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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BL] 판타지물 · 오메가버스 · 신분차이 · 왕족,귀족
완결 · 총 206화 · 3화 무료
[서양풍, 판타지물, 시대물, oo버스, 오메가버스, 신분차이, 미남공, 다정공, 헌신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광공, 후회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상처공, 천재공, 미인수, 명랑수, 임신수, 도망수, 차원이동/영혼바뀜, 구원, 감금, 왕족/귀족] 알파를 숭상하고 오메가를 천대하는 풍조가 뿌리 깊게 박힌 제국, 레테이온. 어느 날 갑자기 그 낯선 세상에서 오메가의 몸으로 깨어난 연구 광인, 에티엔 해링턴은 두 눈을 빛내며 형질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다. 하지만 미신과 차별이 공고히 자리 잡은 세상에서 최하층민에 해당하는 천애 고아 오메가에게는 넘어설 수 없는 현실의 벽이 존재했다. 그 때문에 에티엔이 한숨만 내쉬고 있을 무렵 그의 눈앞에 구세주처럼 르시안 레테이온이라는 알파 사내가 나타나는데……. “알파를 원하던 것도 연구를 위해서였겠지? 그 알파, 내가 해 주지.” 형질 연구에 완전히 매료된 에티엔과, 그런 에티엔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사랑에 빠져 버린 르시안. 과연 두 사람은 에티엔의 절망적인 눈치와 세간의 방해라는 역경을 딛고 연인이라는 관계로 맺어질 수 있을 것인가.
[판타지BL] 판타지물 · 사건물 · 왕족,귀족 · 다정공 · 무심수
완결 · 총 110화 · 3화 무료
한때 영웅이라 불렸던 용병, 토파즈. 죽었다고 알려진 토파즈는 ‘죽음의 숲’에서 몇 년째 은둔하고 있었다. 어느 날, 누구도 발을 들이지 않는 숲에 불청객이 들이닥친다. “저는 카르옌이라고 합니다. 은인께서는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토파즈를 은인이라고 칭하는 이상한 마법사는 숲의 평화로운 일상을 헤집어 놓는다. “토파즈님, 저를 지켜주세요.” 카르옌이 손을 내밀었다. 희고 고운 손이었다. “저와 함께 떠나주세요. 제가 당신을 고용하겠습니다.” 토파즈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할 것이 분명한 남자는 마치 오래된 소망이라도 고백하듯 눈꺼풀을 떨고 있었다. 정말 간절하기라도 한 것처럼. 결국 토파즈는 카르옌의 의뢰를 받아 숲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 토파즈가 카르옌의 멱살을 붙들 기세로 물었다. “너 나한테 마법 걸었어?” “마법을 안 써도 토파즈님 정도는 들 수 있답니다.” 자신이 검술 실력은 부족해도 기초 체력은 괜찮다느니, 이 와중에도 시답지 않은 이야기를 떠들어 대는 마법사 덕분에 긴장감이 훅 꺼졌다. 그러나 꺼졌던 긴장감이 다시 치솟은 것은 카르옌이 달리는 방향이 발코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즉시였다. “너 3층에서 뛰어내려도 멀쩡해? 네 근력이 그 정도라고?” 토파즈가 믿기지 않는다는 눈으로 손을 뻗어 카르옌의 어깨와 등을 더듬어 댔다. 꿈틀거리는 등 근육으로 보아 몸은 생각보다 탄탄한 것 같은데……. “그럴 리가요. 애초에 그게 근력이랑 상관있나요?” “그럼 당장 내려놔, 미친놈아.”
