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타지BL] 왕족,귀족 · 냉혈공 · 무심공 · 미인수
· 연재 | 총 124화 | 80화 무료
· 황제의 보위를 도운 자이젠 대공. 제국이 안정화에 들어서는 것을 보며 그는 칩거에 들어간다. 그러다 찾아온 묘한 손길. 베른 상단의 케인이 내민 알 수 없는 선물. 황제에게 가야 할 물건이 자신에게 왔고, 자이젠은 시험에 들 수 밖에 없었다. “……노예…인가?” “그저 노예는 아니옵니다.” “그저 노예가 아니다?” “그렇사옵니다.” “그래 봤자 노예지.” “황제 폐하에게 갈… 것이라고 말씀 드리지 않았사옵니까?” 자이젠의 눈이 가늘어졌다. . . . 자이젠은 다시 사락거리며 걸음을 옮기더니 들고 있던 칼로 천천히 공단을 갈랐다. 푸른색의 고급스러운 공단천이 아래로 툭 떨어지며 안에 있던 노예가 천천히 모습을 드러냈다. 은하수를 담은 듯한 은빛 머리카락이 시야에 가득 들어왔다. 자이젠은 칼을 내려 놓고 손을 뻗어 천천히 고개를 숙이고 있던 노예의 턱을 손을 대 들어올렸다. 그러자 유독 새하얀 몸을 가진 남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반역자였던 일리아스 공작의 사생아, 시엘 일리아스라고 하옵니다.”
· [현대BL] 고수위 · 능욕공 · 복흑,계략공 · 미인수 · 순진수
· 신작 | 총 5화 | 5화 무료
· 어디 보자, 천무 재단 도련님인가 도라이님인가 하는 손자가 올해 스물일곱이랬나…. 천무 회장의 골칫덩어리. 아무튼! 배경 잘 만나 태어나서 망나니짓은 다 하고 있어! 그놈이랑 절대 엮이지 마. 큰 꼴 당해. anvinback@naver.com
· [현대BL] 나이차이 · 금단의관계 · 집착공 · 복흑,계략공 · 적극수
· 신작 | 완결 | 총 14화 | 1화 무료
· *본 작품에는 금단의 관계, 양성구유, 자보드립 소재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죽은 누나가 남기고 간 조카 유빈의 임시 보호자가 된 주혁. 조카를 독립시킬 생각을 하며 지내던 어느 날, 훌쩍이는 유빈을 보고 발정한 주혁은 잠든 조카의 손과 입을 빌려 자위하고 만다. 조카를 상대로 발정했다는 사실에 자괴감을 느낀 그는 여자들을 만나 보지만, 그 어떤 여자도 주혁의 성기를 세우지 못하고. 되려 제 성기가 조카에게만 반응한다는 사실만 재확인받을 뿐이다. 그에 심란해하던 중, 유빈은 주혁에게 제 가랑이 사이에 있는 은밀한 비밀을 밝히는데…. #현대물 #금단의관계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미인수 #순진수 #적극수 #잔망수 #순정수
· [현대BL] 삽질물 · 첫사랑 · 상처공 · 무심공 · 소심수
· 신작 | 완결 | 총 192화 | 3화 무료
· ※본 작품은 웹드라마 〈깨물고 싶은〉 원작을 각색한 소설이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편은 15세 이상 이용가, 외전은 19세 이상 이용가입니다. 500년이 넘는 긴 세월을 살아온 뱀파이어, 준호. 그는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피를 탐해 연인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죄책감과 절망에 빠져 삶의 의지를 잃게 된다. 일족의 강제에 의해 죽지 못하는 삶을 간신히 이어 나가던 어느 날, 준호는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할 유일한 구원줄인 민현을 발견한다.
· [현대BL] 현대물 · 복수 · BDSM · 남장 · 여장
· 신작 | 총 10화 | 10화 무료
· #여장남자 #트랜스젠더 #동성애 #게이 #레즈비언 #BDSM #복수... 변태교향곡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원래 제목은 〈변태교향곡 4: 숙녀와 창녀〉였습니다만, 북팔 검열에서 바로 지적당하는 바람에 바꾸었습니다. 앞서 올렸던 교향곡 시리즈를 조금이라도 읽어본 분이라면 어떤 내용일지 아실 겁니다. BDSM 요소가 가득한 막장 스토리라는 것을...
