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고수위 · 금기 · 유부녀 · 여주시점
· 연재 | 총 132화 | 5화 무료
· 세상으로부터 무언가를 감추며 살아가야 하는 자신의 비밀스러운 모습을 거울 너머로 들여다보는 여자들이 존재한다. 사랑하는 이에게 철저하게 방치되었다는 허전함에, 때로는 꿈꾸지 않았던 갑작스러운 흔들림에 의해, 때로는 자신을 배신한 이에게 맞서 복수를 꿈꾸며, 그렇게 또 하나의 비밀스러운 자신을 만들어 사는 여자들··. 그 여자들은 말한다. 어쩔 수 없는 것이었을지도 모른다고, 피하지 못하는 것이었을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버릴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이라고, 그렇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받아들였기에 탐닉에 빠질 수밖에 없었노라고 말이다. 그런 여자들의 거울 속 숨겨진 비밀의 모습들, 거울 너머 또 다른 자신을 바라보며 던지는 여자들의 회한의 이야기··, 여섯 여자들의 숨겨진 이야기, ‘독백(獨白)’ ◎ 구성 목록( 제목은 약간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 ◈ 1화 - 빗나간 선택 ※ 일탈을 꿈꾸었던 여자의 선택이 불러온 뜻밖의 위기, 자신이 선택한 인연이 아닌, 생각지도 못한 인연에게 함락되며 쾌락과 희열의 늪으로 빠져들었던 어느 여자의 고백··. ◈ 2화 - 일탈의 사슬 ※ 우연히 홀로 떠나야 했던 여행에서 꿈처럼 가졌던 단 한 번의 밀회, 허나 단 한번이었던 밀회의 사슬은 여자를 묶어버렸고, 그 묶여버린 사슬에서 자신의 삶에 무료함을 잊으려 했던 어느 여자의 고백··. ◈ 3화 - 거래의 늪 ※ 무거운 현실 앞에서 무너지려던 자신을 던져버린 여자의 선택, 하지만 그 선택은 여자의 몸과 마음을 열어 버렸고, 결코 사랑해서는 안 되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어버린 어느 여자의 고백··. ◈ 4화 - 교환의 망상 ※ 타인에게 자신을 안기며 기뻐하는 남편의 곁에 서있던 여자, 허락받은 밀회는 감춰진 여자의 욕망을 깨워버렸고, 그 깨어버린 욕망에 의해 쾌락의 탐욕으로 한없이 빠져들던 어느 여자의 고백··. ◈ 5화 - 상상, 그리고 상실 ※ 남편과의 육체적 아쉬움을 대신해 타인의 품을 상상하던 여자, 그리고 어느 날 다가온 기회, 그 기회를 선택한 여자에게 주어진 육체의 구속, 하지만 구속된 육체의 상실을 받아들였던 어느 여자의 고백··. ◈ 6화 - 관음의 동조 ※ 어느 날부터인가 자신을 훔쳐보는 관음의 시선을 느끼던 여자, 관음의 시선으로부터 자신이 아직 여자였음을 자각하는 여자, 결국 그 관음의 시선에 자신의 육체를 뜨겁게 드러냈던 어느 여자의 고백··.
