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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BL] 삽질물 · 사건물 · 환생 · 짝사랑공 · 명랑수
완결 · 총 148화 · 3화 무료
‘판타지 소설 속 용사 파티이긴 한데 악역보다 존재감 없는 역할, 그게 나다.’ 대학원 노예였던 전생을 깨닫고 게으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던 마법사, 사일런 헤일. 하지만, 환생한 곳은 마왕이 숨 쉬고 온갖 신비가 뛰노는 판타지 세계이다. 마치 예정된 순서였던 듯, 주신에 의해 용사의 동료로 선발되어 버린다. 승낙하지 않으면 나라의 역적이 되는 상황. 사일런은 전생의 기억과 함께 머릿속에 침투한 21세기 민주주의 시민 정신으로 운명에 저항하고자 한다. 바로, ‘용사 파티 내의 엑스트라 동료 되기’! 무능하지도, 유능하지도 않고 존재감도 없는 동료가 되어 은근슬쩍 꿀 빨 생각이다. 중세 판타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용사님이며 용사님이 마왕에게 질 리가 없으니 1인분만 해도 된다는 마음으로. 과연, 사일런은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않은 채로 모험을 끝마칠 수 있을까?
[현대BL] 연예계 · 빙의 · 복흑,계략공 · 후회공 · 도망수
완결 · 총 154화 · 5화 무료
#현대물 #연예계물 #빙의물 #배우공 #톱스타공 #재벌공 #다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강공 #광공 #후회공 #배우수 #연기천재(인데혼자모르)수 #자낮수 #빙의했수 #(과거)못생겼수 #(현재)미인수 #단정수 #올곧수 #서투르수 #도망수 #상처수 사고가 발생한 촬영장에서, 주연 배우 강태윤을 구하고 대신 사망한 무명 연기자 이한. 다시 눈떴을 땐 너무도 아름다운, 그러나 자신보다 더 힘겨운 처지에 놓인 청년이 되어 있었다. “차시한 씨. ―나, 알죠? 이한이랑, 무슨 사이예요?” 그리고 재회한다. 언젠가 돌아올 원주인을 기다리며 그의 삶을 지키고 있던 도중, 운명처럼 본능처럼 또다시 발 들인 연기 판 위에서 강태윤, 그 남자를. “네가 하고 싶은 건 전부 다 하게 해 줄 거야. 그게 뭐든. 그러니까, 내 옆에만 있어.” 아름다움이란 가면을 쓰고 비상하기 시작한 단역 배우와 가면 뒤 그의 진짜 모습을 알아본 유일한 남자, 두 사람의 <가면극> [15세 이용가 안내] 본 작품은 15세 미만의 청소년이 감상하기에 부적절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보호자의 지도가 필요합니다.
[현대BL] sf,미래물 · 힐링물 · 애절물 · 일상 · 사랑꾼공
완결 · 총 87화 · 4화 무료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세상이 망했다. 그리고 3년 후, ‘연승’을 살리고 죽었던 ‘호규’가 돌아왔다. ……좀비가 되어서. * 연승은 이호규가 좋았다. 잘생긴 얼굴이 좋았고, 호구같이 착한 것도 좋았다. 소박한 성정도 좋았고, 감정을 숨기지 않는 부분도 좋았으며, 나중에는 이호규의 잠버릇까지 좋아하게 되었다. 이호규라는 사람의 모든 부분을 좋아하게 된 연승의 사랑은 그가 죽고 결국 좀비가 된 지금까지도 쭉 이어지고 있었나 보다. 연승이 지금까지 살아있던 이유는 오직 한 가지. 이호규가 자신을 희생하고 구해준 목숨이라서. 그것뿐이다. 그러니 이제 와서 이호규에게 목숨을 잃는다 해도 아쉬울 건 없었다. 연승은 이호규와 일단은 함께 살아보기로 결정했다. 연승은 이호규가 좋았다. 어느 정도나면, 그가 좀비가 되어도 상관없을 정도로.
[현대BL] 순애보 · 첫사랑 · 소꿉친구 · 상처공
연재 · 총 7화 · 7화 무료
집안 끼리 도 사이가 좋아 어렸을 때 부 터 자주 붙어 다녔던 진하림 과 서원 하지만 서원은 진하림 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가져버린다. 하지만 진하림 은 서원을 친구 이상으로 본적이 없었다.
