라고 욕하는 사람들의 시선. 그러나 모두 잘못 걸렸다. “나, 이태원 007 킹클럽에서 날렸던 천상의 목소리 정수이라고!” 그런 수이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그는 화자엔터의 대표이자 JC그룹 사장 강태훈이었다. “그 눈빛이라면 다 가능할 거예요.” “……당신, 대체 뭐예요.” “임유나의 지금 눈빛에 홀린 사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태훈은 그녀를 화자엔터에 영입하고, 수이는 그의 도움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 [현대로맨스] 오피스 · 신데렐라 · 소유욕,독점욕 · 연하남 · 직진남
· 신작 | 총 71화 | 2화 무료
#현대로맨스 #사내연애 #재회물 #계약결혼 #오해 #쌍방구원 #능력남 #직진남 #연하남 #계략남 #능력녀 #상처녀 #후회녀 ‘이대로는 부딪치겠어, 내가 피해야……! 어?’ 밤 스키를 즐기던 중 상대방의 기지로 충돌 사고를 모면한 재이. 그러나 상대는 시야에서 사라지는가 싶더니 눈밭 저 멀리 처박혀 있다.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던 남자가 겨우 눈을 떠 안심한 순간. “내가 안 피했으면 크게 다쳤을 거예요. 이대로 그냥 가려고요?” 남자의 요구에 결국 식사를 대신해 기울인 술잔이 한 잔, 두 잔 늘고. 생각보다 이야기가 잘 통하는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혹시 애인 있어요? 있어도 상관없고.” 이어지는 키스를 거부하지 못하는 재이, 점점 달아오르는 두 사람의 온도. 하지만 그녀는 곧 제 처지를 떠올리고 경계하며 자리를 파하려 하는데. “나, 결혼할 사람 있어요.” “그게 뭐? 오늘 밤은 상관없잖아.” 하지만, 남자는 포기를 모른다. 재이는 본능적으로 끌리는 마음을 감추듯 싸늘하게 입을 뗐다. “사과도 했고, 밥도 샀으니 내가 빚진 건 없지 않나요?” “우리가 나눈 게, 그게 다예요?” “고작해야 키스 한 번 아닌가?” 한겨울밤에 홀려 버린 마법, 빠져들기 전에 깨어나야만 했다. *** 하룻밤의 환상을 뒤로하고 일상에 복귀한 재이. 그러나 그 일상에 또 한 번의 파란이 일어나는데. “안녕하세요, 팀장님. 서지헌입니다.” 새로운 팀원은 바로 그날 밤의 그 남자, 지헌이었다. 일러스트 Ⓒ lieul
· [로맨스판타지] 빙의 · 왕족,귀족 · 대형견남 · 상처남 · 걸크러시
· 신작 | 총 135화 | 5화 무료
#로판 #빙의물 #상처여주 #능력여주 #댕댕남주 #로코 #약개그물 #약착각계 늘 밝고 쾌활한 성격의 햇살 여주에 빙의했다. 그것도 자신의 기분에 따라 날씨를 조절하는 먼치킨 여주로! ‘그런데 나…… 우울증인데?’ 아니나 다를까. 빙의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먹구름이 몰려들어 해를 모두 가려 버렸다. “너 때문에 해가 뜨지 않아 나라가 망하겠어.” 그러자 원작의 다정 남주가 냅다 나를 사막 나라에 넘겨 버렸다. 그것도 냉혹하고 잔인하다고 알려진 원작의 흑막에게. “널 울리면, 이 사막에도 비가 오겠지. 그러니…….” 뒷말에 이어질 온갖 더러운 짓들을 떠올리며 나는 두려움에 떨었다. 한 마리 흑표범 같은 근육질의 매끈한 몸, 악마처럼 매혹적인 얼굴을 한 흑막이 말을 이었다. “이 양파를 썰도록 해라.” 이 남자…… 뭔가 좀 어설프다? 울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작 양파를 썰라고 하질 않나. “어머니! 제가…… 제가 다 잘못했어요!” “아들아아아!” 양파 다음은 신파극이다. ‘아니, 내가 알던 냉혹한 사막의 지배자는 어디 간 거야?’ 뭔가 많이 잘못된 거 같은데……. 나는 과연, 우울증을 이겨내고 이 사막에 다시 비를 내릴 수 있을까?
· [클래식판타지]
· 연재 | 총 497화 | 25화 무료
"나는 진짜 얌전히 살고 싶었다. 조조의 조카인데 뭐가 아쉽겠다고. 근데 왜 자꾸 역사가 틀어지냐고! 제발 편하게 가자, 편하게!" 비행기 사고로 과거 중국으로 회귀한 승태. 이미 죽었어야 할 조안민이 되어 안빈낙도를 꿈꾸지만 운명은 그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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