· [현대로맨스] 성장물 · 로맨틱 코미디 · 신분차이 · 재벌녀 · 까칠녀
· 신작 | 총 13화 | 13화 무료
· 재벌 3세 상속녀의 내가 키워서 남편 만들기 “넌 앞으로 내 옆에만 있으면 돼. 널 괴롭힌다는 거는 우리 집안을 무시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 [현대로맨스] 고수위 · 몸정>맘정 · 카리스마남 · 절륜남 · 도도녀
· 신작 | 총 16화 | 2화 무료
· 까칠하기로 유명한 야구선수 강태하의 재활을 돕는 재활 트레이너 여원은, 출근 첫날부터 아찔한 상황과 마주하는데……. 히어로 영화에 나오는 헐크처럼 그의 앞섶 단추가 당장이라도 뜯어질 것 같았다. 순간, 허벅지 위를 안마하는 그녀의 손가락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그걸 알아챈 태하가 여원의 표정을 살피며 피식 웃음을 터뜨렸다. “지금 표정이 옷 안에 감춰진 크기를 가늠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 아니에요, 그런 거.” “얼굴에 다 드러나요. 맞죠?” 여원의 얼굴이 순식간에 붉게 달아올랐다. “아니라니까요.” “지금 머릿속에 있는 상상, 현실로 옮겨봐요, 비밀로 할 테니까.” 노골적이고 야릇한 말을 참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그런데 그 말이 다 사실이라 뭐라고 할 수가 없었다. “나하고 하고 싶죠?” “아, 아뇨.” “하고 싶으면 언제든 말해요. 내가 그거 하나만큼은 부심이 있거든요.” 붉게 달아오른 그녀의 얼굴이 돌아올 줄을 몰랐다. 얼굴이 터질 것처럼 화끈거렸다. “만지고 싶으면 만져봐요.” 그 말에 스물일곱 해 동안 참고 참았던 그녀의 본능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재활은 이틀에 한 번, 섹스는 하루에 한 번 #채여원이 다른 새끼 몸 만질 거 생각하니까 ×같아 #야구 인생에서 가장 완벽한 재활 중 #야구공을 넣은 것처럼 불룩한 앞섶 #크고 징그러우면서 웅장하고 거대해 #신기하게 그녀에게만 반응 #내 거 보고 꼴리면 전속계약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코미디 · 순진남 · 계략녀 · 원작소설
· 신작 | 총 20화 | 20화 무료
· 파리 패션계의 숨겨진 이면을 탐험하는 “CHAtNEL 후드티를 쫓아간 강아지"는 H.Gwyne의 자전적 소설이다. 주인공 진도는 가브리엘의 화려하고 비밀스러운 세계에 발을 들인다. 진도가 파리의 패션계를 탐구 할수록, 그의 감탄과 호기심은 어두운 진실과 맞닿게 된다. 화려한 겉모습 뒤에 감춰진 파리 패션 산업의 이중적인 면모가 드러나고, 가브리엘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면 뒤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들을 발견하게 된다. 진도의 시점을 통해 전개되는 이야기는, 두 주인공들의 특정한 상황에서의 행동적인 특성들을 개와 고양이의 은유로 그려낸다. 이 풍자적인 이야기는 패션계의 양면성을 날카롭게 비추며, 그곳의 인물들이 가진 애정과 냉혹함을 동물적인 본성에 비유한다. 패션계의 진실을 꿰뚫는 작가의 통찰이 담긴 이 소설은, 패션의 예술과 그 뒤에 숨겨진 무한한 야망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HAtNEL 후드 티셔츠를 쫓아간 강아지"는 꿈을 쫓는 여정 뿐만 아니라 그 꿈의 진정한 대가에 대해 직면하는 이야기이다. 패션계의 매혹에 이끌리는 이들에게 흥미로운 스타일과 문학을 엮은 소설이다.