· [현대BL] 몸정>맘정 · 소유욕,독점욕 · 절륜공 · 연하공 · 지랄수
· 신작 | 총 12화 | 12화 무료
· *강압적 관계묘사 주의 *욕설주의 *동성애에 관대한 세계입니다. 약간의 모럴리스 주의 그는 어렸을 때 부터 자주 들어오던 소리가 있다. 차가워 보인다. 싸가지 없어 보인다. 무섭다. 고집이 엄청 세 보인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하준은 상처를 받아왔지만 크게 티를 내지 않았다. 만만하게 보이는 것 보다 낫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그렇게 보인다고 해서 꼭 이성에게 인기가 없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어느날 술에 취해 하룻밤 같이 보낸 남자가 하준에게 이상한 집착을 보이기 시작한다. 하준을 지 입맛대로 길들이겠단다. 순하게
· [판타지BL] 판타지물 · 드라마 · 초월적존재 · 능글공 · 순진수
· 신작 | 총 9화 | 9화 무료
· 태어난 아이의 눈동자 색으로 선악을 구분하는 신과 천사의 세계. 푸른 눈의 아이는 천사로 키워지고 붉은 눈의 아이는 악마로 간주하여 추방된다. 그곳에서 보라색의 눈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는데…….
· [시대물BL] 동양풍 · 첫사랑 · 사랑꾼공 · 짝사랑공 · 순진수
· 신작 | 총 73화 | 3화 무료
· 여우 부족에게 주워져 ‘여우’로 자라난 토끼 소년 단우. 산의 평화를 위한 정략결혼으로 호랑이 부족 우두머리의 차남, 두호와 결혼한다. 몇 해 전, 죽을 뻔한 단우를 살려 준 뒤로 두호는 줄곧 그를 짝사랑해 왔지만 어쩐지 단우는 자신을 구해 준 은인이 그의 형인 한호라고 오해 중인데……. 엇갈린 마음, 어긋나는 시선. 단우와 두호는 앞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
· [현대BL] ○○버스 · 오메가버스 · 현대물 · 집착공 · 연상수
· 신작 | 총 8화 | 8화 무료
· #헌터물 #현대판타지물 #오메가버스 #첫사랑 #하극상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구원 #회귀물 #초능력 #인외존재 #질투 #사건물 #성장물 #하드코어 악신(惡神)이 세상을 멸망시키자마자 회귀했다. 악신의 정체는 바로 10년 가까이 수려의 곁을 지키던 S급 헌터 이리사. 배신감에 몸부림치던 것도 잠시뿐. 수려는 이번에야말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이리사의 흑화를 막기로 하고, 말도 안 되는 핑계까지 대가며 미래의 악신을 감시했는데...... “어디 가요? 내 옆에 서야죠. 형은 내 거잖아요.” 정신 차려 보니 악신을 갱생시키기는커녕 악신의 오메가가 되어버렸다. “어젯밤엔 그렇게 자지러지게 좋아하더니, 아침 되자마자 입 싹 닫는 거야?” ......아무래도 이번 회차도 망한 거 같지? 공 : 이리사(27 -〉 20) #미인공 #헌신공 #능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천재공 세상을 한 번 멸망시킨 전적이 있는 악신. 수려와 본딩한 뒤로 갑자기 세상이 좀 아름다워 보인다. 수 : 임수려(30 -〉 23) #미남수 #순진수 #연상수 #상처수 #능력수 현재 시점에서 미래의 악신이 누군지 알고 있는 유일한 S급 헌터. 아는 게 죄라 악신 후보 교화부터 지구 구하기까지 독박 쓰고 있다. ---------------- 미계약작입니다. 표지 - 라포(@lapo5858)님 트위터 @basakami_work 이메일 basakamiwork@gmail.com 퇴고할 때 키워드와 소개글, 본문 내용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상에 방해가 되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합니다.
· [현대BL] 모던 · 애절물 · 기억상실 · 사랑꾼공 · 헌신수
· 신작 | 총 1화 | 1화 무료
· 내가 사랑하는 그이가 눈을 떴을 땐 나의 세상이 다시 밝아지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그 뒤에 그가 한 말은 나의 세상을 산산조각으로 부쉈다. “넌… 뭐야? 불쾌한데… 저리 가 주면 안 될까?” 더러운 것을 보는 듯이 찡그려진 눈과 눈썹, 불만 있는 듯 살짝 삐져나온 입. 불과 일주일 전, 사고 직전까지 나를 바라보던 사랑이 가득한 눈빛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있었다. 마치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이.