[현대BL] 현대물 · 성장물 · 재회물 · 상처공 · 사랑꾼수
연재 · 총 10화 · 10화 무료
“지옥 같던 삶의 어제, 오늘, 내일이 반복한대도 난 다시 또 널 찾을거야” 사고처럼 재회한 첫사랑과의 하룻밤, 그리고 부고. 원망으로 남았던 남자의 공백을 좇다 마주한 그날의 진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죽음. 깨어나 보니 14년 전, 그와 처음 만났던 고등학교 3학년 1학기의 개학날로 돌아왔다. 분명 모든 것이 반복되는 듯 하지만, 이 세계는 틀림없이 뭔가 다르다. 그렇다면... 다시. 두 사람의 관계도 달라지지 않을까? 이 현(19세/33세) 장기홍(19세/33세) #타임리프 #타임루프 #청게 와 #청불게 그 사이 [첫 연재입니다. 결코 가볍지 않게 정직하게 써보겠습니다.] -주의- 다소 강압적, 폭력적이며 자극적인 묘사와 트리거(자살 및 교통사고)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contact : namedhyunkun@gmail.com
[현대BL] 삽질물 · 배틀연애 · 재벌공 · 강수 · 수시점
완결 · 총 151화 · 5화 무료
우연히 보게 된 메피스토 차지안의 플레이에 반해 <버추얼 어택>을 시작한 택경. 차지안을 덕질하며 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새 랭커가 돼 있었다. 택경의 목표는 차지안의 가드! 그러던 중 부캐로 캐삭빵을 뜨게 되는데…. <캐릭터를 삭제하시겠습니까?> Yes / No 그런데 실수로…. <젠가 캐릭터가 삭제되었습니다.> 랭킹 8위 본캐를 삭제해 버렸다! 성덕의 꿈이 이렇게 날아가는 건가 싶었는데. “나랑 전장 한 판 뛸래요?” 눈앞에 꿈에도 그리던 차지안이 나타났다.
[현대BL] 로맨틱 · 캠퍼스 · 연상연하 · 능글공 · 허당수
연재 · 총 3화 · 3화 무료
우연히 종강을 했지만 버스 시간이 조금 남아있어서 벤치에 앉아서 조금 쉬다 가기러 했던 경제학과 2학년 김가비 그러다 우연히 경제학과 3학년 오하민 이 고백 받는 것을 보게된다. 하지만 오하민은 애인이 있다고 고백을 거절한다. 하지만 그 애인이 바로 나라고?!!
[현대BL] 현대물 · 캠퍼스 · 첫사랑
연재 · 총 66화 · 66화 무료
#첫사랑 #짝사랑 #캠퍼스 #현대극 #오해/착각 #애절 #쌍방삽질 시작은 유쾌하지 못했다. 약에 취한 윤재희를 구해준 차지혁이었으니까. 혼란속 첫 만남 뒤 재희에게 남은 것은 이해 못 할 감정들이었다. 눈을 감아도 떠도 온통 차지혁이 그려졌다. 어째서? 본질적인 의문이 이어졌지만, 그렇다고 깊어지는 감정을 막을 수는 없었다. 친구로라도 시작하고 싶었던 자신의 조심성이 이제는 너무나 원망스럽기만했다. -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스며든 윤재희란 존재가 지지 않는 흔적으로 남았다. 차지혁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사고와 같은 변화였다. 왜, 어째서. 어떻게 이렇게 된건지, 마음의 형태를 정의내리지도 못하는 어리숙한 자신이 너무나 못나게 느껴졌다. 마음에 이름을 붙이면? 친구로서 다가오는 윤재희를 두고 커져가는 욕심에 온통 휘둘리는 차지혁이었다. 공: 차지혁 숨어 살기를 택했던 지난 10년. 암흑과도 같은 세월을 뒤로 한 채 다시 마주한 빛 속엔 윤재희가 있었다. 인식하지 못한 사이 자꾸만 그를 향하는 본능에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미남공 #짝사랑공 #첫사랑공 #헌신공 #다정공 #운동잘함 #경호원공 수: 윤재희 안하무인, 싸가지, 또라이 따위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윤재희는 우연한 계기로 의문의 남자 차지혁과 얽히게 된다. 강렬했던 첫 만남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기억은 재희를 차지혁에게로 이끈다. #미인수 #짝사랑수 #첫사랑수 #싸가지 #또라이 #재벌수 비정기적 연재입니다. laca.le9610@gmail.com
[현대BL] 현대물 · 성장물 · 연예계 · 아이돌 · 츤데레공
연재 · 총 16화 · 16화 무료
데뷔를 앞둔 예비 아이돌. 그들 앞에는 많은 장벽과 장애물이 존재한다... 하지만 슈퍼스타를 꿈꾸는 그들에겐 장벽도 문제가 되지 않겠다. -소설 본문 중에서 "“어려운 고비는 늘 존재하지, 하지만 너를 억압하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야. 너를 넘어서려는 장벽 앞에 굴복하면 그 장벽이 크게만 보이게 돼.”