· [로맨스판타지] 에로틱 · 싸이코패스 · 소유욕,독점욕 · 피폐물
· 신작 | 총 18화 | 14화 무료
· ♧ 본 작품은 강압적 장면, 피폐,폭력 ,노예, 가학장면이 많으니 참고해주세요 침을 꿀꺽 삼키며 긴장하는 그녀의 모습에 세이가 피식 웃으며 그녀의 몸위에 올라탔다. " 남자물건 처음봐? 처녀도 아니면서 연기할 필요없어 " 빈정거리는 그의 말투에 벨라가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 정말 종잡을수 없는 성격이군. 무서워할때는 언제고 또 이런 표정이라니.. 참 재미있는 여자야 ` 흥분으로 음탕해진 눈으로 세이가 그녀의 몸안으로 파고들었다. 갑자기 들어오는 그의 행동에 벨라가 낮은 숨을 흘리며 그의 물건을 꽉 조였다. 단번에 뿌리끝까지 몸안에 들어오자 발가락이 절로 오그라들었다. ` 미치겠군 ` 그의 물건을 뜨겁게 삼키며 꽉 조여오는 그녀의 속살에 세이는 또다시 이성을 잃을뻔했다. ..... 사이코패스에 잔인한 성격을 가진 세이 크렌시아 공작 그의 피가 유일하게 뜨거워질때는 여자들을 자신의 노리개로 가지고 놀때뿐이었다. 평민에서 귀족이 되고 싶어 신분상승을 꿈꾸는 여자 이사벨라 가짜 백작가의 영애가 되었으나 세이때문에 다시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사벨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쁜짓도 망설이지 않는다. 세이때문에 상상도 못한 지옥을 경험하면서도 그에게 점점 끌리는 자신의 미친 감정에 괴로워한다. 이사벨라가 괴로워하면 할수록 그녀를 더욱 지독하게 괴롭히고 철저하게 자신의 인형으로 만드는 세이.. 그런데 어느순간 그녀의 눈물이 조금씩 그의 마음속에 균열을 만들기 시작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오피스 · 재회물 · 재벌남
· 연재 | 총 108화 | 5화 무료
· 7년 전 격정의 밤. 생각지도 못했던 하룻밤의 섹스로 쌍둥이 아이가 생긴 소빈. 7년만에 아들과 먼저 돌아온 한국에서 7년전의 그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게다가 그이 전속 수석 디자이너로 한 공간에서 일하게 되는데....
· [시대물로맨스] 궁정물 · 애잔물 · 회귀,타임슬립 · 카리스마남 · 무심녀
· 연재 | 총 77화 | 15화 무료
· 동양풍 숙종 실록 소설 속으로 책 빙의 한 박명화는 눈을 뜨고 하늘이 무너졌다. 저 인간이 승은을 주어 놓고 10년을 찾지 않았다니, 이 몸을... 도대체 특별 상궁이 뭐라고? 한번 보면 묻기라도 해봐야겠다. * 명화는 이 몸의 주인인 조선에서의 명화가 10년간 특별 상궁으로 살아온 세월이 가여워 눈시울이 붉어졌다. 한편 동온돌에 누운 숙종은 밤새워 뒤척이며 낮에 본 명화의 모습이 아른거렸다. 그 홉뜨던 눈. 흥, 작은 것이 성깔이 보통이 아니었어! 눈망울이 검고 이쁘긴 했지…. 한데 박명화 얼굴이 그렇게 생겼었나? 숙종은 은근히 밖의 동태를 살폈다. 혹여라도 박명화를 불러들여 임금의 침수를 들라 하지 않을까였다. 하지만 그럴 기미는 전혀 없어 보였다. 눈치 없는 놈들! 숙종은 눈치 없는 고 내관이 미워져 자꾸 심통이 났다. 저리 눈치가 없었나? 내가 명화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지 않았다고 저리 나오나? 에이 모르겠다, 잠이나 자자. 하지만 달빛 가득한 방안을 명화의 살포시 웃던 모습이 둥둥 떠다녔다. 숙종이 몸을 홱 돌려 옆으로 누웠다. 젖가슴도 납작해 보이는 작은 것이 무슨 매력이 있다고…. 숙종은 명화를 트집 잡아가며 날밤을 지새웠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게 어린것에게 당해서일 거야….’ 