[현대BL] 현대물 · 연예계 · 나이차이 · 다정공 · 허당수
연재 · 총 11화 · 11화 무료
쌍둥이 형인 봄이 비타민 CF로 뜨는 찰나에 게이바 출입으로 봄 스캔들이 터져버린다. 동생인 여름이 대신 덮어쓰기로 하는데...... 헤테로인 여름의 정조가 위험하다. ------------------------------------ “너 박고 싶게 생겨서 위험해” “박긴 뭘 박아?” “거기 어떤 곳인 줄 알잖아. 힘없어 보이고, 야들야들해서 네가 취향 저격인 애들 많을 거야.” “엉덩이에 철판이라도 깔고 가야 하나?” “파는 곳 알려줘?” “됐어. 취향 한번들 무섭네. 너도 박히겠네.” “뭔 개소리야. 내가 박힐 것 같아? 넌 몸도 예민해서 더 위험해. 무시하지 말고 진환이 꼭 데려가” “알았어” ‘사진 한번 찍히기 더럽게 힘드네.’ ------------------------------------ 습작 삭제. 재연재 표지 (조울해 사진) dagbar@naver.com
[현대BL] 환생 · 조직,암흑가 · 피폐물 · 후회공 · 후회수
완결 · 총 200화 · 5화 무료
미국령인 동양의 한 도시, 교외의 언덕 위엔 매춘업소 수옥이 자리한다. 립은 전생엔 왕이었지만 수옥에서 태어나 누가 아비인지도 모르는 아이로 자라며 인생을 적당히 흘려보냈다. 어느 날 수옥의 새 주인이 된 남자가 자신이 학대한 첩의 환생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전까지만. 스스로 생각해도 죄가 많은 립, 첩이었던 소년이 당한 걸 그대로 돌려받기로 결심했으니 적당한 인생은 이제 끝났다! 얻어맞거나 모욕당하거나 무시당해도, 혹은 그보다 나쁜 일이 생겨도 어쩔 수 없다. 총애를 받고 싶으면 몸에 다른 구멍을 만들어 보라고 칼을 던졌던 걸 기억해 봐. 그 정도는 감수해야...겠지? * * * 립은 속으로 중얼거렸다. 뺨을 만져 주면 네가 아양을 떨어 보려 애쓰던 때가 있었는데. 도련님이었단 것도 잊고, 자존심도 버린 채로. 전생이 반대로 되풀이된다 해도 결국 득을 보는 건 립 쪽이었다. 도련님도 아니었고, 자존심도 딱히 없으니까. 학교도 안 다니고, 수옥에 바로 눌러앉은 건 란방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이 불쌍한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인지도 몰랐다. 오늘날까지의 인생이 지금의 만남을 위해 방아쇠를 당기는 과정이었다고 한다면, 이룬 게 적지 않아 보이는 이경은 매우 불쾌해하겠지만 말이다.
[현대BL] 인외존재 · 까칠공 · 다정공 · 순진수 · 명랑수
연재 · 총 37화 · 37화 무료
팔이 섹시하네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설득하러 온 사람에게 무슨 불순한 생각이란 말인가. 쓸데 없는 생각을 미루며 간절한 목소리를 내었다. “그래서 말인데요.” 테이블 위에 있던 티슈를 뽑아 흥건히 흘러내리는 물을 닦아냈다. “…실은 수인과 중개자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을 그냥 둘 수는 없거든요.” 방금 본인 입으로 다 떠들던 사람이 바로 제 앞에서 말도 못하고 난처한 표정으로 비비적거리는 화원이었다. “당사자는 몰래 처리되는 일인데…….” 그렇다. 후처리는 당사자도 모르게 진행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화원이 왜 여기에 앉아있냐 하면, 수인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었달까. 제 성격에 못 이겨 수인들 편에서 대변은 해야 속이 시원할 것 같았다. 그야말로 원칙이고 나발이고 성격대로 해야 겠다 이거다. 주헌의 눈빛에 눌려 제대로 따져보지도 못 했지만 말이다. “도주헌씨의 기…기억을 지울 수 있게 해주세요.” *** 적정온도입니다. 제목은 아직 가제로 바뀔 수 있다는 점, 퇴고 역시 수시로 진행 된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연재주기는 주중 자유연재입니다. 주말에는 업로드되지 않습니다. 36point5do@naver.com
[현대BL] 시리어스물 · 피폐물 · 상처공 · 강공 · 계략수
연재 · 총 105화 · 3화 무료
모종의 이유로 파리로 넘어온 지 2년.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아오던 테오는 거리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현대무용가 우상을 만나게 된다. "공연, 잘 봤어요. 제가 가진 것을 모두 드리고 싶을 만큼." “괜찮다면 번호 남겨줄래요? 곧 정식 공연이 있어요. 돈은 티켓값으로 생각할게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변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얼떨 결에 연락을 주고받게 된 두 사람은 차츰차츰 가까워진다. *** 테오와 다르게 세상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방인 우상. 어설프고 무지한 자신을 이끌어 주는 우상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 테오는 어느 순간 우상을 향한 감정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하지만 우상과 함께하며 감정을 느낄수록 옛 동료가 찾아와 불행을 강요한다. 쌓아올린 모든 것들이 쉽게 무너지고, 잊고 있던 과거가 파도처럼 떠밀려 온다. ‘우리의 행복은 왜 이렇게 엇나갈까.’ 이내 마주하게 된 과거와 현실에 좌절한 테오는 우상을 떠나려 하는데…. “…언젠가 내가 널 죽이지 않을 거란 확신이 없어. 결국, 난 그렇게 태어났던 거니까,”