[판타지BL] 개그물 · 상처공 · 사랑꾼수 · 얼빠수 · 외유내강수
연재 · 총 14화 · 14화 무료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는다 실패하고 죽기를 반복한다면 그 삶에 의미가 있을까. 리온은 스물네번 반역을 일으키고 스물다섯번 죽었다. 그리고 스물여섯번째 죽을 운명이었다. 전생의 기억이 돌아온 7살 여름, 이야기는 비틀려있었다. "아빠...파..파?" 리온은 스스로가 내뱉은 말에 놀라 입을 가렸다.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기 전 7년간의 기억은 전생의 기억과 달랐다. 기억은 인정하는데 마음은 그럴 리 없다고 서럽게 부정하고 있었다. 양어머니가 양아버지가 되어 있었다. "아빠 형아 울어." '넌 또 누구야?!' 전생의 기억과 달라진 부모님, 갑자기 생겨난 없던 동생. 그럼에도 이야기를 따라 흘러갈 수밖에 없음을 알고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는 욕심이 많았다.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전생에 소원을 마구 빌었다. 하고 싶었던 것, 가지고 싶었던 것, 이루고 싶었던 것. 대공가 막내딸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빌었다. 날 금지옥엽으로 아껴줄 손 위 오빠들도 줄줄이 셋 있었으면 했다. 돈많고 잘생긴 일편단심 연하 남편감도 하나만 달라고 빌었었는데 백작가 둘째 아들로 태어나 버렸다. 오빠가 아니라 형이 있었다. 남편감은 커녕 내 얼굴만 보면 치를 떠는 황자놈이 있었다. '하...인생.' #계략남 #회귀 #ts? #빙의 #BL 두숟갈 #다른 주인공 #중세판타지에 BL을섞었다 #서브장르 다섯개론 모자르다 #실험정신 #환상나비
[현대BL] 현대물 · 드라마 · 일상 · 삼각관계 · 후회물
완결 · 총 57화 · 5화 무료
그 이상한 관계를 어떻게 설명하랴. 돈독한 형제애를 넘어서 선을 넘나드는 것을. 처음 그의 애매한 형제 관계에 대해 알았을 땐, 그저 그의 일방적인 감정인 줄로만 알았다. 그저 유별난 브라더 컴플렉스 정도로 생각했었지... 그러나 이 손도, 저 손도 놓지 못하는 그를 위해 이제는 내가 먼저 그의 손을 놓아줘야 하는 게 아닐까, 돌고도는 이 악연을 내가 먼저 끊어주는 게 우리 모두를 구원하는 게 아닐까. 그러한 생각이 들 무렵 우리의 관계도 새로운 형국으로 치닫고 있었다.