· [현대BL] 현대물 · 연예계 · 첫사랑 · 대형견공 · 후회수
· 연재 | 총 48화 | 48화 무료
· 우리 집에서부터 걸어가면 30분, 자전거를 타면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학교 앞.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 1시간은 족히 기이한 버스 노선이 지나가고 있었다. 언제나처럼 누구보다도 먼저 그 버스를 점령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그해 여름부터 버스에 나보다 먼저 타고 있는 남자애 하나. 한여름에도 목 끝까지 단추를 채워, 결코 흐트러지지 않을 것 같은 단정하고도 답답한 교복. 그 위로 지그시 내리깔고 있는 시선. 쨍쨍한 햇빛이 만들어 낸 속눈썹 그늘. 지루해 보이기만 한 책이 뭐가 그리 재밌는지, 간간이 웃느라 살짝 올라간 그 애의 입꼬리. “내가 걜 꼬실 수 있을까?” 고교 시절, 마지막 연극 무대에 서기 위해서. 상대역으로 반드시 그 애, 정수현이 필요했다. 그러나…. “싫어.” “싫. 어.” “…싫어.” 하하. 도대체 싫다는 얘기를 몇 번이나 하는 건지. 죽어도 안 하겠다는 정수현을 설득하기 위해, 나는 매일 같이 그 애의 옆자리에서 연극 대사를 읊어주었다. “미안.” 실망도 잠시, 그저 그 애와 친해졌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었는데. 정말이지 하루아침에 정수현은 내 눈앞에서 사라져버렸다. 그간 내가 읊어준 대사가 빼곡히 적힌 노트 한 권을 남기고. “…오랜만이네. 이태경.” 그리고 십 년 가까이 지나서. 고작해야 배우 지망생이었던 나는, 이제는 전 국민이 다 아는 배우 정수현을 우연히 마주친다. “또 보자.” 그렇게 배우 지망생 이태경은, 정수현과 같은 소속사의 신인 배우 이태경이 되고. 정수현은 나의 선배이자, 멘토, 집주인이 되어 나를 이끌어주다가도 거리를 두는 것을 반복한다. “많이 쌓였을 거라고 했잖아.” “…” “해소하려고 온 건데. 나는.” 너는 언제가 되어야, 입을 열어 그간의 일들을 말해줄까. 너는 나에게 무슨 존재이고 싶은 걸까. 수현아.
· [현대BL] 현대물 · 하드코어 · 인외존재 · 조직,암흑가 · 미인공
· 신작 | 완결 | 총 70화 | 2화 무료
· * 키워드 : 일공일수, 미인공, 인외공, 몇백년살았공, 인간먹방공, 조폭수, 까칠수, 강수, 떡대수, 양성구유, 자보드립, 하드코어, 뽕빨물, 촉수플, 피스트퍽, 장내방뇨, 인간가구 * 본 도서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하는 짓이 조폭 새끼와 다를 바 없는 금호의 대표 이사 주성혁이 웬 괴물을 주웠다. 대가리에 천사 고리 하나만 달려 있으면 천사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아름다운 남자였다. “연홍. 제가 한국 와서 처음 잡아먹은 짐승 이름이에요.” 자신을 이연홍이라 소개한 괴물은 주성혁의 비밀을 알아채는 것으로도 모자라 그의 몸을 한껏 취한다. 급기야는 본성을 꼭꼭 숨기며, 곱상한 애완동물 노릇까지 자처하는데……. 가족이라 여기던 친구의 배신과 시도 때도 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이연홍 때문에 주성혁의 일상은 전에 없이 위태롭다. 인간의 탈을 쓴 괴물과 괴물 같은 인간. 과연 그 ‘괴물’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사랑한다고 해 주세요.” “하…… 씨발, 사랑해. 됐어?” “‘하…… 씨발, 됐어?’는 빼고 말해 주세요.”
· [현대BL] 현대물 · 연예계 · 첫사랑 · 나이차이 · 서브공있음
· 신작 | 완결 | 총 37화 | 2화 무료
· *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나이차이, 서브공있음, 미남공, 다정공, 순진공, 귀염공, 헌신공, 순정공, 상처공, 존댓말공, 다정수, 명랑수, 외유내강수, 순정수, 상처수, 능력수, 구원, 연예계 “그럼 이거 하나만 약속해 줘.” “이 무대가 끝나면 이제 나한테 연락하지 마.” 안드로메다. 주목도 받지 못하고 사라진 아이돌 그룹. 꿈을 위해 헌신했던 길가온은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에 포기하고 말았다. 그러나 예전 멤버인 원연우의 권유로 딱 한 번 더, 해체된 그룹의 재결성을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 ‘로스트스타’에 출연하기로 결심한다. “엄청난 걸 바란 건 아니잖아.” 쏟아지는 박한 평가에도 꿈에 대한 열망은 가온을 닦달하고, 그 모습에 ‘로스트스타’의 총괄 PD 윤도준은 그에게 ‘덕통사고’를 당하고 마는데……. “왜 끝까지, 도망치지 않고 곁에 남아 있어 주시는 건가요?” “당신을 좋아하니까……요.”