[현대BL] 애절물 · 소유욕,독점욕 · 순정공 · 상처수 · 공시점
연재 · 총 18화 · 18화 무료
베트남 다낭. 쨍한 대낮에 일어난 살인미수 사건! 범인은 누구일까? 내가 사랑하는 남자가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일일까? 아니면 나도 모르는 사이… 설마… 내 손으로? 복잡한 과거사를 가진 아름다운 혼혈, 세이 그리고 그에게 첫 눈에 빠져 종속되어 버린 남자 이수. 그리고 그런 이수의 진심을 믿을 수 없는 세이. 두 사람의 달콤살벌한 사랑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다! 금발? 아니면 갈색? 맨 바닥에 무릎 꿇고 있던 옅은 머릿컬이 다낭 7월의 강한 햇볕아래 반짝였다. 그리고 곧 느껴지는 어깨의 떨림… 현재 안고 있는 고민같은 것 따윈 모두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게 되었다. 세이를 짓누르는 슬픔에 비하면 이수가 느끼는 괴로움 같은 건 어린아이 장난같은 것. 그 찰라의 순간, 이수는 세이의 슬픔이 온전히 이수에게 전달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이수도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감정은 말도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 사람의 뒷모습만 보고 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건 초능력자에게도 불가능한 일이니까. 하지만 정확히 그 순간이었다. 이수가 세이에게 매료당하고… 종속되었던 것은…!
[현대BL] 현대물 · 학원 · 다공일수 · 강수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사도헌의 무명파. 이름도 없어서 단지 무명파라 불리던것이 이름이 되었다.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칼을 갈아 정상을 목표로 걸어왔다. 그렇게 세계금융의 상무이사 자리를 꿰 찬 사도헌, 이제는 성공가도를 달리나 생각했던 바로 그 때. 형님이 갑자기 어려졌다? *공: ??? *수 : 사도헌 - 무명파의 보스. 192cm(??), 다부진 근육질 체형(??), 어디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우리 형님 ** 프로필은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습니다.
[현대BL] 현대물 · 잔잔물 · 성장물 · 일상
완결 · 총 91화 · 3화 무료
잔잔하지만 조용한 울림이 있는 눈물겨운 성장 로맨스. “저는 아직도 그 애를 좋아해요. 그것도 많이요.” 엄마 손에 끌려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도연은 처음 가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우리의 첫 만남은 순수했던 열 살 때였고, 두 번째 만남은 모든 게 서툴렀던 고등학생 때였다. 그리고…, "안녕? 오랜만이다." 그토록 바랐던 너와의 세 번째 만남. 그래.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나 보다.
[현대BL] 현대물 · 연예계 · 회귀,타임슬립 · 하극상 · 미인수
완결 · 총 178화 · 3화 무료
[현대물, 연예계, 하극상, 회귀물, 미인수, 잔망수, 연상수, 얼빠수,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존댓말공, 대형견공, 순정공, 동정공, 동정수] 성형 실패와 더불어 심한 우울증까지 앓던 B the 1 멤버 심은찬. 열심히 살아도 바닥이나 빌빌대는 이번 생을 끝내려던 그때였다. 머릿속으로 빠바밤 하는 소리와 함께 홀로그램처럼 알림 창이 떠오르는데. [회귀자로 선택받은 당신! 당신이 선택해야 할 시간! ▷아이돌을 계속한다. ▷로또를 산다.(1등 당첨 번호 안내) ▷주식에 투자한다.(2년치 주식 정보 안내)] ……이게 뭐야? 이걸…… 선택하라고? 과거로 돌아가 다시 한번 아이돌로서 살 기회라니. 큰 기대를 갖고 회귀를 결정한 은찬. 아니, 그런데 하필 시점이 멤버가 탈퇴한 다음 날이라고? 설상가상 이전 생엔 없던 새 멤버가 영입된다는데. “현우영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능력 등급도 그렇고 특성마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뛰어난 축캐의 등장. 뭔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그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현대BL] 판타지물 · 연하공 · 상처수 · 츤데레수 · 연상수