[현대BL] 오메가버스 · 학원 · 개아가공 · 능글공 · 미인수
연재 · 총 70화 · 70화 무료
#여름맞이 청게물 #오메가버스 #학원물 #약혐관 "그렇게 떨거면 왜 키스해 달라고 애원했는데?" "난 오메가고, 넌 알파니까! 너한테서 나는 냄새가 x같이 좋으니까.." “죄송하지만, 아드님은 오메가입니다” 스스로를 베타라 여기고 평생을 살아온 18세 윤 산은 난데없이 히트 사이클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게 된다. [내가, 오메가라니..] 내가 ‘최하위 계급’ ‘알파의 노리개’ 라니… 정체성에 혼란을 겪던 엘리트 산은 부모님의 권유로 수상한 여름 캠프에 참가하게 되고 그 곳에서 미치도록 매력적인 우성 알파 지후를 만나게 되는데.. [네 앞에선 내가 오메가인 걸 부정할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네가 싫어.. 아니, 좋아..] 공: 도지후(18) ESTP, 우성 알파 세피아 색 머리칼.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칭을 가진, 피지컬에서부터 강한 페로몬을 풍기는 우성 알파. 화나 있는 몸, 묘하게 남성적인 하관과 달리 웃을 때 입꼬리가 올라가는 모양새엔 소년미가 깃들어 있다. 같은 알파와 장난으로 키스했다가 보수적인 기업가인 아버지에게 두들겨 맞고 형질교정캠프에 참가한다. 수: 윤 산(18) ISFJ, 베타인 줄 알았으나 우성에 가까운 오메가 회갈색 머리칼. “윤 산은 베타치고 좀, 오메가 같잖아” 라는 말을 밥 먹듯이 들을 정도로 곱상한 외모의 소유자. 그러나 희고 얇은 체구와는 상반된 독기 어린 눈빛과 꽤 쓸만한 잔근육을 지니고 있다. 성실한 모범생이자 고위 공무원 집안의 외아들로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전교 1등. 평소 수재로, 법조인을 꿈꾸고 있었기에 (사회에서 ‘수드라’처럼 여겨지는) 오메가라는 진단을 받고 꽤나 혼란을 겪는다. #개아가공 #능글공 #미인수 #까칠수 첫 작이에욥! 댓글, 피드백 환영합니당 :) 감사합니당 작가 이메일: misail135misail135@naver.com
[현대BL] 현대물 · 힐링물 · 연하공 · 무심수 · 연상수
완결 · 총 90화 · 3화 무료
“샘! 완전 제 스타일이에요.” 고등학교 3학년, 드디어 눈앞에 운명적인 첫사랑이 나타났다. 설레는 마음을 참을 수가 없어 시시때때로 고백했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유일한 끈이던 고등학교마저 졸업해 버리고, 더 이상 연락조차 되지 않아 실의에 빠져 있던 그때. 운명처럼 다시 눈앞에 그가 나타났다. “저기요, 제 스타일이셔서 그러는데 번호 좀 주세요.” 예상치 못한 선의로 시작된 그와의 동거. 어느 날은 다정했다가, 또 어느 날은 차가웠다가. 종잡을 수가 없는 그의 매력에 정신을 못 차리겠다. 지칠 줄 모르는 햇살 직진공과 밀당의 귀재인 연상수의 알콩달콩 동거 러브 스토리!
[현대BL] 복흑,계략공 · 집착공 · 도망수 · 미인수 · 무심수
연재 · 총 19화 · 19화 무료
실종된 지 3년 만에 미국의 작은 도시에서 눈을 뜬 도진은 당황스럽다. 눈을 한번 감았다 떴을 뿐인데 이미 3년이란 시간이 지나있었던 것이다. 천성이 무사태평한 성격과 잊어버린 기억 덕분에 금방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었다. 군대를 다녀온 뒤 배우제의를 받아 엉겹결에 배우란 직업도 갖게 됐다. 그런데 이제 갓 1년 넘은 신인배우인 도진에게 뜻밖에도 미국드라마 제작사에서 오디션 제의가 들어온다. 세계적 스타도 캐스팅됐다고 했다. 이안 바카레슈쿠. 잘 모르지만 오스카를 탄 젊은 천재 배우란다. 첫인상은 최악이었지만 먼저 다가온 이안에게 도진은 마음을 연다. 물론 순수하게 동료로서. 하지만 이안의 갑작스런 키스와 고백은 도진을 혼란에 빠트린다. 설상가상 키스 사진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까지 되면서 한국의 평범한 헤테로, 26세 남성인 김도진은 어느새 이안을 홀린 나쁜x이 되어 있었다. 신인배우 김도진의 파란만장 일과 사랑 이야기. 아니 어쩌면 스릴러 일수도……. 김도진&매튜 바카레슈쿠((26세) : 배우 무사태평한 성격. 어린 시절부터 딱히 꿈이라곤 없었던 것 같다. 