· [현대BL] 시리어스물 · 강공 · 미인공 · 까칠공 · 상처수
· 신작 | 완결 | 총 124화 | 3화 무료
· 인간도 신도 될 수 없는 존재, 사비다. 모종의 이유로 사비다가 된 하랑은 오명으로 얼룩진 존재로서 오랜 세월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하랑은 천제의 부름을 받고 한 가지 명을 받게 되는데. [신묘한 아이가 나타날 것이다.] [그 아이와 구천을 어지럽히는 원흉을 제거하거라. 모든 일이 끝난 이후엔 네 염원을 이뤄 주마.]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잡아먹었다는 꼬리표를 단 채, 이상한 것을 본다는 이유로 삿된 존재들의 표적이 되어 고단한 삶을 살던 ‘연강’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를 잃고, 죽음을 목전에 둔 그의 앞에 하랑이 나타난다. “성년이 되기 전까지 삿된 것들로부터 너를 지켜 주지.” “저여야만 하는 이유도 있는 건가요?” “아마도.” “저는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방해만 될 거예요.” “글쎄, 내 판단은 언제나 옳았거든.” 신비롭고 위험한 기운을 풍기는 아름다운 남자. 갑자기 나타나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는 하랑을 믿을 순 없지만 물러설 곳도 없었다. 그렇게 연강은 하랑이 내민 손을 잡았다. 비록 자신이 택한 길이 옳은 선택인지 확신할 수는 없어도.
· [현대BL] 현대물 · 배틀연애 · 애증 · 미인공 · 서브공있음
· 신작 | 총 224화 | 3화 무료
· 아셀. 이스라엘에서 온, 연고자 하나 없는 모사드 출신 엔지니어. 그의 천재성 따위는 이용하다 버리면 그만이었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해 봐야 이방인의 문턱을 넘을 수 없을 처지였다. 게다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피가 반씩 섞인 혼혈이라는 점은 어떤 이유로 죽든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유용한 환경까지 제공해 주었다. 그래서 이든은 타깃 혹은 목적 그 이상으로 아셀 베냐민 하갈이 자신에게 다른 무언가가 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분명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우습게도 지금은 확신이 들지 않았다. 점점 더 수렁에 빠질 것만 같은 불길함마저 들었다. 이스라엘에서도, 팔레스타인에서도, 그렇다고 미국에서도 발을 붙일 수 없는 ‘방랑자’. ‘방랑자’라는 단어가 기이할 정도로 이든의 심장을 무겁게 짓눌렀다. 그는 잘 웃고, 잘 울었다. 한없이 서늘해 보이다가도 두 뺨이 붉게 물든 채 웃으면 한없이 청아했다. 또한 정보 요원이라기에는 너무도 쉽게 사람을 믿었으며, 한없이 물렁한 구석도 있었다. 순간, 경매장에서 본 영상 속 남자의 얼굴 위로 랩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일하는 아셀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곧이어 그의 연하늘색 눈동자에 담겨 있던 물기가 이제는 이든의 폐부를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숨쉬기가 고통스러웠다. 이든은 넥타이를 느슨하게 푼 후, 바닥을 응시했다. 흠 하나 없는 하얀 복도가 긴 미로처럼 보였다. 그래, 경계를 넘은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단지 부정하고 싶었을 뿐. 자신은 이미 벗어날 수 없는 미로에 갇힌 건지도 모른다. 이미 갖은 이유를 다 대 가며 납득할 수 없는 일을 해 온 자신이다. 앤드류의 무리한 요구를 듣고 아셀을 대신해 ‘안디옥’의 잠복 임무를 자처한 것도, 콜로세움에서 그에게 총을 쏠 때 주저한 것도……. “…좋아.” 입술 사이로 부드러운 미성이 흘러나왔다. “네 제안을 받아들이지.” 우리는 좋은 연인이 될 수 있을 거야. 인이어에서 지직거리는 기계음이 나더니 카일의 목소리가 사라졌다. 곧이어 볼멘소리로 이든을 찾는 [윈터]의 목소리가 들렸지만, 그는 배에서 철수하라는 말을 무시한 채 인이어를 바닥에 던져 구둣발로 으깨 버렸다. * 본 작품은 서브공, 제3자와의 관계 및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등장하니 주의 바랍니다. 또 작중 배경, 단체와 관련한 설정은 모두 허구이며 실제와는 무관합니다.