숙종은 밤새도록 벌렁거리는 심장이 버거워 날을 홀딱 샜다. *** “명화야 동온돌에서 자고 가지 않겠느냐?” 명화와 헤어지기 싫은 숙종이 명화의 의중을 물었다. 자존심 강한 숙종으로선 최선의 프러포즈인 셈이었다. “전하 아직은….” 명화가 수줍어하며 숙종의 등에 얼굴을 묻으며 대답했다. “그래 너의 마음을 강요하진 않으마! 단지 난 너와 헤어지는 것이 싫어서 한 말이니 괘념치 말거라. 너의 처소가 아주 멀리 있었으면 좋겠구나! 그럼, 너를 더 오래 업고 있을 수 있으니!” 숙종의 말에 명화는 기분이 좋아졌다 헤어지기 싫다는 말이. “.....” 명화는 대답 대신 숙종의 목을 꼬옥 끌어안고 숙종의 등에 코를 박고 숨을 들이켰다. “뭐 하는 것이냐?” 명화의 행동이 궁금해진 숙종이 픽 웃으며 물었다. “전하의 냄새를 간직하고 싶어서요. 가는 시간을 붙들어 맬 순 없지만 그날의 분위기 그 사람의 냄새 이런 것들은 마음속 각인이 되어 죽을 때까지 같이 해요.” 기분이 좋아진 숙종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각인이 되어 마음속에 남는다? 그래 참으로 좋은 말이구나!”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공포 · 조직,암흑가 · 연상연하 · 오만남
· 연재 | 총 52화 | 52화 무료
· 1월 1일, 범상치 않은 만남으로 범상치 않은 남자를 만났다. “보다시피 똥차 가고 만난 벤츠지.” 험악하게 일그러지는 그에 반하듯 빙긋 웃은 현호는 보란 듯 연주의 뺨에 입맞췄다. otwo00@naver.com
· [현대로맨스] 고수위 · 복수 · N대1 · 연하남 · 유부녀
· 신작 | 총 19화 | 3화 무료
· 나를 괴롭히던 일찐놈들에게 참교육을 시전한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에로틱 · 고수위 · 유혹녀 · 씬중심
· 신작 | 총 38화 | 15화 무료
·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혜자는 그것을 맛볼수록 묘미에 빠져 들고 더 크고 위대한 것을 찾기 시작한다. 한 가지 맛에 만족 못 하고 다양한 남자들의 것을 맛보기 위해 과감하게 유혹하고 덤벼드는 되바라진 혜자의 이야기입니다. 야설, 씬 위주입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로맨틱 · 고수위 · SM · BDSM
· 신작 | 총 70화 | 15화 무료
· 성향자(SMer)들의 진한 로맨스. 스팽키(Spankee)인 하진이 돔(Dom)인 지후를 만나 서브(Sub)로 길들어가는, SM 소설입니다. *BDSM 플레이 묘사가 많습니다.
· [현대로맨스] 나이차이 · 후회물 · 계략남 · 오만남 · 까칠남
· 신작 | 총 6화 | 6화 무료
· 권태이에게 이하나는 “안녕, 이모님.” 한참 어린 삼촌의 부탁으로 돌보게 된 짐 덩어리이자 “저도 부르려고요. 좆까님이라고.” 어른 무서운 줄 모르는 시건방진 여자아이일 뿐이었다. 필요로 인해 지켜봤고 쓰임이 있기에 곁에 뒀다. 모든 일과를 마쳤을 때에서야 생각이 나는 아이. 지루할 땐 메시지를 보내고 여유로울 땐 전화를 걸었다. 일부러 시간을 내 찾아갔고 마주하고 있으면 즐거웠다. “나 좋아해요?” “아니. 관심은 있어.” 깨달음은 빨랐지만, 인정은 느렸다. “관심도 없는데 내 의지로 이 짓거리 하고 있는 거면 그건 그냥 호구 새끼지.” 그 모든 게 이하나 한정 호구 새끼가 되기 위한 빌드업이었다는 걸, 이제는 인정해야 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고수위 · 일상 · 능욕 · 절륜녀
· 연재 | 총 110화 | 16화 무료
· 야한여자 시즌2 입니다. 시즌1 처럼, 그냥 야설 입니다. 표지는 작가에게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입니다. -주인공 이수희.