그냥 평범한 일상이 지속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 정도 가졌을 뿐이다. 그래서 돈을 벌어야 했다.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 배우를 해보겠냐는 제안에 OK를 했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시련의 연속이다. 헐리웃 스타와의 스캔들이라니……. 이건 예상을 벗어나도 크게 벗어났다. 이제 어쩌지? 이안 바카레슈쿠(28세) : 작가이자 배우 어느 날 강도를 당해 버려진 남자를 마주친다. 기억을 완전히 잃은 듯한 그는 이안에게 물었다. 내가 누구냐고. 그에 이안은 대답한다. 당신은 나의 남편이라고. 거짓말로 시작한 관계였다. 하지만 죄책감 따위는 없다. 운명적인 사랑을 앞에 두고 그런 모험을 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마크 수아레즈(28세) : 이안의 친구이자 매니저 어릴 때부터 봐왔던 이안은 집착이라곤 없는 친구였다. 남들보다 뛰어난 머리와 외모, 재력은 집착이 필요할 일을 만들지 않았으니까. 그런데 친구가 사랑에 빠지더니 악셀을 밟으며 질주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브레이크도 없이. 크리스토퍼 슈미트(28세) : 매스미디어 재벌의 일족 모처럼 재밌는 소식을 들었다. 옥스퍼드 동창이 동양인 하나를 주워와서는 부부행세를 시작했다는 것이었다. 이안 앞에선 온순한 강아지 같으면서 크리스 앞에선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는 게 귀여웠다. 어느 오후의 햇살 좋은 날, 앙칼지게 픽 토라진 모습의 그를 보며 크리스토퍼는 깊은 탄식을 내뱉는다. 이안보다 더 일찍 만났더라면……. 그렇다고 뺏을 생각따윈 없었다. 두 사람 다 잃고 싶지 않았으니까. 조용히 그들의 행복을 바라며 연극에 동참해줬다. 그러니 약간의 장난 정도는 그들도 이해해줘야 한다. 제임스 헉스터블(28세) : 석유재벌의 후계자 잘나고 오만한 친구가 처음으로 부탁이란 걸 해왔다. 그래서 ‘매튜 바카레슈쿠’의 탄생을 도왔다. 서류세탁 따위 그에겐 아무 것도 아니었으니까. 친구가 행복하다면 그 뿐이었다. 한지훈(26세) : 배우 흙수저 중의 흙수저다. 부끄럽지 않았다. 자신에겐 연기가 있고 젊음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연기를 얕보고 젊음을 낭비하는 도진에게 화가 났다. 모두의 기대치가 바닥인 드라마에 합류한 도진의 태도가 예전과는 달라진 듯 보였다. 드라마가 끝날때 쯤 도진에 대한 새로운 감정에 혼란스럽다. 문의메일 : moonpie270@gmail.com
[판타지BL] 판타지물 · 달달물 · 다공일수 · 오해 · 병약수
완결 · 총 150화 · 3화 무료
#병약수 #무통증수 #착각계 #세계관_유일무이_힐러수 #자낮미인수 #다공일수 #능글다정철벽공 #인싸대형견공 #무심한듯_다정한_수작공 #연상미인존댓말공 #쌍방구원 #시스템 「〈튜토리얼 보상〉 고통 면역! 아픔을 느끼지 않아요. 불사의 몸! 평화로운 세상이 도래할 때까지 생명을 잃지 않아요.」 마나도 신력도 못 다루던 신전의 반푼이 선이한, 시스템 덕에 용사 일행의 유일한 힐러가 됐다. 다만 퀘스트를 못 깨면 건강 좀 상할 수 있고, 능력을 과하게 쓰면 피도 좀 토할 수 있다. “어디가 아픈 건 아니에요.” “피를 토하는데, 그럴 리가 없잖아.” 기껏 얻은 치유 능력으로 열심히 치료하고자 했을 뿐인데. “이한. 삶을 그만두고 싶을 만큼, 힘들었나요?” ‘잠깐만, 아무래도 뭔가 단단히 오해했잖아.’ 억울한 오해를 한 용사들이 치료받기를 거부한다. 그 와중에 세상의 균열은 점점 비틀리고 거대해지고, 이한에게만 보이는 이상 현상까지 생겨나는데. “방해되지 않을게요. 나한테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 나는 다치거나 해도 괜찮으니까, 같이 가요.” “…이한아. 그렇게 생각했어? 너는 다쳐도 괜찮은 거라고?” 용사들을 치료하고픈 힐러와 그런 힐러를 어화둥둥 보호하고픈 용사들. 과연 이한은 치료를 거부하는 용사들을 치유하고 성공적으로 모든 퀘스트를 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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