· [현대BL] 현대물 · 나이차이 · 금단의관계 · 상처공 · 능력수
· 연재 | 총 27화 | 1화 무료
· #현대물 #역키잡 #첫사랑 #동거 #나이차이 #강제적관계 #금단의관계 #구원 #오해/착각 #공시점 #수시점 #게이공 #미인공 #울보공 #연하공 #초딩공 #자낮공 #짝사랑공 #집착공 #상처공 #헤테로수 #연상수 #미남수 #다정수 #능력수 #헌신수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제 침대 앞에서 자위하고 있는 동생을 발견한 김지안. 몸을 움직이려 했으나 침대와 연결된 수갑에 묶여 있음을 깨닫는다. 무려 10년이나 알고 지낸 정희윤은 제 친동생이나 마찬가지였는데……. “난 한 번도 형을 내 형제라고 생각한 적 없었어.” 쏘아보는 눈빛에 서려 있는,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독기에 지안은 아연해진다. 착한 모범생이었던 제 동생이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 * “희윤…… 윽……!” 뱉으라는 말을 하려고 했는데 파정하는 게 먼저였다. 마지막에 쪽 빨아 댄 것 때문에 결국 참지 못하고 좆을 꿀렁거리며 정액을 쏟아 냈다. 정희윤은 정액을 꿀꺽꿀꺽 다 삼키고 나서야 입에서 좆을 뱉어 냈다. 그러다 아쉬운 것처럼 귀두를 쪽쪽 빨아 대는 바람에 나는 허리를 튕기며 신음을 흘렸다. 정희윤은 맛있는 사탕이라도 되는 것처럼 귀두를 입에 넣고 굴렸다. “그만……!” 허리를 연속으로 튕겨 내자 정희윤이 낮게 웃음을 흘리며 그제야 고개를 들었다. 눈물범벅에 타액 범벅이 된 채 웃고 있는 모습을 보자 가슴에 못이 박히는 것 같았다. 씨발, 내가 이런 거나 보자고 정희윤을 그렇게 애지중지 데리고 있었던 게 아닌데. “어때? 형이 만났던 여자들보다 내가 더 잘 빨지?” “……이상한 소리 하지 마.” “이 정도면 내가 남자라도 상관없지 않아? 이렇게나 잘 빨아 주는데.” “…….” “그래도 내가 싫어?”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내 동생이 왜 이럴까?》
· [현대BL] 현대물 · 로맨틱 · 학원 · 소꿉친구 · 미인공
· 연재 | 총 43화 | 43화 무료
· 성장의 속도가 다른 두 소년이 서로에게 보낸 신호가 어긋나면서 일어나는 불협화음이 마침내 하모니를 이루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삐뚤삐뚤한 연애와 성장이야기 .
· [현대BL] 현대물 · 연하공 · 존댓말공 · 집착수 · 재벌수
· 연재 | 총 43화 | 10화 무료
· 자신이 어디까지 잔인하고 무자비해 질지 몰라 온전한 사랑을 하지 못하는 어린 도미넌트 은율과 만나는 도미넌트들은 물론 세상 일 전부가 너무 쉬워 사는 재미가 없는 연상의 서브미시브 경성의 이상하지만 두사람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러브스토리 - 셋이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만.- 속 은율과 경성의 이야기.
· [현대BL] 복수 · BDSM · 패티시 · 여장 · 개정판
· 연재 | 총 199화 | 10화 무료
· #개정확장판 #중단편 모음 #여장 #남장 #트랜스젠더 #게이 #레즈비언 #양성 #에쎔 #복수... 지금까지 올린 중단편 소설의 개정확장판입니다.
· [시대물BL] 첫사랑 · 신분차이 · 역키잡
· 신작 | 총 9화 | 9화 무료
· 10살의 명이는 까만 아이였다. 17살 때는 명이를 목간에 들였고, 19살 때 나는 질투로 눈이 멀었다. 21살 때는 명이에게 지독한 상처를 주었고, 25살 때는 내가 곱절로 상처 받았다. 폭설과 세월이 그 흔적을 지워도 나는 한 사람, 평생 명이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가 왔다. 나의 명이가. 숨이 흩어지는 순간에. 지독하게 아름다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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