· [현대로맨스] 고수위 · 몸정>맘정 · 후회물 · 나쁜남자 · 외유내강
· 신작 | 총 36화 | 5화 무료
· 애니공일사 작가님 차기작
· [현대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 친구→연인 · 소유욕,독점욕 · 계략남 · 걸크러시
· 신작 | 총 76화 | 3화 무료
· 개 같은 결혼을 하게 생겼다. “네가 결혼한다니까 시키는 거라잖아!” 이게 다 그녀의 인생 최대의 걸림돌이자 오랜 라이벌인 이신현 때문이다. 라움그룹 재벌 3세이자 라움백화점 사장인 차가윤과 성신그룹 재벌 3세이자 성신백화점 사장인 이신현. 나이도 동갑에, 미혼인 것도 같았다. 그런데 이 미친놈이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그녀의 인생도 덩달아 꼬여버렸다. 그 말을 들은 신현의 표정이 기이하게 일그러졌다. “그래서 시키는 결혼을 하겠다고?” “강제로 식장에 집어넣으면 하기야 하겠지.” “남자랑 연애하는 거 싫다며.” 차분하기만 하던 갈색 눈동자가 잘게 떨려 왔다. “연애가 싫은 거지, 남자가 싫은 건 아니야.” “그래? 그럼 이참에 한번 먹어보는 게 어때?” 욕망이 폭발한 남자의 얼굴은 지독히도 가라앉아 있었다. “뭘?” “나를.” 이 자식이 미쳤나. 욕을 퍼부으려는데 입안으로 무언가가 침범했다. 알코올 위로 알코올이 덧입혀져서인지 그나마 잡고 있던 정신이 몽롱해졌다. 열기가 오른 몸은 이성을 거부했다. 그렇게 미친 하룻밤을 보내버렸다. 미쳐도 단단히 미친 짓이라 생각하고 잊으려는데, 이신현이 정말 미쳐버리기라도 한 것인지 가윤에게 돌진하기 시작한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계약관계,결혼 · 오해 · 능력남 · 다정녀
· 완결 | 총 90화 | 4화 무료
· “우리 이혼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자신이 하려던 말을 그가 대신 해주었을 때. “그저 이 생활이 지겨워졌고, 몇 개월 먼저 끝내고 싶어졌을 뿐이야.” 마치 어린아이가 가지고 놀던 지루한 장난감이 된 듯한 기분에 휩싸였을 때. “우리 결혼 전에 약속하지 않았나? 사랑은 하지 않기로.” 무슨 수를 써도 널 좋아해 줄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래서 로아는 결심했다. 평소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을 저질러 보자고. “혹시 기억해요? 그 아래에 덧붙인 추가 조건.” [상대에게 심경의 변화가 생긴다면, 계약의 내용과 상관없이 이혼을 보류할 수 있다.] “우리 이혼 보류해요.” 머리가 아닌 마음을 따라 걸어보자고. “합의 이혼, 그딴 거 난 안 해.”
·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시대물 · 서정적 · 다정남 · 순정녀
· 신작 | 총 89화 | 5화 무료
· 세상에 홀로 남은 어린 단영은 추운 겨울밤 얼어붙은 강물 위에 홀로 선다. 차가운 강물에 빠지고만 단영을 구해 준 소년은 버림받은 황자였다. 그로부터 7년 후. 소신관이 된 단영은 저주에 걸린 황족을 구하고자 수도로 향한다. 왕부 깊숙이 격리된 사내는 오래전 단영을 구해 준 바로 그 소년 아니, 이제 헌헌장부가 된 현왕 이정위다. “저를 취하시어 잠시나마 허기를 채우실 수 있다면 그 또한 기쁜 일이겠지요.” 이번에는 단영이 그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자 한다. 목숨과 미래와 순결까지도.
· [시대물로맨스] 동양풍 · 가상시대 · 남장 · 후회남 · 능력녀
· 신작 | 총 96화 | 3화 무료
· 어린 태자는 전장에서 사내가 되었다. 삶이 버겁기만 했던 태자 진관. “나는 네게 화가 난 게 아니라 내게 화가 났다.” “예?” “내가 숨 쉴 상대가 너여서 한심한 것이다.” 어린 소녀는 전장에서 사내가 되어야 했다. 성별도 이름도 버린, 소동이라는 소년으로. 쏴아아- 소동은 무언가에 한 대 얻어맞은 듯 멍한 표정을 지었다. 아까부터 내리던 비를 고스란히 맞고 있으면서 소동은 이제야 빗소리가 들렸다. 소동은 태자가 들고 있는 우산 속으로 저는 들어갈 수 없다는 것도 깨달았다. “나를 반가워하지 말고 불편해하거라.” 태자는 소동의 상처받은 얼굴을 싸늘하게 바라보며 말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세찬 비를 맞고 있는 소동에게 우산을 씌워 주고 싶은 욕망으로 끓어오르고 있었다.