완결 · 총 113화 · 4화 무료
“그러니까 지금 나랑 결혼할 사람이 이 남자라는 소립니까?” 원귀를 물리치고 동생을 구하기 위해 차이준은 강한 힘을 가진 퇴마사와 정략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여기서 뵙네요.” ……근데 네가 왜 거기서 나와? * “두려우십니까?” “뭐?” “걱정 마십시오. 만에 하나 선배님이 저를 좋아하게 되더라도, 저는 선배님의 마음을 받아 줄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스적인 관계니까요.” 내가 이런 자식한테 질 순 없지. “좋아요. 어디 한번 해 봅시다, 혼약.” #현대물 #퇴마물 #연예계물 #운명 #배틀연애 #능글공 #은근다정공 #미남공 #연하공 #모델출신후배공 #다정수 #공한정까칠수 #미인수 #아이돌출신선배수
[현대BL] 학원 · 차원이동 · 친구→연인 · 다정공 · 무심수
완결 · 총 440화 · 3화 무료
8페이지밖에 못 읽은 인터넷 소설 속 서브 남주인공에게 빙의했다. 그것도 여주인공의 소꿉친구인 서브 남주인공으로. 어차피 크게 비중도 없는 것 같겠다, 이렇게 된 거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주요인물과 엮이지 않은 채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미르군 양성 고등학교, 최강고등학교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수상한 학교와 피할수록 엮이게 되는 사대천왕들. 거기에 한술 더 떠 이레귤러와 이능력이 존재하는 소설의 세계관까지. …어쩐지 내가 알던 인소의 장르가 바뀐 것 같다.
[시대물BL] 동양풍 · 오메가버스 · 빙의 · 황제공 · 유혹수
완결 · 총 100화 · 3화 무료
개막장 피폐 bl 소설 <금수의 짝>에 빙의했다. 그것도 산 채로 사지가 찢겨 죽는 주인 수로! ‘와… 미쳤다!’ 눈앞의 정경에 금수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금수를 향해 주휼 황제가 한쪽 눈꼬리를 올렸다. “어찌 그리 멍하니 보고만 있느냐. 어서 오지 않고.” 나른한 목소리와 달리 황제의 붉은 삼백안이 사특하게 빛났다. 그 집요한 눈빛에 금수가 마른침을 삼켰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쥐고 밤낮없이 그 짓만 밝히는 냉혈한이자 소설을 개막장 피폐물로 만든 짐승 광공 주휼. ‘그랬던 인간이… 왜 달달물의 츤데레 다정공 흉내야? 아, 밀당은 내 주특긴데….’ 금수가 당황스레 흔들리는 눈으로 주휼의 적안을 올려보았다.
[판타지BL] 애절물 · 왕족,귀족 · 무심공 · 집착수 · 능력수
연재 · 총 2화 · 2화 무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나를 위해 희생했다. 그들의 원수를 피해 숨고, 시간이 하염없이 흘렀다. 어두운 그곳에서 나를 구원한 그이뿐만이 나의 새로운 빛이 되리라. ---- #왕자수 #기사공 #능력수 #병약수 #순애공 #짝사랑수 #짝사랑공 #후회공 #집착수 #피폐수 #질투수
[판타지BL] 동양풍 · 미스터리 · 인외존재 · 환생 · 키잡
완결 · 총 87화 · 5화 무료
※본 소설은 픽션이며 작중 기관명, 인명, 상호 및 배경 설정은 모두 실제와 무관합니다. 대대로 미래를 보는 신(神)을 모시며 지내는 집안에서 태어난 하람. 그러나 스스로 신을 믿지 않아 어른이 되자마자 독립하게 된다. 그렇게 홀로 지내던 중 어릴 적부터 저를 키워 준 할머니 순영이 곧 죽는다는 믿을 수 없는 소식과 함께 가문의 신이 자신을 보고자 한다는 말에 당황하는데……. 이한은 하람에게 순영의 죽음에 대해 명부에 얘기를 해볼 수는 있으니 악업을 줄이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는 것을, 소멸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는 조건을 거는데.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이 들리는 등. 많은 것이 달라질 거고, 선택하기 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그래도 하겠다면 네 앞에 있는 그 술을 하나도 남기지 말고 다 마셔라.” 하람은 혹시나 하는 기대에 따르고. 그렇게 인간에게 해가 되는 요괴와 귀신을 죽이며 이한이 기억을 찾게 되고, 동시에 하람은 자신의 전생이 이한의 기억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지난 삶으로부터 여러 번 태어나는 사이 맺어진 인연, 《다생지연(多生之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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