· [현대로맨스] 현대물 · 소유욕,독점욕 · 오빠친구 · 다정남 · 동정녀
· 연재 | 총 103화 | 3화 무료
· 그녀의 나지막한 부름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 비에도 간신히 눈을 뜬 그가 그녀를 바라보았다. “오빠 맞는 거죠? 이거 꿈 아니죠?” 슬픈 미소를 한껏 담은 그녀가 묻는 소리에 그의 입가에도 옅은 미소가 번졌다. “왜...왜 이제야 왔어요?” 지체할 세 없이 그를 와락 끌어안으며 우산을 놓쳤지만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은서야” 그의 입에서 그렇게도 듣고 싶었던 자신의 이름이 불렸다.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5년 만에 보는 그의 얼굴을 다시 자세히 보기 위해 얼굴을 들었다. “오빠?” 미간이 좁아지고 그는 고통스러워 보였다. 그것은 오랜만에 만난 연인과 해후하여 느끼는 그런 것이 아니었다. “미안해. 한번은 다시 만나야 할 것 같았어.” 그의 말에 그녀는 직감적으로 그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것 같아서 고개를 세차게 저었다. “약속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그의 눈이 매우 슬퍼 보여서 볼을 타고 흐르는 것이 그의 눈물인지 비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였다. “왜 오빠는 5년 전 그때처럼 아직도 미안하다는 소리만 해요? 미안할 짓 안하면 되잖아요!” 그녀의 일갈에 그는 더욱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나 일 때문에 잠시 들어온 거야. 이제 다시는 너 찾아오는 일은 없을 거야.” “나쁜 놈..바보...멍청이...머저리....등신...” 그의 가슴을 주먹을 쥐어 쳐도 그는 여전히 슬프고 애절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볼 뿐 아무 말이 없었다. “정말 내가 다른 사람의 품에 안겨서 웃고 즐거워하는 걸 봐도 괜찮아요? 오빠가 그리던 그 미래를 내가 다른 사람과 꿈꿔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어요?” “...응. 그러길 바랄게.” 그의 말에 그녀는 다시금 충격을 받은 얼굴로 그를 올려다보며 눈을 훔쳤다. 이제 정말로 마지막이 될 그의 모습이었다. 인정하기 싫지만 그렇게 사랑했고 여전히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그를 정말로 들어낼 때가 된 것이었다. “잘살아. 그리고 행복해 은서야.” “...사랑해서 날 잃을까봐 떠난 다고요? 오빤 그냥 날 버린 거예요. 그것만 기억하고 가요. 오빤 날 그냥 버린 거예요!” 그렇게 그를 놓은 그녀는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그녀가 갖고 온 우산이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지만 누구하나 그것을 잡지 않았다. 세상 오만하고 다 갖은 남자 태준과 사랑스럽고 현명한 여자 은서의 달달한 사랑이야기
· [현대로맨스] 현대물 · 궁정물 · 왕족,귀족 · 계약관계,결혼 · 선결혼후연애
· 연재 | 총 84화 | 5화 무료
· 당대 최고의 여배우 고은설이 무명 남자 배우와 사랑에 빠졌다. 은설은 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아무도 몰라주는 무명 배우를 이름만 말해도 전 국민이 다 아는 스타로 만들었다. 그녀와 자신은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목놓아 외치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얼음장처럼 차갑게 돌변했다! 도빈은 자신에게 진심이었던 은설을 배신하고 국내 국지의 재벌가의 외동딸 려은을 만나 바람을 피운다. 바람을 피우는 것도 모자라 은설을 자기의 스토커로 몰아서 한순간에 은설을 나락으로 빠트린다. 은설은 그렇게 좋아하던 배우 일을 할 수 없게 되는데. 은설은 가슴 찢어지는 배신감에 복수를 다짐하고. 복수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우연히 만난 남자가 은설의 연기력을 인정하며 계약 결혼을 제안하는데....... 아뿔싸! 그는 대한제국 승계 서열 1위 황태자 이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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